서울이나 수도권에서는 거리가 멀어 순천만 습지의 철새 촬영이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자가용은 기름 값에 통행료도 만만치 않고 장시간 운전도 힘들고.
KTX나 ITX이음 새마을을 이용하여 순천역에서 내려 66번 시내버스를 타고 40분 가량 가면 순천만 습지에 도착합니다.
고속버스를 타면 순천종합버스터미날에 내리면 인근 큰 도로로 나가 길 건너편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역시 66번 버스를 타면 35분 정도 걸립니다. 습지에서 터미날이나 기차역으로 되돌아 오는 시내 버스는 저녁 10시경까지 있습니다.
렌즈를 저는 300mm를 가지고 갔는데 그 이상이면 됩니다.
석양에 찍는 것도 아름답고 아무튼 철새가 장관을 이루는데 3월까지는 있을 거라는데 혹시 모르니 2월 중에 다녀 오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철새 종류는 흑두루미 재두루미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이 있고 인급 습지(유람선이 다는 뱃길) 주변 갯펄에는 저어새도 있습니다. 갈대습지로 넘어가는 다리 밑에는 수달이 사는데 운이 좋으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을 연재로 계속 올리겠습니다.
앞쪽에 앉아 있는 것은 흰뺘검둥오리와 청둥오리이고 멀리 서 있는 것은 흑두루이고 그 가운데
회백새으로 보이는 재두루미도 몇 마리 섞여 있습니다.
오리 떼인데 목과 다리가 길고 체격이 큰 것은 흑두루미입니다.
첫댓글 철새들의 멋진 군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