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시즌 ‘K리그 클래식’이 오는 3월 2일부터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월 15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2013년 ‘K리그 클래식’ 대회 기간을 3월 2일부터 12월 1일로 하는 대회 방식을 확정지었다.
작년 강등을 당한 상주 상무와 15위를 기록한 광주FC가 이번 시즌 2부리그에서 경찰청,고양HiFC 등 총 8개팀 중 단 1위팀만이 1부리그에 올라가기 위한 기회를 얻게되어 치열한 순위다툼이 예상된다. 2부리그 ‘K리그’는 3월 16일에서 11월 30일까지 열리게 된다.
스플릿 리그에서 살아남은 14개팀은 1부리그(K리그 클래식)에서 팀당 38경기씩 총 266경기를 치른 후 작년 스플릿 제도와 마찬가지로 홈 앤드 어웨이로 26라운드까지 진행되고, 1~7위와 8~14위로 나눠 스플릿 라운드를 팀당 12경기씩 더 치른다.
올 시즌에는 작년보다 더 치열한 순위싸움이 예고되는데 K리그 클래식 13위,14위팀은 자동적으로 2부리그로 떨어지고 12위팀은 2부리그(K리그) 1위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홈 앤드 어웨이로 숨맞히는 결전이 펼쳐진다. 올 시즌은 1부리그에서 최대 3개팀이 2부리그에 떨어질 수 있는 만큼 K리그 사상 유례없는 대혈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된다.
첫댓글 진짜 빨리 일정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