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 청량산 ]
* 일시: 2019년 5월 25일 토요일
* 코스: 청량산매표소-축융봉-청량산성-입석-응진전-
산꾼의 집-청량사-뒤실고개-하늘다리-장인봉-
금강대-장인교 주차장
* 거리 & 시간: 11.69km, 6시간 9분(휴식시간 38분 포함)
*** 청량산 매표소~ 축융봉~입석 까지 걸린시간: 2시간 20분
2013년 8월 31일 한여름에 이곳을 다녀오며
아기자기한 청량산에 반하고, 산꾼의 집에서 마신 구정차의 맛에 반해
또 와야지 하구선 6년이나 지나서야 다시 찾게 된 청량산.
축융봉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너무 멋지다고 하고,
예전에 왔을 때 자소봉은 가보았고, 축융봉쪽을 안가기도 하여서
A코스를 선택하여 올랐습니다.
대장님께서 걸음이 빠른사람만 A코스로 가시고
힘들면 빠질 수 있는 코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며
청량산이 까칠한 산이라고 몇 번을 당부를 하시네요.
대장님 당부 덕분에 오늘은 자소봉까지 오르는 욕심을 버리고
대신 산꾼의 집에서 멋진 연주도 듣는 호사를 즐겼네요~^^
축융봉까지 꾸준한 오름길에 땀도 제법 흘리고,
축융봉에서 바라본 청량산과 하늘다리 미세먼지만 없었으면 너무나 멋졌을텐데. .
하는 아쉬움이 조금 들긴 하였지만 그 나름대로 멋지더라고요.
안 가보셨다면 한 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참 ! 청량산은 계단의 천국!!!
장인봉을 지나 금강대로 하산 하는길 또한 급경사의 계단의 연속!
조망쉼터에서 바라보는 조망과 할배함매송에서 바라보는조망이 멋지던 하산 코스.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었는데도 땀이 범벅이 되었던 청량산.
지아대장님의 자세한 안내말씀 덕분에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던 청량산.
지아대장님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첫댓글 혼자서 여유롭게 멋진 산행하셨네요~~ㅎ
계단천국 청량산 까칠하면서도 아기자기 하지요.
고생많으셨습니다.
혼자가려니 심심하긴 하더라구요.
아~~~ 정말 계단천국.. 너무 싫었지만..
아기자기한 청량산의 멋진 풍광에 군소리 안하고 걸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