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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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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부동산문제 지금이 대세하락기의 시작이냐에 대한 저의 생각
박홍균 추천 0 조회 2,904 10.05.04 11:40 댓글 6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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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5.04 14:38

    그리고 위의 글에서 제가 염려하는 바는 위에 외유내강님께서 적절한 예를 들어주셨네요. 봉화는 인구가 줄어 전체적으로 집이 남아돌지만, 아파트는 내리지 않고 더 오른다. 가장 큰 이유는 농민들이 아파트를 선호하는 반면 그 선호도만큼 공급이 따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이와 비슷한 염려를 한 것입니다. 정부의 말대로 500만채를 공급하면 대한민국 전체의 주택은 분명 남아돌지만, 아파트 선호 사상으로, 아파트는 계속 모자잘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가설입니다만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할 이야기만은 틀림없습니다.

  • 10.05.04 14:43

    박선생님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이해서요. 더 자주 글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염치 없네요

  • 10.05.04 15:12

    아파트 투기가 이젠 농촌으로 가는건가요?

  • 10.05.04 15:13

    전세금 대출도 엄청 늘어나면서 1억 이상 전세자도 많이 증가하였을겁니다.

  • 10.05.04 15:09

    잘 보았습니다. 박선생님 같은 분같이 다양한 관점의 글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 10.05.04 15:52

    음 부동산 가격에 대한 선호 즉 심리적 영향에 대해서 말씀 하신 것 같군요. 즉 수치상이나 단순한 수요 공급상으로는 떨어져야 맞는데... 아파트에 대한 심리가 그를 바치고 있다는 글이군요.. 심리는 바뀝니다.. 죽어도 이건 아니라고 하면서도, 어느날... 그게 맞다며, 언제그랬냐는 듯이 변하는거죠.. 사실 심리때문에 떨어져야 하는데 안떨어지고,, 좀 천천히 떨어져도 되는데 폭락 할 수 도 있겠네요.
    그리고 88만원세대들이 부모한테 돈 받아서 결혼 한다고 하는데.. 동의 합니다. 사실 지금 세태상 남자나 여자나 부모 도움없이 결혼 하는건 글쎄요. 거의 없죠. 그런 커플들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지하 단칸방에서 시작 하죠..

  • 10.05.04 16:01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10.05.04 16:12

    일리있는 말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그럴수도 있겠군요.

  • 10.05.04 16:16

    아 재밌네요. .박홍균님 논리에 조금 첨언을 하자면 매년 30세이상의 인구가 50만명씩 늘어 나곤 있지만 이들 모두 주택 공급 원인으로 보긴 어렵구요. 님게서 말한 정확히 결혼 건수를 본다면 2009년에 전국적으로 30만건의 결혼 이 있엇네요. http://blog.naver.com/hi_nso/130083121294
    30만채가 필요 한거군요. 그런데 2009년도에 65세이상 고령자 사망자수가 약 16만명 정도 되는군요. 16만명이 죽었다고 주택이 16만채가 생기는건 아니겠지만,
    http://media.daum.net/press/view.html?cateid=1065&newsid=20100428120821136&p=newswire
    여전히 주택 수요가 더 많은 건가요? 매년 얼마나의 신규 주택이 공급되는지도 봐야 겠군요.

  • 10.05.04 16:16

    잘 읽었습니다. 일리 있는 글이네요. 이곳 몇몇 사람들은 단기간의 하락만을 쫒기에 박홍균님에 대해서 안좋게도 보네요. 홍균님이 말씀하신 빈집이란 것이 서울 중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는 의문입니다. 인구감소와 소득감소 그걸 정말 경제에서 체감하여 부동산까지 오는데 얼마나 걸릴지 의문입니다.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죠. 대세하락기라곤 하지만 폭락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 10.05.04 23:02

    정녕 빚더미에 올라 있는 수많은 주위의 사람들이 보이지 않으신가요? 최근 몇년 사이에 가계 빚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금융기관들은 자선단체가 아닙니다. 요즘 주위에 빚이 없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더군요. 원리금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생각 보다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을 끝까지 잡고 버틸만한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아 보이는구요.

  • 10.05.04 23:02

    오늘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공기업 직원 분들과 만날 기회를 가졌습니다. 혁신도시로 내려가는 것을 거의 기정사실화 해서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서울에서 공기업이 떠나는 것은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공장을 가진 대기업들은 지방이나 수원, 파주 같은 수도권 도시에 공장을 두고 있기 때문에 서울 근무자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고소득이면서도 서울에 많은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이 공기업들입니다. 이런 공기업들이 혁신도시로 떠나 버리면 서울 집값의 큰 에너지가 사라질 겁니다. 공기업 직원들이 집을 팔지 않고 주말 부부가 될 거라고요? 그 것도 한두해죠? 평생을 그렇게 살 수 있나요?

  • 10.05.04 16:22

    매년 공급되는 주택의 양도 이미 각종 게시판에 널려 있는데.. 그건도 하나 하나 따지면 복잡하고 ㅡ.ㅡ;... 2009년도에 전체 사망자 수가 약 25만명정도 라 하는데.. 통계를 보면 65세 이상의 고령자 사망률이 1999년 10년 전보다 도 오히려 떨어 졌네요. 즉 65세 이상의 고령자라 할지라도 잘 안죽는다는.. 더 오래 사신다는거죠 이는 집을 계속 더 오래 점유 한다는 애기고요.
    그냥 인구 적으로만 보면 쉽게 떨어지지 는 않을 것 같네요. 그런데 경제와도 연관이 되어 있으니까.. 경제 상황에 따라 다랄지겠죠.. 미국은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데도 떨어 지잖아요..

  • 10.05.04 17:57

    주택청약 가입자 1400만명이라서 집살 사람이 줄서 있다는 것은 좀 오버인것 같습니다. 주택청약 가입자에는 어린이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6인 가족인데요... 주택청약통장(일명 만능통장이라고 하죠) 6개 있습니다. 저는 청약하고 관계없이 아는 은행원이 실적 때문에 가입해 달라고 해서 조금씩 불입합니다. 그중 애들 통장이 4개입니다. 막내가 유치원생입니다.

  • 10.05.04 18:19

    그러니까 얼렁얼렁 집값 폭락해야죠. 인구증산좀 합시다.

  • 10.05.04 21:28

    현장에서 보면 전세보증금이 전부 자기 돈인 젊은 세대들 많진 않습니다. 부모형제(시가,처가 모두 포함--;)가 대준 돈이거나 전세자금 대출, 회사 지원 등등..

  • 10.05.04 23:16

    박홍균님의 인구가 집값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대원칙에는 동감합니다. 그런데 소득수준과 부채문제는 별로 고려는 하시지 않는 듯 하는군요. 계속해서 많은 분들이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나마 소득이 돼서 집을 살만한 사람들은 다샀고 집이 없는 사람들은 아예 주택구입에 뜻이 없거나 도저히 살 능력이 돼지 않는 사람들이라는걸요. 또 거래가 극도로 위축되어 있다는 것을요. 직업상 많은 사람들의 급여를 들여다 볼 기회를 가져왔고 또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대기업 중 몇몇 특출난 회사들과 외국계 등은 급여 수준이 높겠지만 수많은 중소기업 근무자들과 자영업자들은 정말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10.05.04 22:47

    용인 분당 같은 곳은 이미 큰폭의 집값 조정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세하락기는 이미 와 있습니다.

  • 10.05.04 23:15

    청약 저축은 글세요 아직도 아파트가 로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군요. 그리고 꼭 지금 집을 사야겠다 보다는 언제가 써먹을 날이 있겠지 하고 붙들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문제는 집을 살 의사와 능력이 있는 유효수요가 이미 고갈되어 버렸다는 데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향후 집 값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인구보다는 소득수준과 무주택자 중 집을 구매할 능력, 부채를 견딜 수 있는 여력, 이자율 등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주택거래가 극도로 얼어 붙어 있다고 야단들인 것 같네요? 당연하 것 아닌가요? 유효수요가 고갈되 버렸는데... 이런 상황에서 과연 얼마나 집값 거품이 유지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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