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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거센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돋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지난 1998년 KAL858기 폭파사건 여파로 뒤숭숭하던 국민들에게 애절한 대중가요 한곡이 들려왔다. 끊어질 듯 이어지며 잔잔하되 강한 의지가 담긴 가사. 음유시인 '한돌"이 곡을 쓰고 "서유석"의 목소리로 빚어 낸 "홀로 아리랑' 이다. 그 당시 노래를 처음 접한 국민들은 시국전환용 건전가요나 아라랑의 아류곡쯤으로 여겼다. 하지만 노래는 귀에 익을수록 묘한 감흥을 불러 일으켰다. 외로운 섬 독도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담긴 이 노래가 요즘 다시 각광을 받고있다. 낯 두꺼운 더러운 인간들의 집단이 영유권을 다시 주장 하면서 전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있기 때문이다.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라랑.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 들면 쉬어 가 더라도 손 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노래를 만든 이는 20년 후 오늘의 사태를 에견했을까? 독도를 사수 하라는 질타는 동해이 푸른 물처럼 명료하고 선명하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끈기를 갖고 대응하라는 주문까지 담고있다. 우리 친구들도 이런 예견을 했었나 보다.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다녀 온 독도. 우리의 친구들 스물 다섯명과 함께했던 독도여행이 새삼 나의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웅장하고 아름답고 변함없는 독도의 그 모습이........... 한 네티즌은 인터넷을 통해 이런 주장을 폈다. "독도와 관련된 일을 하는 정부부처 관료들에게 권한다. 노래방을 찾아 마이크 볼륨을 키우고 "홀로 아리랑"을 목청껏 불러보라. 우리 땅 독도를 지켜야 한다는 열망이.사명감이. 가슴 깊은 곳에서 뜨겁게 솟구칠 것이다".... 라고. 계획했던 일이 잘 풀려서 아마 8월 말쯤 아니면 9월 초순쯤에 일본을 갈 계획이다. 이번에 일본에 가면 대마도를 가지고 올 것이다. 다시한번 더 가 보고싶은 우리들의 땅 독도야 잘 있거라. ♪~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
첫댓글 글쓴이가 안 보이네? 이런 방법도 있나? / 다시 나갔다 들어오니 보인다. 깜짝 놀랬자너~~ ㅎㅎ 서유석 노래 오랜만에 들으니 좋다.
참고로 = 국민가수 조용필이 2005년 8월 평양 정주영 체육관에서 이 노래를 피날레로 장식했는데 칠천여명의 평양시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 당초 꿈의 아리랑에서 홀로 아리랑으로 바뀐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간곡한 부탁으로 바꾸었다는 것..노래 2절 때문에
아~ 그런 거야? 그렇구나.
나도 그 공연 봤는데 감동이었다. 무표정하던 평양시민들의 서서히 변해가는 표정이..그리고 마지막 장면이...
나도 걍 화면에서나 독도를 보지 별시리 안가고 잡다 그 넘의 멀미에 하도 기겁을 해서..ㅋ
기회가 닿으면 가보고 싶은곳. 울릉도 두번 시도하다가 날씨로 못갔는데 벌써 몇년째 가질 못하고 있네...
독도 앞바다에서 이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나더라.... 지금도 그 감정이 울컥 올라오네..
그랴 나도 쪽바리랑 분쟁이 있다보니 다시한번 자세히 보고잡다~~
우리의 소중한 영토 ~~ 반드시 지켜야 한다 ~~ 독도야 간밤에 잘잤느냐 ♬
다시금 간다면 접안을 해봐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