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쨍하게 났어요
비가 지루하지 않게 빨리 잘 그쳤네요 ^^
오전에 비가 와서 운동못가고 뒹굴뒹굴하고 있는데
옆집 언니가 커피 마시자고 불러서 얼씨구나 하고 갔어요
커피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이런저런 옛날이야기 ~
그 언니 남편이 바람중독이라
마음고생한 이야기 한참 듣고 그 뒤로 심신이 쇠약해 있을 때
소고기가 특효약이었다는 (귀가솔깃) 이야기 등등 ~~~
나는 어제 수영장에서 옆에서 샤워하는 아줌마
70 되었냐고 물었다가 (실제나이 66세 ) 발끈하는 바람에
한 대 맞을 뻔 한 이야기 등등 ~~
수다 다 떨고 과일로 비타민 고루고루 섭취하고
먹다 남은 과일 들고 가라 해서
요즘 과일이 비싸니 고맙게 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좀 있다가 소고기 사러 가야겠어요
제가 어제오늘 (방금 전에 얻은 정보) 심신이 쇠약하고
마음이 허하니 뭔가 채워야 할 듯 ~~~~
첫댓글 나이 많은 사람들
아리숭 하거나 ㅎ
묻지도 말고
가만 있으세요
저절로 알게 됩니다 ㅎ
맞아요 그런것 같아요 ㅋㅋ 갱년기가 오래간다고 하길래 물었더만 ㅋㅋㅋ 흐미
비싼 소고기
밥 이 잘 넘어 갑니다
저는 나물반찬 된장찌개 이런걸 잘 먹었는데
요즘 한몇일 어질어질 하길래 그냥 우울증인가 ??혼자 진단하고 있었거든요
저는 단백질 섭취에
신경쓰는편이예요.
아침마다 계란후라이
두개씩 꼭 먹어요.
소고기가 땡기네요.^^
저도 계란은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이 매일 먹어요
고기는 잘 안먹어요
건강할때는 모르는데 허약해지면 고기 먹어야 합니다 나이들어서 식물성 운운해가면서 풀만 먹으면 빈혈 골다공증 쭈굴렁 바가지된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 아무리 야밤이래두 기운 빠지면 삼겹살 구워먹는 남자있어요 안먹으면 아침에 못일어난데요 위대한 고기의 힘! 입니다 ^^
아 그러고 보면 고기의 힘이 대단하군요 저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것만 먹었는데
영양을 생각해서 고기도 약이라 생각하고 좀 먹어야 하나봐요
매일 주식이 소고기를 먹고 사는 저는 왜 심신이 허약한걸까요? ㅋ 골고루 안 먹었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맞을까요? ㅋ
고추장에 어린 열무 솎아다가 밥 한 번 비벼 먹여 놔야 심신 구석구석 울끈불끈 할틴데 운제 그리 먹여줄까 비실비실 불쌍한 깨비 ㅎㅎ
어머나 비싼소고기를 주식으로 드시나봐요 음식은 고루고루 먹어야 한데요
저도 고루고루 먹지를 않아서 어리버리 해요 ^^
@운선 저는 그렇게 해서 자주 먹어요 이것저것 넣고 참기름 넣고고추장에 비벼 먹는 방법
맛있어요
요즘 영양실조는 없는 시절이라 병원 가면 고루 먹으라 합니다 뭐든 맛있게 드시면 되지요
여러가지 잘 먹는데 다만 육류를 안먹어서 띠리삐리한듯 해요
고기를 좀 더 먹으라고 의사샘이 그리 말씀하시길래
나름 열심히 먹을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골고루 먹고 건강 잘 챙깁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