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네 할배 폰 커버에는
카드랑 지폐가
5만,1만, 5천, 1천
골고루도 꽂혀있다
매사 준비하는데 목숨거는 할배가
비상시 쓰겠다는 준비성일텐데
손자가 그걸보더니 5만권을 뽑아
나한테 갖다주기에
좋아좋아~
우리 이거로 맛난거 사먹자
완전 신나부럿다ㅎㅎ
또 빼다준대서
할아버지가 안줄텐데 하니까
꾀돌이가 신퉁하게 하는말이
할아버지~
돈이 어떻게 생겼어? 물어보면
돈을 꺼내 보여줄때
뺏어서 나를 갖다준댄다
으~~하하~~
이렇게 완전한 내편이 생길줄이야..
신통방통 절구통으로
공들인 보람있는 효손일세 ㅋㅋ
그 돈 갖고나와
문구점 장난감이랑
내 커피도 사서
둘이만 놀고있답니다 ㅎ
첫댓글 아구 이뻐라~~~
꽁냥 꽁냥
존시간 을 보내시네요~^^
최고의 재미여요ㅎ
째깐한 것이 참말로~
ㅎ
고래 꾀돌이인줄은...
이미
할배보다 한수위니..
앞으로 크게될것이요~♡
꾀가 진짜 신퉁하쥬ㅎ
장래가 촉망 되옵니다 ㅎㅎ
할머니 술값은 벌어줄듯요ㅋ
크게될 손주입니다~^^
오마나~
몇살짜리가 그린겁니까
장래 화폐디자인 전문가
촉망되요ㅎ
이쁜 손자를
삐끼로 이용하다니
천당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지만
천당하곤 거리가
멀 것 같음
오늘 합덕 장날
시장 노점에서
제철 음식인
장고항 실치에
한 대포 했음
우와~ 대포를 부릅니다 ㅎ
저거 한번 먹어봐얀디
세월 다 가뿌네요
장날 기억해둬야지ㅋ
어제는 당진 장날인디 비와서 오후 장깨졋슈 장고항 실치 이제 드실만 하쥬
현지에서나 맛보는 실치회
입에 침이 돕니다ㅎ
손주하고 계실 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군요.
아이 수준으로 노니까
영혼도 좀 맑아지는듯요ㅎ
언니 왜그리 우낍니까?
진짜 잘키우셨네요 ㅎㅎ
축하 드려야 하나요?
나눔준 블럭으로 지금도 놀아요
자잘한 레고 맞추다가 한번씩
시원시원 큰블럭으로 ㅎㅎ
@강마을 아이고 ~~ 이뻐라 ㅎㅎ
언제적인지 잊어먹었어요
@오브엠
예전
손주 보느라
모임 못나오는
여자 동창들
엄청 구박했습니다
지금 내손주
안보면 보고싶어
미치겠습니다
자랑질도
마구마구 하고
싶어요
에고 ᆢ
나도 손주바보들 놀렸드만
나는 더~ 더하네요ㅎㅎ
이뻐서 힘든건 일도아녀요ㅋ
찐편이네요 ㅎㅎ
커피가 얼마나 맛나셨을까요 ㅋ
더 바랄거없이
완전합니다ㅎ
ㅎㅎㅎ ^^
웃어주셔 좋습니다ㅎ
손주가 잘생겼네요.
누구 것이든 탈없이 빼먹을 것만 있으면 괜찮겠지요.
많이 빼주셨지요? ㅎ
어젠 18개월 첫 외손녀가 제 지갑 뒤적뒤적..
바로 옆 단지 인데도
가자마자 보고싶습니다
너무 늦은 나이에 만나서 그런지
나도 외손자 딱 하나인데
친가 조부모가 안계셔
온전 내꺼예요ㅎ
시상에나
손주가 할아버지한테. 돈 받아내는 기발한 순발력 놀람입니다
웃음이 끊이지 않을것 같은. 화목한 모습이 눈에 스칩니다
아이가 성장하고
꾀도 생기고
웃을일이 손자 뿐입니다ㅎ
ㅋㅋ 할배는 손자바라기
자식 키울땐 이쁜줄 모르더만
눈만 뜨만 손주들 타령입니다
힘들게 벌인돈 손주들
퍼다줘도 입이 귀에 걸립니다
강마을님 손주도 차암
똘방하니 훈남 입니다 ~^^
아이는 다이뿌지요
나는 유난히 아이들 이뻐합니다
퍼주고싶어 안달이고요ㅎ
어떻게 공들이면
그런 재주가 생기는지
전수좀 해주시어요 ㅋ
저도 지금부터 공들여보게요
캬~~~퍼주고 뺏기고
그래도 웃음값 행복값치고
약소하죠 ㅎㅎ
커가면서 꾀도 부리고
이보다 더 재미난일이 있겠나요
소리내고 웃을일이
손자 뿐이네요ㅎㅎ
진짜로 공들여준 분은 할아버지도 있는데 할머니편에 있는 손자가 그래도 예뻐서 할아버지는 비상금도 다 빼 주시네요. ㅋ
자연발생적 편들기
할머니가 우선순위죠ㅎ
아유 이뻐요 저럴 때 몸살 날 정도로 이쁘더니 학교 다니면서 그 재롱과 천진함을 자꾸 잃고 온답니다 저럴 때 더 실컷 봐 둘껄
이뽀요~♡♡♡
너무 빨리 크는게
섭섭할 정도지요
맘껏 즐기려 합니다ㅎ
ㅎ 손주 잘 생겼습니다.
한창 이쁠때이지요
흘쩍 커서 할머니에게 효도 할겁니다
많이 엄청 부럽기는 한데 그래도 저는 괜찮지만
~항아~ 리라고 하는 분도 손주가 없어요. 그분은 안그런지 그분 댓글이 안보이네요 ~~
손지 자랑 안하몬 입에 가시가 돋지요~~~
에혀 손지 없는 불쌍한 사람들은 우예 사노
나도 없을때는 몰랐지요
손주바보들 놀렸는데
나는 아주 더합니다ㅋ
내 스케쥴도 뭐도
손자가 가장 우선순위
자동으로 우러나니 찐바보죠ㅎ
내가 진짜 캐나다에서 사시는 허씨 성 가지신 어떤 분 때문에 몬 삽니더ㅋㅋ
저는 요즘 출석부 외엔 어떤 글에도 일체 댓글도 못 쓰고 지내요.
그런데 태평양 건너온 이간질 댓글 땜시 댓글 쓰게 만드시네요ㅎㅎ
단풍님요, 우리도 차카게 살다 보면 손주 볼 날 옵니더.
아셨지예? ^^
우리 시우 이쁜 시우 똑똑한 시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달항아리
그분이 허씨던가요?
성씨도 참 안어울리네 ㅋㅋ
미제 이간질도 귀엽고만요ㅎㅎ
@강마을 ㅎ 우리는 성씨도 안 어울리고 이름도 안어울렸어요
원래 우리 성씨는 오래전 부터 외자 이름 돌림입니다
웅 민 성 정 제 휘 권 현 탁 원 관 표 공 효 광 필 ~~~ 저도 어릴적에는 외자 였어요. 마지막 필이 제 이름였어요 ㅎ
@달항아리 차카게요?
그럼 아예 손주 영영 몬보는데요~
@단풍들것네
허씨에 다른 외자는 근사한데
허 필 은 또 뭐래요
허구많은중에 하필 ㅎㅎ
허 공 도 웃깁니다
근데 내이름은 더웃겨서
안갈차줘요ㅋㅋ
할머니만 손자바본줄 알았는데 할아버지는
더 바보같은 뉘앙스가 글에서 풍깁니다
이보다 더좋을순없다!!
잘생겼어요
아낌없이 사랑 많이 주며 두분 행복하세요^^
어른친구들하고 노는게 점점 멀어지고
손자랑 노는게 좋으니
어쩐답니까 ㅎㅎ
한창 이쁜말 할때이지요
저 어린것이 어디서 저렇게 이쁜말을 만들어 낼까 마냥 신기하지요?
안갈차줘도
점점 꾀가 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