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증상으로 수리하셨던 분들께서는 요기 메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락처입니다. skiinx@hanmail.net
댓글에 e-mail 주소라도 남겨주시면 제가 자료 요청 메일 드리겠습니다.
먼저 아래 동영상은 엔진 오일이 새는 것을 직접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기어를 중립으로 놓은 상태에서 엔진 오일이 줄줄줄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RPM을 올리면 엔진 오일이 분수처럼 뿜어져나옵니다.
동영상이 재생이 안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x1O3HgukwKA&feature=youtu.be
올해 4월에 모닝 엔진오일 누유 관련 글을 올렸고 많은 분들이 같은 증상으로 수리를 하거나 사고가 난적이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26명이 동일 증상으로 수리를 하였다고 덧글을 남겨주셨고 덧글의 정보를 토대로 최대한 정리했습니다.
현상으로 볼때 08년식 이후의 모닝에서 주로 발생하는 불량으로 3~4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불량이 발생하고,
올 4월까지 4개월만에 12건이 발생하는 등 연식의 증가에 따라 추가 불량이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크랭크 리테이너 불량에 의한 수리 : 총 26대
-. 연식 정리 : 08년식(6대), 09년 이후(3대)
-. 수리 비용 : 엔진 정지로 100만원 이상(3대), 누유 현상으로 100만원 이하(11대)
-. 증상 발생 위치 : 고속도로(3대), 일반도로(5대)
-. 수리한 연도 : 2014년(12대), 2013년(9대), 2012년 이전(5대)
이 결과를 기아차 서비스 센터에 알려주고 대응 방안을 문의 하였으나,
3년이 지난 차량은 무상 수리 대상이 아니다는, 지난번과 같은 대답을 들었고,
그러면 차라리 타이밍 벨트 교환시 크랭크 리테이너 실링을 교체하는 것으로 정비소에 공고하거나,
모닝 차주들에게 공고하여 사고를 방지해야 하지 않겠냐라고 말했더니 본인들 부서의 역할도 아니고 의무도 없다는 대답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아차에 더이상 문제제기하는 것은 의미 없을 것같아 도로교통 안전공단, 인터넷 신문고, PD수첨,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 글을 올리고, 외국계 컨슈머 리포트에 글을 올릴 계획입니다.
동일한 증상으로 차를 수리하거나 사고가 있으셨던 분들은 쪽지로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1차 덧글 작성하신 분들에게는 상세한 정보를 요청하는 쪽지를 보내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내 주실때, 아래의 상세한 정보를 적어주셔야 합니다.
이름/연락처(E-mail)/ 차량 종류/ 연식/ 상세한 수리이력(사고 발생 연도, 사고 장소, 사고 현상, 수리비)
PD 수첩이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취재시 이메일 등 개인 연락처가 있어야 취재를 할수 있습니다.
또한 동일한 사고의 재발을 미연에 방지할수있도록 주변의 모닝 운전자에게도 본 현상을 설명하시거나 본 내용을 공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래 글은 4월에 작성한 글입니다. 일부 추가한 내용도 있습니다.
-------------------------------------------------------------------------------------------
모닝 중에 08년식 뉴 모닝부터 이상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크랭크 리테이너라고 하고 크랭크 리데나라고도 불리는 장비가 있는데.. 엔진의 회전력을 바퀴에 전달해주는 장치입니다.
그곳에 엔진오일이 새는 것을 막아주는 씰이라는 부품이 있는데,
모닝이 3~4년이 되거나 주행 거리가 크게 증가하게 되면 씰이 크랭크의 축을 벗어나 씰의 역할을 못하게 되고,
사전에 조금씩 새어나오는 증상 없이, 어느 순간 갑자기 엔진오일이 줄줄 흘러나옵니다.
동영상에서처럼 줄줄 흘러내립니다. 시험삼아 엔진오일 가득 넣고 10분거리를 다녀왔는데 절반도 남지 않았습니다.
2월 말에 자동차 정기 검진때 오일양이나 누유 같은 문제가 전혀 없었고.. 주말에만 운행하느라 몇번 타지 않았는데
2주전에 병원에 가느라 시내 주행을 10키로 정도 한 상태에서 엔진오일이 완전히 빠져나가버렸습니다.
만약 자유로나 고속도로를 운전 중이었다면 엔진 오일 경고등 들어옴과 동시에 엔진 눌러 붙으면서 시동 꺼지고..
핸들 락 걸리면서 이도 저도 못한 상태로 큰일 날 뻔 했습니다.
단골 정비소에 갔더니 차량 및 증상 설명을 듣고 똑같은 증상으로 모닝을 두대를 수리해줬다고 하네요.
인터넷 보니 모닝 고질 불량인데 기아 서비스 샌터에서는 알면서도 모르는척 3년 지났으니 유상 수리 하라고 했다는 글이 많습니다.
기아차 공식 서비스 센터 갔더니 관계자분께서는 3년이 지났으니 아무 책임도 없으시다고..
같은 현상에 대해 정확히 설명을 하는 것으로 보아 이미 알고 있으나 대응을 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제는 엔진오일이 천천히 누유가 되어 차량 밑에 흔적이라도 있으면 미리 대처를 할텐데..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수돗물 나오듯이 줄줄 새버리면 대책이 없다는 겁니다.
정비소 아저씨 왈.. 유독 모닝만 씰의 두께가 다른 차량에 비해 적어서 이탈이 되는것 같다고 합니다.
두께가 충분히 길면 어느정도 빠져나와도 버텨줄수 있는데, 모닝은 너무 좁아서 빠져나오면 유격이 생겨서 엔진오일을 막지 못한다고 합니다.
모닝 차주분들은 타이밍 벨트 변경하실때나 3~4년에 한번씩 꼭 크랭크 리테이너 씰도 변경하고 유격 조절해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그나마 3년은 더 안전하게 타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모르니, 만약 다른 원인이라면 씰을 교체하고도 사고가 날수도 있겠네요.
본사던 출장소던 기아차 서비스 센터에서는 3년이 지났으니 죽든 말든 본인들과는 상관없다고 하니.. 우리 목숨은 우리가 지켜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나 장거리 운전은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부터 오일이 새서 엔진이 눌러 붙을지 모르니..
엔진 정지되면 시동 꺼지고 헨들 락걸리는 순간..
주마등처럼 스치는 인생을 보고 싶지 않으시면 절대 고속도로 접근 금지입니다.
아래 사진의 까만 점들이 엔진오일이 흘러내린 자국입니다.
차량 수리를 위해 정비소로 들어오는 그 짧은 시간에도 엔진 오일이 선을 그리듯이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24123437533D76FE0A)
첫댓글 이건 진짜 대단한 기술 아닌가요? 한두대도 아니고 딱 보증기한 끝날때 쯔음...큰부품 교환하게끔 하게 해서 회사수익 창출하게 하는거... 진짜 대단하당
자국민에도 미국처럼 보증기간 10년 해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자국민 보증기간 3년 아니면 5년입니다.
이렇게 차별해도 되는것 입니다.
차별하는것 너무 많습니다....가격도 자국민 보다는 미국민 더 싸게 팔고 있습니다.
현기차 타는 넘들은 모두 알고보면 빙신자슥 인겁니다.
모닝 그게 기아아닌 다른 회사에서 만들어 기아마크 달고 나온다는 사실 아마 빙신이라서 모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