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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꽃남자입니다.
자기소개서 첨삭해 드립니다.
1. 자유롭게 본인을 소개해 주세요.(가족, 학창시절, 성장배경 등을 본인의 자서전 형식으로 작성) 3500byte.
[중3, 홀로 일본 배낭여행, 나를 향한 믿음의 시작]
ㅇㅇ시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200만원이라는 큰돈이 생겼을 때 부모님 슬하를 떠나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모님의 설득을 위해 여행 일정을 50쪽이 넘는 노트에 빼곡히 준비했고, 허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엄마아빠 세대와 너희는 다르다. 네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라. 우리는 아들의 판단과 결정을 믿는다.” 라며 응원해 주셨습니다. 어린나이에 이국땅에서 낯선 곳을 혼자 돌아다녔던 경험은 비록 두렵기도 했지만 새로운 곳에 도착할 때마다 희열을 느꼈고, 출국 전 꼼꼼하게 준비했던 계획대로 차질 없이 움직이자 더욱 스스로를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전만 해도 ㅇㅇ 촌놈이었지만 그때의 경험으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저의 선택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는 이후의 학창시절과 사회생활에서 도전적이고 능동적으로 행동하게 하였습니다.
위 내용은 중학교시절 해외여행경험으로 본인의 도전적이고 능동적인 면을 보여주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임팩트가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물론 어린 나이에 혼자서 여행은 한 것은 장하고 칭찬받을 일이지만 본인의 강점, 역량을 어필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느낌을 줍니다.
[조금은 특별했던 우리집에서 배운 커뮤니케이션]
부모님께서는 제가 어렸을 때 집에서 어린이집을 하셨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오면 늘 20명이 넘는 아이들이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자라면서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고 경청하며 배려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집안환경은 사람 만나는 것에 익숙하고 친화력 있는 성격으로 자라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유년시절을 거치며 자연스레 쌓아온 의사소통능력은 사회생활에서도 잘 발휘되어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군 제대 후 아랍계 외국인 사업주 40명과 함께 일했던 삼성엔지니어링의 문서관리자 업무에서도 특유의 친화력, 의사소통능력으로 빠르게 적응하였고 그들의 한국생활을 돕거나 조언을 통해서 사업주와 수주업체간의 가교역할을 하여 삼성측 임원으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이 상황, 삼성엔지니어링에서 근무했을 때 실제 대상자와 있었던 실제 이야기를 통해 본인의 장점을 어필해 보세요. 위 내용은 단지 활동에 대한 열거식으로 작성되어 있어서 본인의 역량을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2,3학년 ]
소제목의 학년들은 스승의 날 마다 전화를 드리는 담임선생님들 이십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만남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기에 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가져가려고 합니다. 따라서 은사님들은 말할 것도 없으므로 명절 때나 좋은 일이 있을 때는 항상 전화로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전화를 드리면 선생님들께서 참 좋아하시고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시기에 제게 인사는 부담스럽기 보다는 즐거운 일입니다. 저는 평소 인복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주변에 고마운 분들이 많았고 그래서 그분들에게 인사를 하고 편지를 쓰는 것에 익숙했습니다. 행원의 중요한 덕목중 하나로 ‘밝은 인사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해온 인사인 만큼 입행 후에 인사 제일 잘하는 행원이 되겠습니다.
인사를 사회생활에 있어서 기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본인의 이런 인사성이 좋다라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이런 점을 통해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던 실제 이야기를 한 번 들려주세요.
[ㅇㅇㅇ 오늘도 파이팅이다!!!]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오늘은 굉장한 하루가 될꺼야!” 라고 남이 보면 왠지 부끄러울 구호를 외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 구호를 외치면서 거울을 통해 괜히 눈을 크게 뜨고 반짝이면 하루의 시작이 즐겁고 기다려집니다.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 인생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구호에는 어떤 일이 생겨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맞서겠다는 다짐이 들어있습니다. 저의 좌우명은 “오늘 최선을 다하자”입니다. 평소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꼼꼼히 실천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한번 계획을 세우고 나면 철저하게 오늘만 보고 오늘만 집중합니다. 잘 세운 계획이 있어서 멀리 보는 것은 가끔 체크하는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은행에 입행하는 아침에도 거울 보면서 외치겠습니다.
“오늘은 굉장한 하루가 될 거야. ㅇㅇㅇ 오늘도 파이팅이다!!!”
위 내용보다는 실제 우리은행에 입사 후 본인 맡은 업무를 앞으로 어떻게 수행해 나갈지, 어떤 것을 쌓아나갈지에 대한 업무적인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하는 것이 훨씬 호감가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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