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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 미수복경기도 종합3위 (효창운동장 / 2012.10.14)
제3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가
이북5도위원회와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의 공동주최로 고향을 북에 두고온 가족과 탈북자 새터민등 830만명 실향민 가족 중 약 2만여명이
2012년 10월 1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모여 " 하나되는 이북도민, 앞당기는 평화통일" 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김 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원종배 사회자의 진행으로 개최되었다.
예술단과 3군의장대의 화려한 식전 공연에 이여
개회선언, 주변정세와 이북도민 축제의 장으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대회사,
유공도민 포상, 선수선서, 합창단의 조국찬가로 이루어진 개회식에서
경기도 포상자는 미수복 경기도 중앙도민회 수석부회장 김 종인 국민훈장, 중앙도민회 부회장 최 종영 국민포장, 장단군민회 부회장 박 상도 대통령 표창, 장단면 명예면장 이 훈구 국무총리 표창,
중앙부녀회 재정부장 김 영희, 개풍군 영북면 명예면장 조 경래, 장단군 장도면 명예면장 윤정호, 3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
개성시민회 부녀회원 손용희, 개풍군 토성면민회 회장 김 윤옥, 장단군 진서면민회 회장 최창욱 등 3명 통일부 장관표장을 각각 수상하였다.
이북 7도 명예를 걸고 출전한 1.2.3.4세의 각 도 대표 약 800여명은
축구, 육상, 공차고 달리기, 모래주머니 넣기, 어린이 과자먹고 달리기, 줄다리기 6개 종목에서
미수복 경기도는 달리기 우승,축구 3위등 각 종목에서 선전하여 종합공동3위로
열띤 응원과 함께 파아란 가을하늘 아래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광복 60주년 되는 2005년도 제23회서부터는 북한 이탈주민들도 참석하여
이산가족으로 살아온 실향민 모두 한 목소리로 외친 만남과 화합의 함성이 효창운동장을 넘어 두고온 고향에 메아리로 울려 퍼져나갔다.
2012년 12월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박 근혜, 문 재인, 안 철수 대선후보는
운동경기 중간에 격려차 참석하는 과정에서 이념갈등으로 잠시 희비가 엇갈렸지만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만세삼창을 마지막으로 폐회를 선언하면서 2013년도에 다시 만날것을 기약합니다.
이북도민체육대회 뒷정리하는 미수복 경기도 청년회, 부녀회는 이북오도청으로 집기등을 옮기면서 안전하게 끝맺음하고 마지막까지 남은 개풍군 중면청년회, 부녀회 약20여명은 삼각지의 유명한 원대구탕집에서 뒷풀이하였다. 자전거를 경품으로 받은 신현종님께서는 서 봉식, 전 성인님의 아들 희상군에게 선물하는 훈훈한 마음이 전달되고 중면의 모든행사와 중면산악회 산행도 열정적으로 참석하시고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는 서 봉근,이 혜선님께서 맛있는 대구탕집 알려주시고 딸과 사위 손주와 함께 마지막 자리까지 함께해주셔서 즐거움이 더했다. 식사비까지 지불을 해주신 서봉근,이혜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헤여지는 마지막 자리에서 손수 농사를 지었다는 배크기 만한 애호박 하나를 살며시 손에 쥐어 준 중면부녀회 박 윤희님의 손끝에서 전해오는 훈훈하고 따듯한 중면민의 정을 느끼면서 뿌듯하고 설레이는 마음이 귀가 길 내내 그칠줄 몰랐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중면가족! 그래서 오늘 하루는 더욱 더더욱 좋았다. 제3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를 위해 준비하고 진행하신 관계자 여러분과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특히 미수복 경기도민회장과 임원 ,운영위원, 청년회,부녀회와 경기에 참가한 선수, 열렬히 응원한 미수복 경기도민 등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분께 감사드리면서 더욱 힘주어 힘차게 외쳐봅니다.
"하나되는 이북도민, 앞당기는 평화통일" 파이팅~!
고맙습니다.
미수복 경기도 개풍군 중면
행복한 행운~♬ 김 옥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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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글을 맛있게 잘쓰시는군요.아름다운글 잘 읽었습니다.중면 화이팅 입니다.
모든 중면
에게 감사합니다..
차기 총무님 글솜씨는 역시 최고 
사진찍는 서봉식군이 더 멋지다. 고마워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11.02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