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동량초 43명 독거노인에 성금 전달
충주 동량초등학교(교장 김신아) 학생들이 용돈을 아껴 노인공경을 실천했다.
16일 이 학교 학생들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3가구에게 성금 21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독거노인들의 집을 청소하고,
말벗이 되는 등 손자·손녀의 역할을 자처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동량초 재학생 43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용돈을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홀로 사는 김모 노인은
“손자 손녀들 덕분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광수 동량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이웃돕기를 실천해 준
동량초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충청타임즈 윤원진 기자님
소중한 기사내용
아이들과 함께 잘 읽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