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색고구마 막걸리를 출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옥천주조장이 이번에는 울금막걸리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자색고구마 막걸리가 여성의 술이라면 울금막걸리는 남성의 입맛을 잡는 술로 출시 일주일만에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옥천주조장을 운영하고 있는 송우종(46)씨는 4년 연구 끝에 울금막걸리를 출시했는데 현재 주문이 쏟아지고 있지만 물량을 다 대지 못하고 있다. 울금막걸리는 기를 뚫어주고 트림이 없는 데다 다음날에도 숙취가 전혀 없어 한번 맛본 사람은 반드시 찾게 된다고 한다.
송씨는 일본 책자에서 우연히 울금의 효능을 접한 후 이를 막걸리에 운용할 방법을 찾아왔다. 울금의 항암 효과와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막걸리의 효모를 동시에 살려야 되기 때문에 일반막걸리에 비해 제조방법이 까다로워 숱한 연구 끝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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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
울금막걸리 출시 일주일만에 인기 [해남신문 박영자 기자]
이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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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4 08:1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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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구슬샘 옥천! 물 맛이 술 맛이라는 옛 말 딱 맞습니다. ㅎㅎㅎㅎ
엄마들 얘기속에 "막걸리" 얘기도 들어 있었어요 오늘 모임에서ㅎㅎ..
우와~~ 저 막걸리 묵고 잡다, 그란디 울덜은 그림에 떡이겠네 멀어서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