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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여름 한결어린이집內 자연친화 학습장 1,100여평의 먹거리 농장 녹색지대입니다.
만 4세 꽃마리 반 실외활동 시간이네요.
모래영역에서의 놀이는 신나고 즐겁습니다.
만 3, 4세반 꽃잔디 반은 소꿉놀이공간에서 놀이를 하네요.
만 3세 송이풀 반 아이들은 한결자연학습농장을 탐색합니다.
얘들아~~ 파꽃이 피었네.
파꽃에서는 어떤 향기가 날까?
밀과 보리가 자라나구 있고요.
담장밑에 피어난 민들레를 보고 있어요^^ 민들레는 로제트 식물
‘홀씨’와 ‘포자’는 같은 뜻이다. 민들레는 홀씨나 포자가 아닌 '씨'로 번식합니다.
식물은 크게 꽃식물과 민꽃식물로 나뉘는데 꽃식물은 꽃을 피워 씨로 번식하고 민꽃식물은 꽃 없이 홀씨로 번식하며
민꽃식물에는 조류(藻類), 이끼류, 양치식물 등이 있고, 민들레는 꽃식물이므로 홀씨나 포자가 아니라 ‘씨’로 번식해요.
라일락꽃도 활짝 피어 한결마당에 그윽한 향기를 뿜어 냅니다.
으름텅굴에서도 꽃이 피려합니다.작년에 거미가 지었던 거미 집도 보이고요^^
작년에 거미가 만든 집을 설명하여 주니 마냥 신기해 하는 우리아이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단풍꽃도 만납니다.
목단꽃이 피기 전 꽃봉우리를 만날수 있고..
우리 아이는 교사에게 무언가를 궁금해 하며 질문도 합니다.
보리수꽃도 피었습니다.조금 있으면 실한 열매를 맺게 될것입니다.
역시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한결의 마당에 진달래도 피었고요.
우리아이들이 그려준 그림도 보입니다, 얘들아~~
누가 키가 제일 클까 ? 우리 담장밑에서 키재기를 하여 볼까나 ㅎ
로제트 식물
줄기를 위로 뻗지 않고 잎만 바닥 근처를 기면서 무성하게 자라는 식물을 로제트(rosette) 식물이라고 합니다.
달맞이꽃, 민들레, 엉겅퀴, 질경이, 꽃다지, 뽀리뱅이, 방가지똥, 분취, 사철쑥, 비쑥, 개똥쑥,
씀바귀(벋음씀바귀,선씀바귀), 냉이류, 솜방망이...
바닥에 바짝 붙어 있는 모습이 방석 같다 하여 방석식물, 잎 모양이 장미를 닮았다 하여 로제트 식물이라고 불러요.
(로제트는 원래 24면으로 된 장미 모양의 다이아몬드를 말해요.)
로제트식물은 바람을 이겨내기 위해 땅에 바짝 부터있고,햇볕을 많이 받기 위해 잎에 넓게 펼쳐진 식물로
꺾일 줄기가 없다 보니 밟혀도 쉽게 죽지 않고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 눈에 띄지 않아 다른 동물에게
먹힐 염려도 없을 뿐 아니라 바람의 영향도 받지 않습니다.
ros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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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성경의 전설을 바탕으로 꽃말은 '감사의 마음' 솜송이를 관모 또는 갓털이라고 합니다.
담장밑에 피어난 서양 민들레(문들레)를 보는 생태 어린이랍니다^^
드디어 이시기에 만날수 있는 곤충은 한결정원의 " 광대 노린재 "
실외활동 후 손을 씻는 우리아이들 입니다.
선생님 배고파요 ^^
만4세 아이들의 식사는 준비하시는 우리샘들도 계시구요
만 5세 아이들은 실내에서는 영어 특별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스한 오후 만 5세 우리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모래놀이영역에서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는 우리아이들이..
땅속에서 발견한듯 싶은것은 무얼까??
이집은 맛있는 저녁 요리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옆집엔 밥상이 한상 가득 차려졌어요. 놀이후 보관함에 정리가 되지 않을것 같기도 하네요. ㅎ
무엇을 가지고 저리 바삐 갈까? ㅋ 소꿉놀이 냄비.ㅎ
땅속에서 자기들만의 보물을 발견한 아이들이 선생님을 부르는 소리가 청아하게 한결마당을 가득 메우네요.
만 3세 아이들과 축구놀이 여념이 없으신 선생님의 실력은 헛발! 히힛^^
골대안으로 들어가버린 우리아이들도 보이네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
지난 가을에 떨어진 낙엽을 가지고 자연놀이를 즐기고 있네요.ㅎ 자연과 함께 하는 놀이는
스스로 배워가는 가운데 자연의 이치를 터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여서, 창의력있는 어린이로 키우는 것이지요^^
미끄럼놀이도 합니다.
" 발" 을 이용해 힘껏 차보렴
놀이후 교실로 들어가기 전, 질서있게 안전한 이동을 준비한는 아이들 입니다.
돌나물을 뜯어 소꿉놀이를 즐기며 신선한 공기와 햇빛이 드는 자연에서 부모와 교사의
간섭없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상상하며 온몸으로 뛰어노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돌맹이를 이용해 도마위에 돌나물을 올려놓고 빻기 놀이도 하네요.
모래를 채에 걸러 "선생님 " 하고 부르네요 ㅎ 자연에서 태어난 어린아이는 자연을 그대로 닮아있다.
어린아이의 몸과 마음과 영혼은 자연의 본성 그대로 이기에 자연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어린이집 원장의 기도
아이는 저에게 모래를 만져보라 하네요. 만져보니 곱디고은 모래가 한가득 입니다. ㅎ
아이와 담소를 나누며 우리 아이들에게 소꿉놀이 공간과 신체놀이 공간을 만들어 준것이 얼마나 기쁜지요.
내 어린시절 담장밑에 앉아 소꿉놀이 하던것을 기억하며, 2013년도에 우리 아이들과 잔디를 심어 신체놀이 공간을
구성하였고, 커다란 돌을 옮겨 생태공간으로 모래놀이, 소꿉놀이 공간을 만들어 주었더니 아이들은 어느사이엔가
설명하여 주지 않아도 다양한 놀이를 체득해 가는것을 볼수 있네요. 바로 이것이 교육인데...
어른들 눈 안에서 보임직한 많은 비용으로 놀이공간을 구성 하는것도 좋지만, 귀하디 귀한 자연의 옛것들을
버리는 것이 마음이 아프기도 하여, 한결어린이집의 생태공간에 맞는 어린이 놀이터를
구상하여 만들었던것을 기억합니다.
다소 만들면서 힘에부쳐 눈물을 보일때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놀이하는 것을 보며 한결의 교직원들은
기쁨을 감출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오늘, 또 하나의 소망을 감히 꿈 꾸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신체놀이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넘어져도 다치지 않는 넓은 잔디 공간을 구성할수 있도록
정부(관계기관)의 협조를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이들이 진정한 놀이 속에서 자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현장의 교육자들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정책의 혼동으로 교육자들이 낙망치 않도록 하셔서 자유롭게 우리 아이들을 가르칠수 있는
여유와 사랑을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한결어린이집 생태 블로그
(사)과천도시농업포럼시범모델 지정 한결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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