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022년은 다섯번 화요일이 든 달이 3월, 5월, 8월, 11월이네요~
다섯째 화요 예배를 담당하면서 그 날은 온전히 찬양 드리는 날로 정하여 드리지요~
찬양예배를 드리는 날은 온전히 맘껏 찬양 드릴 수 있어 가슴이 설렙니다~
우한폐렴으로 반주기와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헨드폰에 다운 받아 사용하니 찬송가를 많이 부르게 됩니다~
찬송가에 은혜로운 곡들이 얼마나 많은지 준비하면서 먼저 은혜를 다 받으니 더욱 감사합니다~^^
예배를 준비하고 설레는 맘으로 가는 길에 담임목사님 전화를 받았습니다...
함께 예배 드리는 형제. 자매들이 지난 화요예배 때 '예수 이름의 권세'를 부르기로 했는데 한 분만 부르고 다른 분들은 용기를 내지 못해 오늘 부르기로 했다며 시간을 내어 주면 좋겠다구요...
예배 준비를 하고 가고 있는 길에 전화를 받으니 당황스러워 미리 연락을 주시지 그러셨냐고...
준비한 말씀과 찬양을 다 하려면 시간이 어찌 될지 모르겠다 했습니다...
미리 연락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성령님이 인도하시는데로 하시라 하시는데 한순간 제 맘이 푹 가라앉기에 기도했습니다..
주여!
담임목사님이 예배를 방해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어찌하든 형제 자매의 입에서 예수그리스도의 권세를 부르게 하려는 것인데 제 맘이 갑자기 힘이 듭니다..
사단이 노리는 것이 이런 맘이겠지요...
오늘 예배 위에 함께 하셔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모든 순서가 은혜롭게 하소서...
사단이 틈 못타게 하소서...
지난 3월에는 사순절 기간이라 고난의 찬송가를 찾아 연습하고 부르며 큰 은혜를 받았는데, 이번 5월에는 온전히 창조에 동참한 참 하나님이신 예수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참 사람이신 예수님, 우리 질병. 가난. 죽음의 문제를 해결자 이신 예수님, 십자가로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 성령님으로 우리를 보호. 인도하시는 예수님, 다시 오실 예수님을 찬양했습니다...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전능하신 하나님~
자랑 할 분 오직 예수~
늘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성령님~
한 형제가 말씀을 전하려 하면 함께 떠들다가 찬양 시작하면 몸 찬양을~~^^
주님이 아시지요~~
이제 따뜻함을 넘어 더운 날씨에 의자에 앉아 있으니 잠은 솔솔 오고~
입장 바꾸어 저라도 참기 어려울 듯 합니다~~
그럼에도 시작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집중하고 말씀 듣고 찬양하는 분들이 계셔 감사합니다~
부족한 입술로 맘껏 찬양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 드립니다~!
나름 뒤에 갖기를 원하는 시간을 의식하며 말씀과 찬양을 올려 드렸는데도 10분 줄이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예배 마친 후 '예수 이름의 권세' 부르기 시간을 갖고 6분이 나와 불렀고 준비해 오신 푸짐한 선물을 드렸습니다~~
모든 입에서 예수그리스도께만 능력이 있고 권세가 있음을 선포하기를 기도합니다🙏
더운 날 충성되이 섬긴 주의 종들 위에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오늘도 주님이 하셨습니다~!
오직 주님께 영광!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