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회사 들어온지 4개월만에 왕따와 언어폭력으로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팀장이 있는데 같은 직급이 나보다 먼저 왔다는 이유로 (물론 말은 나를 도와주기 위해서 라고 하지만)
자기에게 보고를 하라고 명령을 내리고
맘에 안든다고 야근하고 가라고 말을 하고 ㅋㅋ
아니 그거까지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이제는 하다하다 "인지력이 떨어진다", "인사과에 말해서 더이상 당신 일 못하게 하겠다" 라는 식의 협박까지 ㅎ
하도 참다 참다 인사과에 말을 했더니
아에 말도 안걸고 사람을 있던 말던 무시를 하더라고요 ㅋㅋ
어째뜬 이렇게 지금 사건이 흘러가고 있는데
과연 내가 인사과에 말을 한게 맞는건지 싶기도 하고
고민중이에요.
결국 업무 평가라던지 이런것도 어느정도 이들의 의견도 반영이 될텐데
내가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든건가 싶기도 하고
이미 저지른 일이긴 한데..
잘한걸까요?
출근 할때마다 무시당하는 느낌이 속 편하기도 하면서 괜히 걱정이 되서;;
첫댓글 협박을 받은 상황에서는 인사과에 말을 해야지요
다만 그 전에 팀장에게 상황을 알리고 조정을 먼저 요청 했는지 궁금하네요
그대로 다니는 건 아닌것 같고 월급 받으며 다음을 알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사람이 일을잘하나봐요~ 아님 사람구워삶는 능력이 좋던지 이직하세요 그렇게 크게 벌려봤자 내밀리는건 님인 상황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아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