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온전하게..그냥 잠자듯..편안하게라도..
돌아오길 바라네요...
정말 시국이 답답하네요...
에휴.....
오늘 소개해드릴것은 수란을 곁들인 오픈토스트에요.
아이 간식으로 뭐할까 하다가..
집에 오랜만에 토마토와 어린채소들이 있어서..해본건데..
아이가 잘 먹네요.
소스를 따로 만들기에는 요즘 정신이 없어서..;;
그냥 아이들의 만능소스..;; 허니머스터드 사서 뿌려줬습니다.
제가 허니머스터 사는 기준은 그나마 나트륨 함량이 제일 적은거 위주로 골라요.
-수란을 곁들인 오픈토스트-
식빵, 달걀+식초, 토마토, 어린잎채소, 베이컨or 햄, 허니머스터드
토스트이다보니...
이게 짧게 설명 설명들어갑니다.
사진만 봐도 아~하실거에요.
식빵은 일반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버터 두르고 구우면 좀더 풍미가 있겠지만~
전 그냥 오일 조금 칠한뒤에 구워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팬은 보통 달걀프라이 할때 하는 팬에 하세요~
베이컨은 팔팔 끓는 물에 삶았어요.
전 굽는것보다 삶는거 선호해요. 그래야 기름도 빠지고 좋더라구요.
굽는거 좋아하심 구워도 됩니다!!
어린잎채소는 씻어서 물기 빼놓고...
토마토는 동그랗게 슬라이스 해서 준비해놓으면 이제 오픈토스트 준비 끝~
수란만 만들면 되지요.
전 그냥 수란 모양 덜 예쁘게 나와도 위의 방법을 선호해요.
팔팔 끓는 물에 식초 조금 넣어준뒤에~
나무젓가락이나 나무주걱 끝부분으로..물을 한방향으로 저어서..
회오리를 만들어요.
거기에 미리 깨트려놓았던 달걀 넣고...
되도록 달걀에 닿지않게..
물 회오리를 유지시켜 줄 수 있도록..
저어줍니다.
물은 너무 뜨거운 온도가 아닌 중불 정도에서..유지하면서 하구요.
노른자 반숙에 따라서 하는 시간이 조금씩 다른데..
전 너무 주르륵 흐르는 농도보다는 어느정도 살짝 익힌 노른자반숙을 선호해서..
좀더 익혀주는 편이에요.
구워준 식빵에..허니머스터드 약간만 발라준뒤에~
어린잎채소 올리고~
토마토 올리고~~
베이컨 올리고~
여기에 수란 올려서 허니머스터드만 뿌려주면 되지요.
좀더 간을 맞기를 원한다면 오이피클을 올려도 좋아요.
전 이정도면 아이 먹이기엔 간이 괜찮다 생각해서..
오이피클은 안 올렸어요.
그냥 먹기엔 애매하구요.
오랜만에 스테이크용 칼 들어서..쓱쓱 썰어서~
토마토와 수란, 채소등과 같이 곁들어먹으니..맛있어요.
채소를 좀 넉넉하게 곁들어서 안먹을까 했더니..
채소가 너무 맛있다면서 잘 먹더라구요.
수란이 일반 달걀 프라이보다는 부드러워서 참 좋아했는데..
그동안 덜 해준거 같네요..;
앞으로 종종 해줘야겠어요.
토마토는 좀 작은것으로 샀더니...식빵에 4개 올려야 양이 맞네요.
좀 큰 토마토라면 두개정도만 올려도 맞을거에요.
수란 준비하는거 빼고는 쉬운 오픈토스트...
오늘의 간식으로 추천드려봐요~
그리고..오늘도 이제는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또한 제발 이 시국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정말 의지하고 기도해봅니다.
다들 오늘 하루...행복하게 보내세요.
제가 좋아하는 명언...저번에도 한번 적은적 있는데..또 적어드리고 싶네요.
어제는 추억이고..내일은 알수없는 미래라면...오늘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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