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량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운전하시는 분이 불안해하겠지요? ㅎ
그래도 한장 찰칵!
요즘 태안에서 안면도간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포장하는데
구간구간 많이 진행된 곳이 있네요.
오래전부터 남면소재지를 지날때마다
저 오래된 건물들 다 사라지기 전에 담아놓아야 하는데
생각만 하다가..
어젠 맘 먹고 남면소재지 풍경을 담았습니다.
자전차...
보기만 해도 정겨운 글자입니다.
남면에는 아직도 '다방'이 많네요..
궁전, 송죽 등등...
영업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ㅎㅎ
왕서방 중화요리.
우리들의 추억속에서 잊혀졌던 왕서방..ㅋㅋ
촌에 오면 촌 다움이 있어야
여행자의 느낌도 여늬때와 다름이 있겠지요.
여름 성수기땐 이 도로가 여행자들의 차량으로 꽉 막히지요.
우측으로 들어가면 몽산포입니다.
무척 오래된 건물이라는데 꽤 깔끔하게 관리가 되었네요.
남면양조장 골목인데
옛날엔 몽산포에 가기위해 이 길을 꽤나 걸었던 기억이 있네요.
제중원한약방..도
남면에선 가장 오래된 한약방일듯 싶습니다.
'남면초중학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한 울타리 안에서
통합운영되고 있는
농어촌 현대화 시범학교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꿈과 희망을 배우는
아이들이 참 부럽네요. ^*^
남면 시내에서 외곽쪽으로 조금만 가면
예전의 남면중학교..
지금은 다른 쓰임새로 활용하는군요.
꽃샘바람에 황사가 물러가고
하늘이 아름다운 날
그래서 그런지 작은 소재지의 풍경도 더욱
정겹습니다.^*^
첫댓글 그 토록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옛모습이 남아있네요
서해가 6학년1학기까지 다닌 남면초등학교... 많이 현대화 되었더군요...
작년에 뻥설기 잡으러 갈 때 뻥자루 사던 가계도 보입니다.
아기자기한 고향의 모습 잘 보고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