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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을 힘차게 오릅니다. 오늘따라 설악산 울산바위가 더욱 정다워 보입니다. 오늘은 34년만에(30회 기준)안산초교 총동문회를 하는 날이거든요. 인제, 홍천, 춘천, 가평, 청평, 남양주, 구리를 지나 서울이 가까올수록 자동차 악세레다를 밟는 다리의 힘이 가해집니다. 친구들은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학교는, 우리의 안산과 인왕산은 어떤 모습일까? 망우리 고개를 넘어서는 순간 코끝이 찡해옵니다. 청량리를 지나 동대문을 바라봅니다. 우회전 하여 창경원을 바라보면서 밤벚꽃 놀이와 5월5일 어린이날 공짜로 입장하여 원숭이를 보면서 즐거워 하던 안산시절을 생각합니다. 창경원 식물원 뒷담을 넘어 창덕궁(비원)으로 숨어들어 산머루를 따먹으며 신나게 놀다가 해질 무렵 사람없는 동물원을 땀 뻘뻘 흘리며 도망쳐 나오던 시절... 광화문의 해태상 경복궁의 경회루.. 가을이면 노란 은행잎을 밟으며 낙옆지는 경회루에 풍경을 스케치하며 눈물을 흘리곤 하였죠. 사직공원의 도서실과 풀장... 안산시절 수업이 끝나면 무악재를 넘어 사직공원 도서실까지 달려가 보고싶던 책을 신나게 읽고 있으면 마감 시간에 쫓겨 읽던 책을 덮고 돌아서야만 했던 애태우던 시절... 독립문을 바라보니 영천 전차종점.. 전차매표소옆 서대문 형무소 가구전시장 그리고 출옥수들에게 두부를 먹이던 모습... 하나뿐인 목욕탕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34년의 세월이 흘러도 안산 인왕산의 모습을 보는순간 가슴속이 젖어옵니다. 우리들 마음속에 남아있는 영원한 고향... 무악재를 오르며 똥골의 모습과 변전소 건너편 공중수도 자리를 바라봅니다. 석축으로 된 언덕길 물지게를 맨 사람들의 행렬이 물초롱을 줄줄히 놓고 순서를 기다리던 모습 무악재 길에 물지게를 진 사람들이 고개를 넘는 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무악재의 정상입니다. 한여름 리어카와 짐자전거를 끌고 넘는 일꾼들의 목을 축여주던 장소... 항아리에 얼음을 넣고 비닐로 덮고 검정 고무줄로 묶은 냉차 장사 아주머니... 한여름의 땡빛을 부채 하나로 가리며 손님을 기다리던 모습이 신기루처럼 보입니다. 짐미리를 하던 시절을 생각합니다. 눈가에 이슬이 맺힙니다. 서울여상 육교가 생기고 나서 안산 출신이라면 육교를 한번도 건너지 않은 사람은 없을것 입니다. 바람부는 날이면 짖궃은 친구들은 육교밑에서 놀곤 하였죠.... 인왕아파트를 지나 유진상가에서 차를 돌립니다. 화장터... 배고프던 시절 장례음식을 남기고 가는것이 우리나라의 풍습이죠. 화장터에서 제사를 지낸 남은 음식을 친구들과 맛있게 먹던 시절.... 안산문방구와 우리문방구... 안산인이라면 잊지 못하는 상호겠지요. 이제 그자리에는 초라하고 썰렁한 태양 문방구가 자리를 잡고 있군요. 교문에 도착했습니다. 안산초등학교 총동문회 현수막이 반갑게 반겨 주는군요. 교문앞 번데기...솜사탕...팽이...쫀드기...광약...카라멜등을 파는 아저씨 아줌마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두꺼비 만화 가게도 꼽추 아저씨네 호떡집도 보이지 않는군요. 겨울이면 눈쌓인 학교 언덕길... 신나게 썰매를 타고 달리던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옛 추억에 잠깁니다. 동문 여러분 글이 넘쳐서 기쁩니다. 서울을 떠나서 살고있는 동문들 그리고 무악재를 오랫동안 찾지못한 동문들을 위하여 옛 추억을 거슬러 올라가 보았습니다.
안산국교 운동장에서 옛생각에 잠깁니다. 떠오르는 친구들의 얼굴 재잘거림..뛰어다니는 모습.... 철봉에 매달려 인상을 쓰며 턱걸이하는 모습.. 가위바위보로 계단을 하나하나 오르는 모습... 깽깽이걸음으로 계단을 오르는 모습.. 감자에 싹이났다 잎이났다 묵 찌 빠...발로하는 묵 찌 빠.... 수업이 끝나면 농구장에 물주전자로 줄을 긋고 그위에 하얀 횟가루로 줄을긋던 모습.. 병호 ..윤무 ...윤홍의 점프 모습...정두수 ..홍혜숙 센타의 이마에 땀흘리며 볼 배급하던 모습.. 김혜숙..희화 ..순동의 두손으로 가슴에 손모으고 슛하는 모습... 강영이 ..고수배(국가대표 탁구선수가됨)선배들의 다리와 팔을 쫙쫙벌리고 핸드볼하는 모습.. 슛할때 상체를 더 틀어서 하란말이야...소리치는 강동수 선생님의 모습... 수비는 더욱 강하게 밀착해서 하란말이야... 고무공이 가시철망에 펑크가 나서 공값 물어내라고 싸우던 모습들... 세 사람이 인간오토바이가 되어 발길질로 상대방의 균형을 깨뜨리던 모습... 기마전을 하다가 런닝구가 다 찢어져 엄마에게 혼날까봐 걱정이 앞서던 시절... 분수대처럼 생긴 수도꼭지에 입을대고 물한방울을 쪽쪽 빨아먹던 시절도 이젠 추억 속에 한장면이 되고 말았습니다.. 고무줄 하는 여자애들 고무줄은 왜 끊어버렸는지... 겨울철이면 동성이와 빙구를 타던 학교도랑도 복개가 되서 흔적조차 남지않았군요.. 가시철망과 깨진유리로 살벌하였던 담벼락도 보이지 않는군요.. 학교뒤 동굴세개도 입구에는 시멘트 벽돌로 막고 앞에는 쇠철망을 설치하였군요.. 우리가 열심히 초칠하고 엉덩이 들고 걸레질하던 교실도 모두 부서져 없군요.. 30회가 4학년때(1968년도) 쓰던 교실 건물만 한동 남아있군요.. 4학년 5반 이충무선생님 지금 어디에 계실까...;조용순 너도 보고싶지? 정문쪽 안산문방구 우리문방구 ..뒷골목 조산파네 가는 골목은 그대로군요.. 후문쪽으로 교문이 나있고 동윤이 친구 이성희네 집자리도 딸부잣집 최경애 집자리도 공중수도물이 안나오면 군대물차로 물을 날라주던 해병대딸 고경혜네집도 기홍이네집도 그리고 여름이면 온동네사람들의 사랑방 역활을하던 동성이 집앞 물탱크도 이제는 보이지 않는군요.. 성준이네 집도 강제철거당해 반쪽만 남은집 처마에서 비를 피하며 울던 최창호후배 집자리도 이제는 아카시아나무와 풀밭으로 바뀌었군요... 새침때기 고은주네 집자리는 옛석축자리만 남아있군요.. 석축사이사이로 돌계단이 보입니다. 삼성레미안아파트가 안산시절 정겨웠던 연탄재길을 덮어버렸군요.. 인왕산 서울여상도 청구아파트가 인왕산을 가릴 정도로 높이 솟아있군요.... 육교 건너편 도깨비집 위로 드문드문 옛모습이 남아있군요.. 고단한 물지게질이 떠오릅니다. 학교 본건물뒤 밝은약국 동네는 그대로 있군요... 국수 20원어치로 온식구가 끼니를 때우던 시절 ..... 젖은국수를 대나무에 널어 가지런히 놓았던 자리는 그대로 있군요... 이제 옛모습을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곳은 학교 본건물 뒤편밖에는 없군요... 김승덕이 가수의 꿈을 키우던 집은 그대로 있군요... 안산시절 우리가 서로의 용맹성을 자랑하기 위하여 앉아서 놀던 안산거북바위는 콘크리트로 발라져있고 전망대가 설치되었군요... 인왕산 헬기장에는 커다란 빨간벽돌 군대 막사가 지어졌군요.. 이제 시간이되어 강당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강당에 오릅니다. 34년만에 반가운 친구들을 만납니다.
안산국교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언덕길 오른쪽 번개소사 아저씨가 근무하던 사무실이 있고 총알의 상흔이 있던 건물옆에
분수대 모양의 수도대가 있었고 그옆 건물에 망가진 책걸상등 학교 비품을 수리하던 공작실이 있었죠학교 교무실에서 운동장을 내려다 보았을때 왼쪽에 있던
목조단층 건물(2부제 수업시절건물)자리에 학교 강당이 있군요.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 강당에서 내립니다. 수세식 화장실을 보니 옛 생각이 새롭군요.
몽달귀신.나오던 화장실 .. 비만오면 화장실 수위가 높아 졌다가 가물면 수위가 내려가곤 하였죠.
짖궃은 친구들이 화장실에서 볼일보는 친구들을 놀려주느라고 돌을 화장실에 던져 오물을 튕기던 시절......
화장실 벽에 누구는 누구를 거시기 한데요. 얼레꼴레리.....
써 놓으면 그것을 보고 낄낄거리던 시절....안산시절 화장실 청소 정말 하기싫어서 살짝 도망갔다가 류겸 선생님한테
몽둥이로 발바닥 불이 나도록 엄청 맞았죠.강당 잎구에 49회 김구범, 35회 홍석현, 두 동문이 앉아서 동문들을 반갑게 맞이 하는군요.
안녕하세요. 고생들 하시네요. 30회 김성진 입니다 .
얼마전 강원도 고성 우리집에 다녀간 30회 방성대,서성준 친구들도 와 있군요.
다정하게 반갑게 포옹을 합니다. 송이땡댕이도 나타났군요.
악수하는 힘이 대단하군요. 34년 만에 만나는 조용순 옛 모습이 남아 있군요.
몸매와 얼굴 표정은 변한게 없네요.34년 만에 만났어도 한마디 한마디가 자연스러운 것은 소꿉 친구들의 정 때문인가 봅니다.
장동성 역시 수십년 만에 만났는데 자연스럽군요. 어머니 안부를 물어봅니다.
24회에서 30회까지 지난 모임때 인사 드렸던 24회 이진용 선배님께 인사를 드립니다.
후배님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소. 감사합니다.
26회 임경홍 선배님 이창동 문화부장관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27회 김흥도 선배님 차분한 모습으로 인사를 나눕니다.
26회 밍밍선배님 오늘도 스카프를아름답게 하셨군요.
싱글벙글의 선글라스 쓴 최창호 후배님 오늘따라 활기차군요.
26회 백석현 선배님 다부진 모습 여전하시군요.미인이신 29회 강영이 선배님 오늘도 아름답군요.
싱글 정장모습의 29회 이윤국 선배님 나오셨군요.
31회 홍혜숙 후배님 안산시절 날씬한 모습 여전하군요.
박순동 친구와 다정스럽군요.
언제나 동문 모임때 최선을 다하는
33회 김병태 후배님 털털한 모습 ..... 34회
밍크 방석의 주인공 이현숙 후배님 30회 조용순과 앞뒤집에 살았군요.
용순오빠 하는.. 모습이 귀엽군요.
34회 정정옥,임병우,오경희 친구들과 생글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 아름답군요.
35회 대거 참석하셨군요.
소탈한 성격의 임동미후배님, 요즘도 열심히 공부하는 조현숙 후배님,
늘씬한 키와 서글서글한 눈의 이정희 후배님,
역시 요즘 공부하느라 바쁜 차유숙 후배님,아들과 함께 참석한 임현주 후배님,
그리고 이천서 힘든 발길 하신 밝은 성격의 정옥경 후배님,
그리고 김숙,김소형 후배님..
동문들이 모두 아시는 유시균,김효진,정인덕,홍석현 모두모여서 시골 장터를 방불케 하는군요...40회 나관수 49회 김구범 총무,임성준,이일주,권효진 막내 후배님들 행사 준비 하시느라 무척 바쁘군요
행사의 모든 준비를 하고 있군요......
휠체어를 탄 30회 김광일 친구가 운동장에 도착하였군요.
30회 친구들이 내려가 광일이를 둘러싸고 올라오는군요.
28회 박숙진 선배님과 35회 김미성 후배님 입장을 하는군요.
엘리사 선배님 눈가에 눈물이 글썽거리네요.자리를 정돈합니다.
강당에 원형으로 자리를 잡고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앉았습니다.
가운데 3단케익이 오늘의 모임을 축하하며 자리를 잡았군요.강당 교탁위에 정성이 담겨진 사은품이 자리를 잡고 있군요.
배오징어, 오징어 젓갈, 엿,조청,김,자바커피,게임CD,잡지책,시계,커피잔,전병과자,
35회 정옥경님이 가져온 이천쌀 등...모두들 이름표를 달은 모습이 안산시절 입학식날의 마음인것 같습니다.
김구범 후배와 교가와 마이크를 테스트합니다,
강당 앞면에 총동문회 현수막이 너무나 정답게 보이는군요.
가슴 뭉클함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안산 총동문회 1부만 올립니다. 식순에 의한 2부는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고향!
언제나 우리들 마음속에 그립고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가고싶은 안산시절
오늘 이글은 안산 총동문회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참석하지 못한아쉬운 마음 가득한 동문님들을 생각하며 이글을 올립니다.
강당의 자리를 정돈합니다. 원형으로 자리를 잡고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앉았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안산 총동문회 진행을 맡은 강원도 산골 소년 30회 김성진 입니다.
동문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식순에 앞서 친목을 도모하기위한 동문님들의 상견례가 있겠습니다.기별로 자리를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자 친구의 손을 잡고 한손으로 친구의 볼을 두드려 주십시요.
귀도 한번 당겨 주십시요. 코도 한번 찌그려 트려 볼까요.따라 해 주십시요.
친구야 반갑다. 미치도록 보고 싶었다. 목소리가 작습니다. 더 큰소리로 외쳐 주십시요.
친구야 반갑다. 미치도록 보고싶었다.
사랑한다. 친구야! 자 한번 껴안아 주십시요. 사랑고백 하십시요 안산시절 좋아했었다고....
감사합니다. 자리를 정돈해 주십시요.식순에 앞서 상견례를 하겠습니다.
선배님들 부터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4회 이진용 입니다. 후배님들 만나서 행복합니다.
24회는 저 혼자라서 외롭습니다. 24회는 컴맹이라서 동문카페에 들어오지를 못하는 모양입니다.
힘들고 외롭지만 후배님들 보니 기쁨니다. 앞으로 우리 동문카페가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26회 임경홍 입니다. 저는 인천에서 교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식구들은 모두가 안산 출신입니다. 앞으로 동문카페가 발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6회 백석현 입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창대하리란 말처럼 우리 안산동문회가 발전할수있을 것입니다.26회 밍밍 입니다. 감사합니다. 27회 김흥도 입니다.
저는 건설업을 하고 있습니다. 바쁘지만 동문회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28회 박숙진 입니다. 힘들고 외로웠던 동문회 초창기를 생각 하면 오늘 너무나 기쁩니다.
많은 선후배님들을 보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9회 강영이 입니다.
글은 잘 올리지 못하지만 꼬리말이라도 열심히 달겠습니다.
29회 이윤국 입니다. 요즘 동문회에 들어와 보니 많은 동문님들 만나서 기쁩니다.안녕하세요. 30회 김광일 입니다. 친구들 만나서 너무나 기쁩니다.
장동성 입니다. 동문회를 위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서성준 입니다. 우리 동문들을 보니 옛 생각이 많이 나는군요.
이제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나누며 동문회 할동 활발히 하겠습니다.
방성대 입니다. 동문회 심부름 열심히 하겠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시켜만 주십시요.송이땡땡이 입니다. 그 동안 동문회 참석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 우리 동문회가 발전하리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우리 동문회를 위해서 애쓰신 여러분들의 노고를 잊지 맙시다.
조용순 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건축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동문들을 보니 기쁩니다.31회 홍혜숙입니다. 저는 안산시절 농구를 하였습니다.
오늘 친구들(김혜숙,채희화)참석할줄 알았는데... 서운하군요.
여러 동문님들 만나서 너무나 반갑습니다. 앞으로 동문회를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31회 박순동입니다. 저도 안산시절 농구를 하였구요. 앞으로 동문회 참석 잘할게요.
감사합니다.33회 김병태 입니다.
선후배님들 만나서 반갑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34회 이현숙 입니다. 동문님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정정옥 입니다. 임병우 입니다. 오경희 입니다.
대거 참석하신 35회는 성함만 글올립니다.
조현숙 입니다. 이정희 입니다. 차유숙 입니다. 임현주 입니다.
김숙 입니다. 김소영 입니다. 김미성 입니다.
이천에서 온 정옥경 입니다.임동미 입니다
유시균 입니다. 김효진 입니다. 정인덕 입니다. 홍석현 입니다.
40회 나관수 입니다. 선배님들 반갑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49회 김구범 입니다. 내일 마라톤 대회에 출전합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김진수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임성준 입니다. 이일주 입니다. 병원에 있을때 선배님들의 격려전화 감사합니다.
권효진 입니다. 아직 가입인사글 안 올렸거든요. 내일 올리겠습니다.
동문회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오늘 이자리에 방성대 조카가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전교생이 32명인 시골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독립문과 서대문 형무소 현장체험학습으로 오늘 이자리에 참석하였습니다.일어나서 두사람은 인사하세요.
이제 동문님들의 상견례가 끝났습니다.
지금부터 안산 총동문회를 시작하겠습니다.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동문 여러분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다음은 교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학창시절을 생각하시며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강당에 안산 국교 교가가 힘차게 울려 퍼집니다.)인왕산 높은줄기 장성이루고 장엉하고 훌륭한 정기 품으니
이기상 한결같이 이어받아서 새로운 빛을내는 우리의 안산...
2절 안산의 정기어린 배움의터에 씩씩하고 정직한 안산어린이우리는 몸과 마음갈고 닦아서 나라의 빛이되자 기둥이되자.
(안산시절 친구들의 얼굴도 선생님의 얼굴도 떠오릅니다.모두들 눈가에 이슬이 맺힙니다. 목이 메어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십시요.
다음은 24회 졸업생이신 이진용 선배님께서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이진용 선배님을 모시겠습니다.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이진용 입니다. 동문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오늘 이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한마음으로 우리 안산 동문을 위하여 힘껏 뜁시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26회 졸업생이신 백석현 선배님께서 축사가 있겠습니다. 백석현 선배님 모시겠습니다.
힘찬 박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백석현 입니다. 갑자기 축사를 하라니 어떡하라고 허허 동문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리가 시작은 작지만 서울에서 제일가는 동문이 됩시다.
힘은 없지만 동문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다음은 경과보고가 있겠습니다. 안산 총동문카페 지기인 36회 최창호 후배님을 모시겠습니다.
(선글라스를 쓴 최창호 후배등장)동문여러분 안녕하세요.
처음동문카페를 만들었을때 정말 힘들었어요. 모두들 마음을 열지 않아서 참 속상한 적도 많았습니다.
요즘 우리 동문 카페가 활기차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저는 앞으로 36회 동문카페에서 활동을 해야합니다. 아무튼 우리 총동문회가 발전 하리라 확신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요즘 우리 안산동문카페를 위해서 헌신적인 노력을 하는35회 홍석현 49회 김구범 후배님들을 모시겠습니다. 환영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홍석현 입니다. 동문회를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구범 입니다. 선배님들 많이 도와주십시요.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다음은 케익 절단식이 있겠습니다. 동문 여러분께서는 케익을 중심으로 원을 만들어 주십시요.
그리고 모두 손에 손을 잡아 주십시요.
이진용, 백석현, 밍밍, 엘리사 선배님들 앞으로 나와 주십시요.손에 손을 얹고 촛불에 불을 붙여주십시요.
다같이 만남을 합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목들이 잠겨 노래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도 모두의 마음은 한결 같은 마음일것입니다.)토의 사항을 제안합니다.
2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우리 안산 동문은 동문 회장및 임원진 구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늘 이자리에서 동문회 회장선출을 하고자 합니다.
(이진용 선배님 전화가 와서 강당밖으로 나간 사이)우리 동문을 위해서 애쓰시는 제일 연장자이신 24회 이진용 선배님을 추천합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기탄없이 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모두들 대찬성으로 이진용 선배를 총동문회 회장으로 추대함을 선포합니다.
(이진용 선배님 강당으로 들어섬과 동시에 우뢰와 같은 박수)이진용 동문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동문여러분 저보다는 더 유능하고 더 추진력이 강한 분이 계심에도제가 선배이기 때문에 이자리에 서게된것같습니다.
여러가지로 부족하고 힘든것은 동문여러분들의 도움과그리고 적극적 참여 속에서 모든것이 이루어 지리라 생각됩니다.
안산 총동문회에 초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다음은 행운권 추첨이 있겠습니다. 상품소개.............................................................
종이상자에서 모두들 행운권을 뽑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상품이 나눠집니다. 꽝을 뽑으신 동문들이 있군요. 상품이 두개 남았습니다.
여자 동문들을 위하여 남자 동문들이 양보를 합니다.
참석하신 여자 동문님들 모두에게 상품이 돌아갔군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이것으로서 제 1부 동문회 행사를 마치겠습니다. 이진용 회장님의 폐회사가 있겠습니다.
안산 초교 총동문회 페회를 선언합니다.
광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교문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독립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회식 장소로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자리해주신 동문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안산국교 정문에서 모두들 기념촬영을 합니다. 그리고 독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독립공원 주차장에서 회식장소로 가는동안 옛 안산 시절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회식장소에 도착합니다. 30회 조남열 동문 참석하였고 33회 도지언 동문 일산에서 합류하였습니다.
안산동문여러분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는 하나입니다.
우리모두 마음의 문을 열고 작은 힘이지만 하나가 되어안산총동문회 발전을 위하여 힘껏 뛰어봅시다.
이번 동문회에 참석하지 못한 동문님들 보고싶습니다.
다음모임에 꼭 참석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4회에 걸쳐 글을 올렸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에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요.
끝까지 읽어 주신 동문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진용 선배님 김명균친구만 축하연을 해준다니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