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탄시아 결말에 보면 핵폭탄을 작동시키지 않습니까 ?
그 결과로 아마 에스탄시아 플랜의 설계자인 그 장군과 그 도시가 날라가버리는듯 한데,
그런데 그 뒤에 보면 에스탄시아 계획이 계속된다고 암시를 하는데 ...
그리고 그 내용으로 2가 나온다고 인터뷰를 봤습니다.
제가 봐도 에스탄시아 플랜의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
살아서 나온놈은 핵폭탄을 터뜨리지 않나 -_-;
거기다 그 계획을 주도한 사람은 죽고 없고...
여기서 부터 추측인데,
아마도 에스탄시아2의 케이는 블러드 오션의 사일로 입니다.
조가 에스탄시아1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새로 시작하는 부분이 엔딩 부분에서 나왔는데
아마 그 기억도 있고 해서, 여차저차 해서 마지막에 죽게 될 케이를 자신의 목숨으로 살려 주는 겁니다.
케이에 의해서 이래 저래 했으니 저래 요래 되어서...[뭔가 이부분 정리가 안되는데 왠지 그럴듯한 느낌은 강합니다 -_-;]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에스탄시아 계획의 주동자도 죽고, 그 계획의 위험도도 크고, 그렇게 되서 에스탄시아 계획이 폐지
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2의 케이와 조가 타게 될 기차가 마지막 기차인 것이죠.
위의 추측이 맞다고 가정 한다면,
여기서 의문들!
1. 왜 사일로는 한번의 경험이라 했을까? 위와 같은 케이스라면 여러번의 경험이 있었을 텐데? ( 물론 에스탄시아1 에서 어떻게 조와 케이가 다른 클론의 일을 기억할까가 먼저 언급 되야 겠지만 그건 모르겟습니다 -_-; 아마 클론을 다시 클론한건가 ?; )
R : 사키아로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의 기억을 지운다고 에스탄시아에서 언급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들어가기 전에 케이와 조가 담소를 나눴기 때문에 아직 기억이 지워지지 않았을 상태입니다.
2. 그런데 기억이 지워 졌다면 위에서 가정한 에스탄시아1의 케이가 희생했으니 내가 희생해야지 하는 조의 마인드는 어디서 나왔을까?
R: ... 기억이 안지워 졌다던가, 블러드 오션 처럼 기억을 지웠다 되살렸다던가, 아니면 그냥 조의 영웅심 ?
3번째 가정하에서 시작한다면, 1에서는 그랜드 체이서와 왕대인이라는 세계의 비밀을 알고 있는 도우미의 헬프를 받아서 케이가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서 에스탄시아로 향한 것이였지만, 2의 세계에서는 아마 없을 것이다( 제 2의 그랜드 체이서 같은 인물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 ), 그렇기에 1에서 처럼 우리를 가지고 논 세상에 복수를 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진정 살아 남기 위해서 싸운것이 아닐까? 그렇게 해서 케이는 군대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물론 핵폭탄도 없고, 케이가 비밀을 알게 된 비디오 테이프도 사라졌을 것일테니. )
에스탄시아로 가는 과정 동안 무수히 많은 동료들이 죽고, 마지막엔 자신을 대신해서 조 마져 죽게 되니
성격이 어름장 같이 변하게 되고 철저한 군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 이름도 사일로 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으로 개명도 하게 되고 ...
여기까지가 제가 나름 추측한 에스탄시아2의 내용이였습니다 ㅡ_ㅡ;;
빨리 블러드 오션 결말과 에스탄시아2가 보고 싶어요 ㅠㅠ! ;
첫댓글 오~ 그럴듯 한데요?;;
빨리 보고 싶어요 ㅜㅜ
사일로와 케이는 글쎄요... 일단 시간대가 차이가 크지 않나요??? 기억을 갖고 있는 복제가 아닐지.. 다만 지금 지크 함장이 데려온 5인의 아이라는 이야기에서 저는 사일로가 그 중 하나라고 생각했구요... 이면 지구가 시실 지구고 에스탄시아가 아닐까 싶기두 하구요 ㅋ 지금의 지구가 이면지구라던가.... 아-_- 뒤죽박죽... 암튼 사일로가 조를 기억하는 건 좀 이상하기두.... 혹시 그 최초 콜킷 감염자처럼 보존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