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6일(화) 제4기 귀농귀촌학교 교육이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이뤄 졌다.
오늘 교육은 전남도립대 겸임 (호텔관광문화학과) 김지인(金智仁) 교수님을 초대강사로 모시고 4시간여 동안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과 생산성재고에 따른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에 대한 교육을 비롯한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및 마케팅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교육이 이뤄 졌다.
특히 마케팅 전략수립의 교육은 전문경영대학원이나 mba 교육에서나 볼 수 있었던 어려운 전문 심화교육을 귀농귀촌 학생들에게 맞게 편성하여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감동을 받았다.
귀농에 따른 사업계획서 작성과 마케팅전략에 따른 소득향상 방안등 사안 하나 하나가 놓칠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었다.
오늘 교육생들에게는 귀농을 결심하기까지 머릿속에 수 많은 지도가 그려지고 또 다시 되새겨 졌겠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문서화하기에는 전문직이 아닌 이상 다소 무리인 것 은 사실이다.
오늘 교육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하나 하나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좋은 자리였다.
우리가 항상 귀농교육을 받으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정부나 도 군의 모든 지원사업이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수 있도록 정보 뿐 아니라 학생들에 맞춤형 면담등을 통해서 이뤄 졌으면 하는것이었다.
마치 로또 복권처럼 한 두사람의 혜택을 홍보 모델로 삼아 이슈화 하는 것은 혜택을 보지 못한 귀농인들에게 상실감을 남겨주게 될 것이다. 조금은 늦더라도 뒷처진 분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과 마음적으로나마 함께 해서 그분들로 하여금 따뜻한 온기를 느낄수 있도록 하면 금상첨화 일 것이다.
24시간 중 단 1분이라도 어두운 그늘에서 벗어나 밝은 햇볕의 온기를 같이 느끼고 환한 웃음 짓는 모습을 보았으면 하는 것이다.
사실 귀농 귀촌하기까지는 세상의 시름도 있겠지만 많은 꿈을 않고 무지개 빛을 꾸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무지개 꿈을 한여름의 소나기 뭉게구름처럼 순간에 나타났다 사라지게 할 수는 없다.
오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자칫 잘못생각하면 정부지원에 대한 환상속의 희망으로 비춰질수도 있고, 이에따른 부작용도 따를 것이다. 많은 기대속에 추진하던 일이 차질을 생겨 뜻대로 이뤄지지 못할 경우 자신에 대한 비관과 소외감을 극복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을 쉽게 접근 할수록 희망의 꿈은 멀어지고 허무함으로 끝날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이러한 모든 사항은 개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벅차고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기술센터나 관계기관의 협조를 구해서 해결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으로 여겨진다.
오늘의 교육은 숟가락과 젓가락 사용법을 가르쳐 주고 영장다루는법을 가르쳐 주었으니 각자가 꿈꿔왔던 맞춤형 집을 짓는 목수가 되라는 교훈으로 받아 들이고 싶습니다.
- 주소
- 전북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 709-1번지
- 전화
- 063-563-0117
- 설명
- 갯벌체험학습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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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케줄이..~ 감사합니다.
오늘 도곡 막걸리 좋았습니다.^^
누군가 챙겨갔드만요.(한병 꼬불쳐둔 건 남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