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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 부인 김건희 여사(윤 대통령 뒤편), 오성규 애국지사(앞쪽 휠체어 탑승)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이승환 기자
2. 한국의 신산업 혁신 생태계와 경쟁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저성장 고착화와 지방 소멸 위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
매일경제신문과 한국경영학회는 16~18일 부산에서 열리는 하계 융합학술대회를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를 15일 공개.
이번 조사는 최근 한 달간 국내 경영학자와 기업인 총 310명을 상대로 진행됨.
♢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학자·기업인 310명 설문조사
♢"저성장·지방소멸 위기가 원인"
3.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15일 별세.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교수님이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밝힘.
1931년생으로 올해 92세인 윤 교수는 노환으로 인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짐.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7월 12일 부친인 윤기중 명예교수의 생신 기념일에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로 초청해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2023.8.15 [대통령실 제공]
4. 디플레이션 우려에 직면한 중국이 청년실업률 발표를 전격 중단.
지난 6월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21.3%)를 기록했던 중국이 7월에는 통계를 아예 공개 하지 않은 것은 경기 침체로 고용 시장 상황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부터 청년실업률 공개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힘.
5. 일본이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보다 2배 높은 6.0%(연율 환산) 깜짝 성장률을 기록.
‘슈퍼 엔저’를 바탕으로 자동차 수출과 해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성장률을 끌어올림.
15일 일본 내각부는 올해 2분기(4~6월)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1.5%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금융업계 전망치(0.8%)를 2배 가량 웃도는 실적인 동시에 연간으로 보면 6.0%에 달하는 수치.
6. "반도체 투자 올인"…3조 확보한 삼성전자 '초격차 베팅'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 지분 일부를 7년 만에 전격 매각했다.
이를 통해 3조원을 현금화했다.
경기 평택,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등에 짓고 있는 최첨단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 비용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가 이르면 올 연말께 본격화할 반도체 업황 반등기에 대비해 ‘초격차 베팅’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체 초격차에 명운"…삼성전자, 투자금 확보 총력전
♢中 전기차 BYD 주식도 판 듯…다른 기업 보유지분 추가 매각 관측
7. 美 7월 소매판매 0.7% ↑…6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미국인들이 온라인 구매와 외식을 늘리면서 지난달 미국 소매판매가 당초 예상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실물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매판매는 종합적인 경기 흐름을 판단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8. AMD의 자신감…"저전력 AI 반도체로 승부"
“스마트폰·PC용 칩 시장과 달리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업황은 하반기에 살아날 겁니다.”
포레스트 노르드 AMD 수석부사장은 지난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클라우드기업들이 올 상반기 재고 조정을 마무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버용 CPU 큰손인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클라우드기업이 작년 말까지 쌓아뒀던 반도체 재고를 올 상반기에 많이 줄였기 때문에 올 하반기 구매를 재개했다는 분석이다.
♢서버용 CPU 시장 살아나고 있어
♢아마존·구글·MS 등 주문 재개
♢데이터센터 전력 과소비 논란에.... 효율 높은 AMD 제품에 관심 커져
9. 오일달러 앞세워…사우디·UAE도 'AI 전쟁' 합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자체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의 고성능 반도체를 대량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 부국, 자체 AI모델 개발
♢엔비디아 고성능칩 대량 매입
♢탈석유·산업 다각화 가속도
10. 포스코홀딩스 팔아치운 연기금, 아모레 집중 매수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이 지난달 중순 이후 포스코홀딩스를 집중적으로 매도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은 계속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기금의 집중 매도 공세에 최근 리튬가격 악재까지 겹치면서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연기금 매수에다 6년 만에 중국이 한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허용하자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며 주가도 상승세다.
♢LG생활건강 호텔신라 … 전통적 中관련주 사들여
♢"3분기 영업익 반등 기대"
♢기아·현대차·LG전자... 이달 들어 2천억 이상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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