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

[뫼벗]

포스코 ‘한마음산악회’와 함께한 ‘내변산’(제378차)

1. 언제 : 2009. 9. 7. (月 )요일

2. 누구랑: 저와 ‘김폴’님과 ‘한마음산악회’원 80여명

3. 어디를 : 전북 부안 ‘변산반도국립공원’내의 ‘내변산(508m)'

4. 산행코스 : 남여치~쌍선봉~월명암~봉래구곡~직소폭포~재백이고개~관음봉3거리~내소사

5. 소요시간 : 산행 5시간 20여분, 내소사관람 40여분, 총 6시간

   포스코 한마음산악회와 함께한 나의 산행은 2007년 10. 26~27일의 '지리산 무박산행' 중산리 주차장

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올라 '세석평전'을 지나 '백무동으로 하산한 10시간 40분의 '지리산'산행과 지난

해 2월의 '남덕유산'눈산행,  3월의 '욕지도' 섬산행과 4월의 창원 '천주산'진달래 산행, 그리고 6월10~

11일의 '설악공룡' 12시간의 무박산행이다.

  한마음산악회의 산행일은 한달에 2회, 지난달 8월까지면 16회나 되는데 어이하야 금년에는 열여섯번

이나 산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동참을 하지 못한것일까.

   왜 그랬을까?라며 지난 이야기 자꾸하면 안 그래도 골치아픈 세상, 흰머리만 자꾸 늘어날 것이고...

  요행히 호남의 5대명산중 하나인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국립공원'내의 '내변산'산행일이 나의 '휴무'일

과 맞아떨어지니 너무나 가슴이 설랜다.

  '한마음산악회'카페에 산행신청을 하여두고 혹 함께하려는 '구일'님들이 계실까 홍보를 해 봤더니 '김

폴'님께서 함께하자신다.

  전북 부안은 몇년전 '변산반도'앞바다 '위도'에 '방사능폐기장'유치 문제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하였던

곳으로 기억된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산행에 앞서 '인터넷검색'을 통한 산행지의 정보를 알아보는건 이제 보편화된

일, 

   '내변산'의 명소인 '직소폭포'와 사찰 '래소사'관람등이 이번 산행의 '백미'인듯하다.

   '내변산'산행을 간다고 자랑을 하였더니 3팀 장부장님이 몇년전 겨울에 '래소사'에 갔더랬는데 절앞

하늘을 향해 치솟은 전나무숲에 흰눈이 쌓여 그야말로 '래소사'의 겨울정취가 장관이더란 예기를 해

주신다.    

  산행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그 산에 대해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기쁘고 여행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그곳 여행지에 대하여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또한 기쁜일, '래소사'에 대하여 알아주는 장

부장님이 고맙기까지 하다.

  산행일 04:50분 휴대폰 알람소리에 기상을하여 세면후 라면 1개를 끓여 먹고 '마눌님'이 싸주는 도시

락을 챙겨 집을 나서려는데 장성동 현대아파트에 사시는 '김폴'님께서 전화가 왔다. 차를 가지고 가니

아파트 뒤도로로 나오라고, 슬슬 걸어가도 15분이면 충분하지만 같은 방향이니 고집부릴수도 없는노릇

'김폴'님께 감사드린다.

   06:00에 나루끝 '인디안 우현점'앞에서 버스가 출발, 각 경유지에서 회원님들을 태운 버스는 06:40분

포항IC 를 통과한다.  

   '칠곡'휴게소와 '여산'휴게소를 들른 버스가 5시간만에 '새만금'방조제를 지난다. 

 
  방조제 안쪽방면, 꽤 많은 관광객들이 '갯벌체험'을 하는모습이 눈에 띱니다.

 
  방조제 바깥쪽, 그러니까 바다방면입니다.

 
  5시간 15분만에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남여치'에 도착

 

 
 '변산반도국립공원안내도'를 보며 오늘 산행코스를 살펴봅니다.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요소요소에 이런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산행 들머리부터 시작하여 산행내내 '며느리밥풀꽃'이 오늘 산행을 함께합니다.

 
  잘 정비되어 있는 등산로,  '쌍선봉'까지는 별 조망이 없는 '육산'인듯한 착각이 들정도입니다.

여름의 끝자락인듯 상당히 무더운 날씨로 남여회원 너나없이 땀께나 흘렸습니다. 

 
  '쌍선봉'에서 바라본 '월명암' 저기 바다도 보입니다. '쌍선봉'에는 헬기장이 있습니다.

 
  
 
   '한마음산악회'와는 첫 인연인 '김폴'님과 '쌍선봉'에서

 
  '김복년'회장님과 여성횐님들, 김 회장님의 닉네임은 '마지막 늑대'

 
  '붉 노랑 상사화'군락, '상사화'에 대해서는 모두 잘 아시죠?

 
  배롱나무라던가, '월명암'입구에 있습니다. 이제부터 '월명암'시찰입니다.

 
  '월명암 대웅전'

 
  '범종각'

 
 '관음전'

 
  '월명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월명암'에서 바라본 조망

 
  가슴에 새겨야할 글귀입니다.

 
  '박재복' 전 산행대장님과 그 일행

 
  '김복년'회장님과 여성회원님들

 

 

 

 
  오늘 '김폴'님과 나, 사진 많이 찍습니다.

 

 
  여성회원님도

 

 

 
  소류지(작은저수지), 상수원 보호구역입니다.

 
    '선녀탕' 얼마나 기다리면 선녀들이 목욕하러 내려올까요, 그때 옷을하나 감춰두면...ㅎㅎ. 

 
  '직소폭포' 수량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높이가 약 30여미터

 

 
  '직소폭포'를 배경으로

 
  이쪽은 맞은편

 
  '직소폭포'전망대 아래쪽, 두 연인이 데이트중입니다만 짓궂은 제가 안 내려가볼수 없지요.

 
  여기도 작은 폭포가, 이곳에는 한 500년묵은 '이무기가'살것같기도하군요. 

 

 
  자주 박아봅시다.

 
  '김'회장님과 여인?...ㅎㅎ.

 
  '직소폭포'의 옆 모습, 저 곳엔 아마 천년묵은 '이무기'가... 물 깊이를 알 수 없습니다.

 
  이름 모를 여성회원님

 
  '재백이고개'에서 '관음봉'을 오르며 잠시 휴식, 와~아, 우리가 저곳으로 왔나.

 
   '관음봉' 아마 저곳은 시간상 못오를것 같군요.

 
  이쪽이 '곰소만'쪽인가요?

 
  '래소사'로 하산하면서, 추억남기는 사진찍기에 바쁩니다.

 
  이제 '래소사'전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박재복'전 산행대장님의 손을 빌려서 한판.

 
  아담한 '내소사'전경

 
  산행은 여기서 끝이납니다. 산행이 5시간 20여분 소요되었군요. 이제부터 '래소사'관람입니다.

 
  '래소사'뒷편의 '관음봉'

 
  쭉쭉뻗은 '전나무'길

 
  이곳은 '단풍나무'터널

 
  '천왕문'

 

 
  '내소사'뜰에 있는 수령 1,000년된 '느티나무'

 

 

 

 
  '래소사'현판

 
  '김폴'님과 여인들...ㅎㅎ.

 
  이쁜 여성회원님

 
  나도 한컷

 
  '김폴'님, 이 사진은 '이미지'사진으로 한번 올려 보세요.

 

 

 

 

 

 
  '내소사' 관람을 하면서

 
  이곳도 '대장금'촬영장소였던가보네요.

 
  인공 연못이죠?

 

 
  '내소사'의 '전나무'길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든 모양입니다. 또 다른곳은? 인터넷을 찾아봐

야겠네요.

 


   '능가산 래소사'라고하네요.

    '김복년'회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약 5시간의 산행코스로 계획하였으나 경치가 나무 좋아서 1시간정도

 더 소요되는 바람에 '곰소만'의 '젓갈시장'에 들릴계획은 아쉽지만 취소되었답니다.

   '포스코한마음산악회' 홈페이지는 아무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하시면 바로 검색됩니다.

   한달에 2번씩, 평일산행이 거의 대부분이며 간혹 '주말'이 끼이기도합니다만.

   회원가입없이 산행신청이 가능하니 산을 좋아하시는분 '한마음산악회'와 함께하면 후회없으실겁니다.

   다음 '한마음'과 함께는 12월 16일 홍천의 '팔봉산'이 될것같습니다.

   오늘 제378차 '내변산'산행에 수고하신 '김복년(마지막 늑대)'회장님, '변제희(금낭화)'여성부회장님.

'김종원(음유시인)'등반대장님, '김용구'총무님외 집행부 임원진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폴레옹]

좋은곳에 다녀오셨군요 지난봄에 내소사 개암사 여러곳에 사진찍으러 다녀왔어요 다시바도 멎진곳입니다 즐산 축하드림니다''

[뫼벗]

감사합니다 '나폴레옹'님, 모든 사찰이 다 그렇겠지만 '내소사'의 봄,가을,겨울정취는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님의 사진도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바다새]

뫼벗님 나폴레옹님은 저 칭구임당. 근데여 숨어서 댓글 기 없기요.

[용비]

바쁘니까 ~더욱바빠요 찬찬히 기회봐서 다시들릴께요 ~~ㅎ

[뫼벗]

예, 바쁜기 좋은겁니다. 시간나시면 담에 들리세요....

[산빛]

멋진 곳에 다녀오셨네요 ...내소사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인데 아름답습니다..

[뫼벗]

, '산빛'님이 아니신가요 이게 도대체 얼마만입니까. 잘 지내시지요. 동네에서는 한 둬번 뵈었었지요. 감사합니다.

[마다리]

산행 후기 잘보았어요 경치며 산도 멋나 보이네요 청포 산악회도 한번 가보자고 건의하고 싶어요~~~

[뫼벗]

꼭 한번은 가봐야 할곳이겠지요 버스 시간이 워낙 많이 걸려서 좀 그렇지만요.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팔공산♣]

한번쯤은 산꾼이라면 가볼만한곳 힘은별로들지않어나 가볼만한곳이죠, 축하합니다,,항상건강하세요//

[뫼벗]

'팔공산'님은 벌써 '내변산'다녀오셨군요. 늘 산하시는 모습 사진으로 질보고 있답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