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은 선거가 있는 날 입니다.
일찍 선거를 마치고
달리기 좋은 코스로 장거리 투어를 계획해 봤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 모여 즐거운 라이딩도 하고 맛있는 닭도 먹고 할까 합니다.
모임시간: 6월 2일 수요일 오전 9시 20분
[오전,오후 구분]
모임장소: 구미 시외버스 터미널
[모이기 좋은곳]
여행코스: 구미~ 안동(버스여행)후 안동(자전거 라이딩)~ 의성~ 구미
[MTB,로드 구분][코스설명]
여행시간: 안동행 직행 버스로 안동으로 이동후 프리한 라이딩~~ ^0^
[대략 시작~끝나는 시간]
준비물:
[자전거,헬멧은 기본][장갑,두건,선크림,방풍자켓,우의등은 옵션]
[기본 정비도구:펑크패치,펌프등은 번장은 필히 지참]
소요비용: (1/n) 약 2만원~ 4만원
번장 연락처: 011-806-4800 피터펜( 홍재용 )
세부계획:
이번 여행은 특별히 초보나 여성을 배려하는 여행으로 갑니다.
안동에서 구미까지는 거리는 좀 멀지만 큰 경사가 없고 거의 내리막으로 된 도로라
역풍을 만나지 않는다면 거의 편안한 라이딩을 할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급하게 라이딩 하지 않습니다.
수선화모드로 천천히 달려 사진 찍으면서 마늘닭 먹고 그 유명한 의성 장에 들러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합니다.
전번: 054-833-0107
주소 ; 경북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 1122
찾아가는 길 : 의성군 단촌면 면사무소 앞
워낙 많이 알려져서 유명한 의성 삼미식당 마늘닭 드디어 시식했습니다..
미리 포장 주문하고 대구에서 왕복 140키로 가져 왔습니다.. ^^ 마리당 14000원
집에 와서 포장 뜯어보니...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득한 마늘.....
마늘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더군요.. 마포에 유명한 햄전골집... 마늘 작렬... 그집가면 주방에서는 마늘만
까고 계시던.. ^^
일단 먹어보니.. 베이스는 튀김옷 없이 튀긴 닭에.. 달작한 간장 양념... 좀 짠기가 강한.. ^^
닭 자체로는 찬미치킨 간장 치킨보다 조금 떨어지는 듯도 한데... 차이가.. 마늘....
일단 맵고 아린 맛이 간장 베이스 맛과 결합되니.. 아리고 달고.. 짜고.... ^^
사실 닭 자체만 먹고는 약간 실망할 듯 했는데..
남은 마늘 양념에.. 밥 비볐습니다... 그리고 먹기시작하는데....
이거 꼭꼭 씹어먹고 나니 혀가 아리고... 매운게... 죽입니다.. 그냥 삼키시면 안되고 꼭 씹어서
혀에 마늘의 아린 맛이 전달되게 하셔야 합니다...
한 명 중도 기권... 저는 한참 아린 느낌 즐기고..
총평입니다.. 마늘의 아린 맛이 달작한 간장양념과 잘 조화되고 있습니다.. 매운 맛을 즐기시는
분은 꼭 밥을 비벼서... 꼭꼭 씹어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
저희 시나브로는 다른클럽과 함께 타기를 지향합니다..
언제든 시간되면 동참해 주세요..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첫댓글 이번 여행은 초보와 여성을 배려해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사진찍으며 라이딩 합니다. 급하신 분은 재고 하고시 편한 여행을 원하시는 분은 적극 추천 합니다.
1).. 수선화 * 피터펜 참가
3).. 미리내 참가.
4).. 알파 참가.
5).. 땡칠이 참가.
미리내,땡칠이는 그날이 임시공휴일이라 참가가어렵게 됐네요 죄송합니다.잘다녀오세요..
6) 정철
7) 세븐
8) 조아 참가
하시루 참가
너무 많으면 버스에 다 못 탈 수 있으니 선착순 마감해야할 듯 .... 빨리빨리 댓글 댓글~~~ ....저는 불참 선언
ㅍ
" 유명한 의성 장에 들러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합니다." ?? 뭘 하나요?? 닭 모가지는 맛이 별로 였나요?
마늘닭 충분히 먹으면로 안먹지 싶은데... 맛 보기로 조금만 시켜서 먹어도 좋아요. (막걸리 한잔에..)
의성 장이 너무 커서 구경꺼리가 좀 있지 싶어요. 아직 그렇게 큰 시골장은 못 가봐서요.
지난번 광팔자님이 의성장에 관해서 피력한게 있어서 옮겨 놓습니다......[의성장에는 유명한게 5가지가 있어요... 첫째 마늘 둘째 남선옥 소머리국밥 셋째 닭모가지 넷쩨 보리밥집 다섯째 대장간입니다
마늘장이 오전일찍 끝나면 상인들은 남선옥 소머리국밥으로 아침을 때웁니다... 닭모가지집은 대장간앞쪽에 있는데 주인아지매가 안계장에서도 닭모가지를 팔았어요.. 보리밥집은 장날만 문을 열었는데 외지인이 더많았습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할머니 건강이 않좋아 문을 못연다는 이야기를 들었것 같습니다.. 대장간은 아직도 쇠를 달구어 망치로 두드려 호미 낫 괭이 등을 만듭니다.. ]
인원이 많으면 팀카도 생각중입니다....
재밌겠따... ㅋㅋ 저는 체력에서 자신 없네요... 참가 안 하고 xtr이랑 금오산 살방해야죠... ㅎㅎ
미리내님과 땡칠이님 다시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6시 이전에 도착한다는 조건으로...ㅎㅎㅎ
아침 8시 50분까지 구미시외버스터미널로 나오세요.
해마루에서 낼 아침 합류하겠습니다..
넵 알겠습니다. 너구리님 브르릉 시동거니 제가 흐뭇 합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