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內藏山 763m)은 영음산(靈陰山)이라고도 한다. 노령산맥의 중간 부분에 있으며 신선봉(神仙峰 763m)을 중심으로 연지봉(蓮池峰 720m), 까치봉(680m), 장군봉(670m), 연자봉(660m), 망해봉(640m), 불출봉(610m), 서래봉(580m), 월령봉(420m) 등이 동쪽으로 열린 말발굽 모양으로 둘러서 있다.
신선봉, 장군봉 등에 있는 굴거리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되었다.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다. 내장산은 국립공원(1971년 11월 17일 지정)으로 호남지역의 3대 명산 중의 하나이며 단풍으로 말할 때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산으로 꼽히는 명산이다.
산행의 들머리는 일주문 직전에 위치한 벽련암과 백련수 안내판이다. 길은 초입부터 급하게 시작되지만 그리 험하진 않다. 10 여분이면 식수를 구할 수 있는 백년수에 닿는다. 백년수 이후론 능선 오르막이 벽련암까지 이어진다. 벽련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면 이후론 등줄기가 축축해질 정도로 급한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이길은 서래봉 전의 안부로 올라서는데 이후론 암릉의 시작이다. 서래봉 1봉에서 3봉까지는 암릉구간으로 1km정도다. 서래3봉을 지나면 길은 암릉을 타고 직진하는 길과 내장저수지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갈라진다. 내장저수지 내리막은 불출봉 갈림길을 지나 서래약수에 닿게 된다. 서래봉에서 불출봉까지는 1시간 거리다.
불출봉에는 6.25때 소실된 불출암터가 있으며 샘터가 남아있다. 불출봉에서 망해봉까지는 40분 거리로 평탄한 능선길이다. 줄포가 보인다는 망해봉에서 원적암으로 내려서는 길은 휴식년제에 묶여있다. 망해봉에서 671m의 연지봉은 지척이며 평탄한 능선길이 까치봉 오름 전까지 이어진다. 망해봉에서 40분이면 까치봉에 닿는다. 까치봉에선 동쪽의 용굴로 하산하는 길이 갈라진다.
내장산의 주능선은 남쪽으로 10 여분이면 백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갈라진다. 신선봉 오름은 남동쪽이며 남서쪽이 수둥근재로 가는 길이다. 까치봉에서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까지는 40분 거리로 연신 오르막을 올라 쳐야 한다. 신선봉 아래론 내장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금선대가 있다.
신선봉에서 동쪽의 안부로 내려서면 식수를 구할 수 있는 샘터로 30분이면 연지봉에 이를 수 있다. 종주중 시간의 여유가 없다면 이곳에서 일주문으로 하산해도 된다. 양지봉부터는 평탄한 능선이라 순창과 정읍시 일대를 조망할 수 있으며 장군봉을 거쳐 유군재에서 동구리 마을로 하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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