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기도
재산을 너무나 아끼는 한 부자가 항상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제가 죽으면 저의 재산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끊임없는 기도에 하나님이 허락하셨다.
"그럼 네 재산을 모두 황금으로 바꿔오너라."
부자는 모든 재산을 황금으로 바꾸고 나서 죽게 되었다.
그가 황금을 짊어지고 천국 문 앞에 섰는데 심판관이 부자의 황금을 보고 말했다.
"아니, 무슨 도로포장용 재료를 이렇게나 많이 가지고 오셨나요?"
여고생의 유머
여고생과 여대생이 아프리카로 무전여행을 갔다가 그만 무서운 식인종에게 잡혔다.
둘은 양념이 잘 된 식인종의 국솥 속으로 알몸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긴박하고 무서운 상황에서 여고생이 자꾸 킥킥 웃는 것이 아닌가! 여대생이 물었다.
"야, 너 제정신이니? 이런 판국에 웃음이 나와?"
그러자 여고생이 자지러지게 웃으며 대답했다.
"언니, 있잖아, 나 지금 국 속에다 쉬했다.
남편의 유머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이 부인에게 말했다.
"여보,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
"좋은 소식부터 이야기해줘요."
"나 오늘 1억 원이 생겼어."
"정말이에요? 그럼 나쁜 소식은요?"
"응, 그 돈 퇴직금이야."
실언만 하는 앵무새
한 아주머니가 슈퍼에 갔다.
슈퍼에는 앵무새가 한 마리 있었는데 아주머니를 보자 말했다.
"아줌마, 무지하게 못생겼다. 못생겼다."
아주머니가 다음 날에도 슈퍼에 갔는데 앵무새가 또 말했다.
"아줌마, 되게 못생겼네."
화가 난 아주머니가 슈퍼 주인에게 따졌다.
다음 날 주인에게 교육을 받은 앵무새는 그 아주머니를 보자마자 한마디 했다.
" 아줌마, 말 안 해도 알지?"
사오정의 정답
영어시간에 사오정이 영구에게 물었다.
사오정 : 너 삼각형을 영어로 뭐라고 말하는지 알아?
영구 : 몰라.
사오정 : 그것도 모르니? 트라이앵글이잖아.
그러면 동그라미는 뭐라고 하는 줄 알아?
사오정의 질문에 영구는 머리를 긁적이며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자 사오정이 기다렸다는 듯 거드름을 피우며 말했다.
"야, 바보같이 어떻게 그것도 모르냐? 탬버린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