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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녹색당 4월운영위원회의
2018년 4월1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순천 학습공간 너머
1부 - 연찬(최성훈,김연희.정영희부부.박경숙.강경우.백종덕.진행자-김경환)
2부 -회의 (구례로 이동 오차공방 찻집에서 운영위원회 가짐
김연희. 박경숙. 강경우. 김향진. 김주혜.최성훈.백종덕)
회의록기록- 박경숙
전남녹색당 4월 운영위원회 회의록
∎ 일 시: 2018년 4월 1일 오후 3시
∎ 장 소: 구례 오차커피공방
∎ 참석자: 백종덕, 김향진, 김주혜(수수), 강경우, 최성훈, 박경숙, 김연희
∎ 회순
지역활동보고
회계보고
전차회의록 승인
안건 논의
1.지역활동보고
고흥-밴드에 보고한 활동 내용
장흥-3월 10일 모임, 영화관람(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핵발전소), 장흥녹색당 대표는 다마금이라는 벼종자다.(광주에 막동작은정미소에서 선정한 올해의 벼), 부대표는 자전거, 전남녹색당 비례대표가 우리 지역에 올 때 어떻게 할 것인가? 논의했다. 참여예산 당원프로젝트 논의하면 좋겠다.
순천-지역모임으로 전환한 3월 모임이 인원이 적어서 성사 안됨.
보성-매월 셋째주 수요일 꾸러미를 한다. 3월까지 45명 정도 서울경기 당원에게 꾸러미 보낸다. 2개월 쉬고 하는데, 4월중 꾸러미 모임을 만들어 보성녹색당 어떻게 할지 이야기하기로 했다. 김왕수 당원 중심으로 오색미 등 벼농사 함께 한다. 4월중에는 꾸러미중심 4월 녹색당 모임, 녹평모임 이야기하기로 했다.
수수-미투 집회에서 노래공연에 참여했다.
2안 3월 회계보고(2018년 2월 28일 현재)-강경우
1)수입.지출내역
-. 수입금액 : 6,772,986원
-. 지출금액 : 1,045,500원
-. 잔 액 : 5,727,486원
2)수입내역
-.이월금 : 5,197,205원
-.3월배분금 : 1,575,781원
3)지출내역
-. 운영위원회경비(2월) 145,500원
-. 당사운영비(3월) 100,000원(고흥.장흥)
-. 지역모임지원(3월) 100,000원(고흥,장흥)
-. 소모임지원 (3월) 200,000원(고농서,의역학,먹거리.예산)
-. 사무담당인건비(3월) 500,000원
3안 전차회의록 승인하다.
박경숙 동의
선거에 나온 사람은 다 발가벗고 서있는 사람,
4안 안건논의
1. 6월 지방선거 대책
1) 6월 지방선거에 관해 각자의 생각을 충분히 나누면 좋겠다는 제안으로 인디언식 회의인, 세바퀴 회의로 지방선거 관련 이야기 나누다.
최성훈-저는 지난 총회에서 선거를 치르자말자고 제안했었지만, 운영위에서 선거에 나가야한다고 결정했다. 만약 하게 된다면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하면 좋겠다. 정당이니까, 녹색당에서 권유하니까 이런 차원이 아니라, 왜 선거에 후보가 나가야 하느냐? 이번 선거를 통해 무엇을 목표로 할 것이냐? 지금 현재 저희 수준에서 후보를 당선시킬 수 없다면 다른 목표를 세우자. 다음 선거를 보자, 다음 선거에 당선을 목표로 역량을 축적하자. 다음에는 이렇게 하자는 경험, 또는 선거를 통해 현재 녹색당원들이 선거기간 동안 당비를 더 내달라는 것이 아니라, 선거를 도와달라, 같이 해 보자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비례대표 후보는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가 없다. 그냥 비례 대표 후보를 초청해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든가? 예비당원을 어떻게 하면 끌어 들일 것인가? 당비 내는 것이 아깝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고민, 선거라는 것이 잘 짜여진 영화 같다. 영화를 찍거나 연극을 하는거야. 주연배우만 없어. 나머지는 연출, 대본, 각본도 필요하다. 여러 사람의 역할을 끌어당겨서 같이 해보자. 재미난 연극을 만들어 보자. 선거에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장소를 빌리고, 홍보물을 만들고, 돈을 끌어들이고, 홍보물을 붙이는 사람, 연극대본을 만드는 사람 등. 역할을 발굴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
수수-최성훈 님의 말에 공감한다. 다른 지역도 당선이 목표로 설정된 곳은 별로 없다. 선거 과정에서 어떤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우리의 목표를 가지면 좋겠다. 우연히 참여해서 선거에 참여하면 재미있겠다고 말한 것은...어떤 사람이 녹색당원일까? 어떤 사람이 녹색당 간판 안에 모였을까?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전라도는 농사를 지으면서 녹색당 참여하는 사람이 많다.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제가 전남에서 살면서 느끼는 것은 당과 관계 맺는 대안적 생활방식이나 농사를 지으면서 사는 분은 봤는데, 여성, 청소년, 성소수자, 장애 관련 만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는 뭔가 비어있다는 느낌, 여성에 대해서는 정책적으로 비어있는 느낌, 시혜적인 느낌, 부모들이 어떻게 활동하면 좋을지? 그런 대화를 나눌 사람들이 없었다. 특히 10대 시민권은 완전 비어있었다. 보호주체, 권리주체로 보는 사람없다. 대구, 부산은 퀴어문화축제 시작이 되고, 그런 부분이 사회문화적 배경이 있다. 저는 당사자로서, 여성, 비혼, 성소수자로서 주변 공동체를 바꾸어 나갈 것 같은 실마리? 농민,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어려움이 없는데, 조율되지 않은 문화, 불안 등 선거를 통해 이야기 하고 싶다.
강경우-누군가 출마를 하면 좋겠다. 씨앗을 뿌리는 일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주말에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정도다.
백종덕-이번 지방선거에 전남녹색당 후보가 많이 나오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수락한 후보도 없고, 출마의사를 밝히지도 않고, 조건이 안 되고, 안타깝다. 후보를 만들어서 후보를 추대해서 그분이 이번 선거 국면을 잘 활용하고, 녹색당원들이 선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화합의 계기가 되는, 그런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수수-일하고 있는 사람이 못나온다면?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닌데?
강 경우-대한민국 공무원은 당직도 못 갖는다.
김향진-전남에 있는 당원을 많이 모른다. 당원들에 대해서 아우르고 하는 일이 힘들다. 통진당도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안 올라간다. 진보적인 당은 한 사람 한사람이 권력인데, 처음에는 마음으로 당을 구성해도 타성에 젖는데, 우리도 마찬가지 느낌이다. 녹색당은 내가 선택한 것이니 달라야하지 않을까? 당원이 되었고 이쪽으로 왔는데, 못 본 사람이 대부분이다. 20% 정도 봤다. 그래서 선거를 통해 당선되는 것은 역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지역의 당원들 관계를 재정비하고 즐기는 과정이면 좋겠다. 사람들은 차를 마시고 밥 먹으면 친해지고 좋아한다. 그런 문화 속에서 선거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고, 해남 땅 끝까지 교류가 이루어지고 소통하는 자리, 어우러지는 축제같은 자리, 나중에는 힘이 되지 않을까? 해남가면 아..거기 녹색당 당원 있는데,,,그런 관계망이 형성되면 좋겠다. 후보를 낸다면 여기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같이 어우러져서 축제처럼, 그러면서 사람들이 알아가는 과정이면 좋겠다. 같은 길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어우러질 수 있는, 활동의 장이면 좋겠다.
김연희-작년에 녹색당 대의원대회 참가 전에는 당비만 내고, 모르다가 작년 1년 동안 녹색당원들 만나면서 녹색당의 정책이나 취지, 당원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제가 살고 싶은 모습을 가진 분이 많아 녹색당에 친근감이 들기 시작했다. 선거는 저와 거리가 있는 느낌. 녹색당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은데..복잡하게 느껴진다...즐겁게 할 수 있다면...좋겠다.
박경숙-비례대표 후보를 낸다해도 현재 녹색당에서 힘을 보태줄 동력이 얼마나 될까 염려된다.
최성훈-패스
수수-진안군에서 지역으로 한분이 나왔다. 전북도 당원들이 많지만 서로 모른다. 찾아가서 간담회를 한다. 본인 책방 앞에 녹색당 자료를 두고 설명한다. 본인도 전주 지역에 살고 있지만, 정책적인 내용을 생산하는 데는 한계k 있다. 지역 단체를 만나는 일정,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듣고. 만약 전남에서 누군가 비례대표 나온다면 그렇게 하면 ? 전남은 당원끼리의 네트워크 장이 안된다. 비슷하지만 다른 부분 많아서 주의, 녹색의 문화가 뭔지 튜닝하는 과정이면 좋겠다..
강 경우-대체로 재미나게 해보자는 분위기 같다.
김향진-큐브하는데, 큰 애가 1등을 했다. 자기가 낼 패가 없으면 패스..
박경숙-수수와 함께 하는 음악회, 또는 채식밥상 같은 거 좋을 것 같다.
수수-전남에 녹색적 삶을 사는 고수들이 많다. 전남녹색당에 혹시 그런 것을 가시화할 수 있는 다른 분이 후보가 되면 더 낫겠다는 생각을 가진 분이 있을 수 있다. 후보가 된다는 것은 부담이 없다.
최성훈-선거를 통해서 이번 정치적 목표는 22개 시군에 가서 하루밤 잘 수 있는 사람을 만든다. 그것이 정치적 목표가 되면 좋겠다. 전남녹색당은 화순에 가면 녹색당원을 소개받을 수 있어. 선거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며 그런 사람을 한 사람씩 만들어 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
수수-저는 시간은 부자예요. 제가 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입니다.
2) 선거 관련 대책논의
-일단 후보 등록 공고를 내고, 후보가 등록하면 임시총회를 통해, 후보가 다수면 경선을 하고 당원들의 승인을 받는다.
-임시 총회 일시는 4월 14일로 가정한다.
-후보는 등록을 하며 출마의변을 올린다.
- 총회 장소는 순천YMCA로 한다.
3) 총회 일정 및 안내문(가안)
전남녹색당 총회 안내문
만물이 소생하는 봄, 민주주의의 씨앗들이 곳곳에서 싹 트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전남 녹색당은 곳곳에 녹색의 가치로 살아가는 고수님들이 많은데도 서로 잘 알지 못하고 살고 있어서 누군가 후보로 출마하기도 어려운 시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색당을 알리고,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바람을 가진 당원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후보를 내더라도 당선이 어려울 수 있지만 선거 국면을 활용하여 녹색당을 알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어우러져서 축제처럼,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과정이면 좋겠습니다. 같은 길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어우러질 수 있는, 활동의 장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비례대표로 출마하고자 마음을 낸 후보가 있고, 이런 기회를 통해 곳곳에 흩어져 살고 있는 녹색당원들이 재미나게 소통하는 장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이에 4월 14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일정
1부 12시 오찬(전남 곳곳 고급 농산물로 자란 음식을 나누는 식사)
2부 13시~14시 나눔 장터(선거비용 마련을 위한 고급 유기농 농산물, 천연화장품, 천연샴퓨 기타 등등)
3부 14시~14시 30분 총회(공연, 후보 승인)
4부 14시 30분~16시 30분 녹색당 선거대책 강연
5부 16시 30분~18시30분 남도삼백리길 걷기 및 식사
*선거비용 마련을 위한 나눔 장터에 물건을 기증 해 주실 분은 전화바랍니다.
나눔장터 바람잡이 박경숙(010 2627 2629)
전남녹색당 운영위원장 백종덕 올림
4) 역할분담
- 실내장식, 종이프랑 –수수(이번 선거에 대해 한마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 남도삼백리길 걸을 때 녹색당 상징물-백종덕
- 오찬 준비-지역별 먹을거리 총책-김향지
- 우편물 발송-순천 녹색당
- 깃발-백종덕
5) 기타
-선거 관련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다. 밴드에 올리더라도, 전체 내용은 카페에 올려야 정리가 된다.
-지방선거 운동 기간에 임시카톡방을 만든다.
2. 참여예산 당원프로젝트
-고흥요청-평등문화교육
-보성-5월중 ‘대체의학과 나의몸’ 강좌 강연 요청
3. 전남녹색당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바란다.
1) 고준위 핵폐기물 어떻게 할 것인가?
2) 작년에 가뭄이 심해서 관정을 팠는데, 둠벙을 파서 전통 농업을 되살리면 좋겠다. 논 구석에 저수지를 파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을 제안하면 좋겠다.
3) 영광 핵발전소 때문에 전남에 이를 반대하는 정치조직이 있어야한다는 생각
4) 돌아오는 농촌, 귀농자들이 정착할 수 있는 자리.(농촌 학교가 없어지는 현실)
5) 해양자원의 관광화
6) 신대 도서관 주변 녹지 사라지고 있어서 규제 필요, 어린 아이들이 많이 사는데...아이들 건강..어린아이들이 토종씨앗 보면 서로 달라고 하는데,,,흙은 가지고 가서 심었는데, 정책적으로 규제되면 좋겠다.
4. 다음 회의-5월 6일 오전 10시 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