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건조한 날씨
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8도, 청주는 영하 9도, 대구는 영하7
도, 울산은 영하 3도로 출발하겠으며 낮부터는 강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미중 정상이 양국 수교 40주년이 되는 새해를 앞두고 전화 통화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고 사진핑 주석은 미중 관계의 안정적 진전을 강조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러시아와의 평화조약 체결 협상에 대해 "다음 달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구체적 논의를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30일 방글라데시에서 실시된 총선에서 여야 지지자들 간의 충돌로 18명 이상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곽상도·장석춘의원 등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에 불참한 채 베트남 다낭으로 출장을 떠나 여론의 뭇매
를 맞으면서 국회의원의 회기 중 해외출장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나라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면서 경제가 정치에 휘둘리고 정치는 당리당략에 매몰되고 안보는 이념에 흔들리고 있다면서 대한민국다운 대한민국으로 제자리를 찾
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이해찬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올 한해 국회에서 국정운영을 뒷받침한 여당 지도부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고, 새해의 주요 국정과제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습니다.연내 답방이 무산된 것을 아쉬워하면서, 내년에도 남북 정상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논의를 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한일 레이더 논쟁'과 관련해 일본이 공개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일본 측 초계기의 접근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초계기는 우선 사전 교신을 시도하지 않았고, 위협적인 전파를 맞았
다면 당연히 이어지는 '회피 비행'도 하지 않습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사태와 관련해,
조국 민정수석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내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합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 운영위에 출석
하는 건 12년 만의 일입니다.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정치권에 정신 장애인들이 많다"고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향해 야권이 대표직 사퇴를 촉구하며 공세를 쏟아냈습니다.
사람에 대한 볼품 없는 인식수준을 보여줬다"며 "이 대표는 책임지는 모습으로 당 대표직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파업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염호석 씨의 시신을 빼돌리는 데 관여한 혐의로 전직 경찰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삼성으로부터 돈을 받고 허위 공문서까지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MW가 차량의 결함을 은폐하려 했던 정황을 경찰이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BMW 코리아 임직원 5명을 추가 입건했는데, 이들은 차량 결함이 발생하면 본사에 보고하는 부서 소속입니다.
■불법 폐기물 방치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할 길이 막혔다고 하소연 하는데,
정부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세청이 지난달 초 다스 북미법인에 소환장을 발부하면서, 현대차 북미법인을 포함한 거래처 전반으로 조사를 넓힐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됐습니다.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간편 결제 서비스'의 헛점을 악용해 몰래 돈을 빼가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행시 출신인 기획재정부 전 사무관이 청와대가 KT&G와 서울신문 사장 교체를 시도했다고 유튜브 방송을 통해 주장했습니다.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매매가격이 수억원씩 떨어졌지만 거래 시장은 얼어붙었습니다.
"싱크' 신규 분양에만 수요가 몰려 북적이는데, 내년도 주택시장 흐름 분석해봅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어 최저임
금 산정 기준시간에 유급 휴일인 주휴 시간을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시행령 수정안을 의결합니다.
■통계청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부채가 있는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5,271만원으로 1년 전보다 2.7% 늘었지만 원리금 상환액은 그 3배인 8.1% 늘어 1,637만원에 달했습니다
■앞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달걀에서 농약이 검출되면 즉시 친환경 인증이 취소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친환경농어업 시행 규정을 고쳐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2019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7,800억원을 들여 인문사회·이공분야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지난해 국가성평등지수를 분야별로
보면 보건 분야가 97.3점으로 가장 높았고 의사결정 분야는 전년도보다는 2.7점 상승했지만 여전히 29.3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오늘(31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경계 10m까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고,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난해10살 미만의 초등학생이나 유아에게 1억 원이 넘는 재산을 증여한 건수가 1년 전보다 70% 이상 급증했습니다.
종합부동산세도 20대 미만이 1년 전보다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의LTE(LONG TERM EVOLUTION)평균 다운로드 속도
에 차이가 거의 없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영자가 지상파 방송 3사 연예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여풍'을 증명했습니다.
SBS 시상식에서는 '골목식당'으로 인
기였던 백종원 대표가 상을 받지 못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프로농구 디펜딩 챔프 SK는 안양 원정 경기에서 주전들 줄부상과 외국인 선수의 부진 속에 KGC인삼공사에 83대 78로 졌습니다.
전자랜드는 삼성을 102대 85로 꺾었고, 선두 모비스는 외곽 난조로 오리온에 10점 차로 졌습니다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주
공격수 이재영이 17점으로 활약해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파다르가 22점을 몰아치면서 한국전력을 제압하고 1위 대한항공을 승점 1점 차로 쫓았습니다.
✧오늘의 날씨✧
올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31일
오늘도 강한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
내륙과 남부 내륙 지역은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고 일부 중부
내륙은 -15도 이하로 매우 춥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보됐습니다.
기온은 낮부터 차차 올라
평년 기온(2∼7도)을 회복하겠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으나 제주는 구름이
많아 해넘이를 보기 어렵겠습니다.
해넘이 시간은 서울 오후 5시 23분,
인천 오후 5시 25분, 강릉 오후 5시 15분,
서산 오후 5시 28분, 포항 오후 5시 18분,
군산 오후 5시 29분, 울산 오후 5시 19분,
목포 오후 5시 33분, 제주 오후 5시 36분,
해남 오후 5시 33분 등입니다.
동해 먼바다는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동해안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3m,
서해 먼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다음은 3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서울 : [맑음, 구름조금] (-8∼1)
✦인천 : [맑음, 구름조금] (-8∼0)
✦수원 : [맑음, 구름조금] (-9∼1)
✦춘천 : [맑음, 구름조금] (-12∼2)
✦강릉 : [맑음, 구름조금] (-3∼6)
✦청주 : [맑음, 맑음] (-9∼2)
✦대전 : [맑음, 맑음] (-9∼3)
✦세종 : [맑음, 맑음] (-12∼2)
✦전주 : [맑음, 구름조금] (-8∼3)
✦광주 : [맑음, 구름조금] (-6∼5)
✦대구 : [맑음, 구름조금] (-7∼6)
✦부산 : [구름조금,조금] (-1∼9)
✦울산 : [맑음, 구름조금] (-4∼8)
✦창원 : [맑음, 구름조금] (-5∼6)
✦제주 : [구름많음,많음] (2∼5)
첫댓글 3년을 내리 꾸미시는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대구, 경북 지회장을 맡으셨으니 기대가 큽니다. 눈팅만 할려니 미안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성원을 보냅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아마 지회장은 오늘로서 임기가 끝나는 끝나는 날이지만 그래도 백마의 후예로서 최선을 다하는 회원으로 남아 선후배님을 존경하는 후배로 남을까 합니다
무조건 감사드립니다
백마
이주춘후배님!
2018년 한해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 하는일마다 대박나기를 기원 합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낮설은 골목길을 헤메이덧 시작한 한해가 벌써 꺼져가는 가로등처럼 등을 보이며 돌아서네요 무엇인지 모를 아쉬움이 남지만 내일이면 희망의 덩어리가 동해의 바다위로 몰려 옵니다
지나가는 태양을 아쉬워하기보다 떠오르는 태양속에 행운을 나눠주는 멧돼지가 되어 백마 선후배님들을 찿아 가는 사람이 될께요
감사합니다 백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