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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 : 믿음 BIW : 참여하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주님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다.
물에 빠진 두 여자
일본 여자와 한국 여자, 이렇게 두 여자가 산을 등산하다가 계곡물에 빠졌습니다.
어느 날 밤 깊은 산속에서 중년 남자가 혼자서 처량하게 달을 바라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사람 살려! 사람 살려!”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이에 놀란 남자는 황급하게 소리가 난 곳에 가보았습니다.
계곡에 2명의 여자가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남자는 두 여자를 구하려고 하다가 두 여자 중 1명은 한국 여자, 다른 1명은 일본 여자였습니다.
남자는 일본 여자를 구해 주었습니다.
그러고 난 후에 한국 여자는 구하지 않고 쭈그리고 앉아서 비통한 표정으로 바라만 보고 있는 것입니다.
참다못한 한국 여자가 나는 왜 안 구해 주느냐고 따졌습니다.
옆에 있는 일본 여자도 나를 구해준 것처럼 저 여자도 구해달라고 남자에게 부탁드렸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슬픈 표정으로 그저 바라만 볼 뿐 구해 주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남자의 행동이 너무나 이상한 나머지 일본 여자가 물었습니다.
“왜 나만 구해 주고 저 여자는 구해 주지 않습니까?”
그러자 남자는
“구해 주려면 저 여자의 손을 잡고 끌어당겨야 하는데, 그러면 나중에 자기 손 잡았다고 성추행범으로 고발당할 것 같아서요. 그래서 구해 줄 수 없어요!”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현대사회는 성추행, 성폭행이라는 것 때문에 불행한 사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성추행, 성폭행이라는 죄목을 뒤집어쓸까 봐 도움을 주고 싶어도 도와줄 수 없는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는 시대, 서로가 신뢰하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물에 빠진 사람 구해 주었더니 내 보따리 내놓으라”라고 한다는 말이 있듯이, 도움받은 것에 감사하기는커녕 불평하고 엉뚱한 죄목을 뒤집어씌우는 이상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서로 신뢰하지 못하는 불행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서로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서로 도와주는 사람이고, 도움을 받을 때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P4.
인류의 반은 남자, 인류의 반은 여자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약간의 성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성비는 반반이라고 할 수 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장정들이 603,550명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여인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오히려 여인들이 더 많을 수도 있다.
여인은 태어나면 아버지에게 속해 있고, 결혼하면 남편에게 속해 있는 사람이다.
여성은 남성에게 속해 있는 존재라는 인식으로 살았었기 때문에 자유권, 인권도 없고 특별하게 여인을 숫자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성경은 남성 중심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여인들의 숫자가 기록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영광 중에 임재하시고, 하나님께 제사를 올려드리는 장치인 성물들을 제작함에 있어서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지혜로운 사람들이라고 기록하면서 남성 중심으로 기록하였기 때문에 여성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남성들이 주된 일을 한다면 그 남성들이 주된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여성들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여성들의 협력과 도움이 없다면 어떤 일도 진행될 수 없다.
흔히 남자는 머리요 여자는 그 머리를 지탱하는 목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머리가 움직이려고 해도, 목이 움직여주지 않으면 머리는 절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반드시 목이 움직여주어야만 머리가 움직일 수 있고,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하나님께서 영광 중에 임재하시고, 하나님께 제사를 올려드리는 장치인 성막을 제작함에 있어서 여인들의 협조와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여인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성막을 제대로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스라엘 여인들은 어떤 모습으로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지혜로운 일꾼들이 성막을 제작하는 일에 도와드리고 협력하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성막 제작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일까?
여인들은 어떤 마음의 자세로 성막 제작에 동참하고 있는 것일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여인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성막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감동을 주시고 계실까?
D4.
오늘 본문 출애굽기 35;22-29에서는 “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팔찌와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걸이와 여러 가지 금품을 가져다가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무릇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이 있는 자도 가져왔으며, 은과 놋으로 예물을 삼는 모든 자가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며 섬기는 일에 소용되는 조각목이 있는 모든 자는 가져왔으며,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빼고 그 뺀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을 가져왔으며,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 털로 실을 뽑았으며, 모든 족장은 호마노와 및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을 가져왔으며, 등불과 관유와 분향할 향에 소용되는 기름과 향품을 가져왔으니, 마음에 자원하는 남녀는 누구나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빌어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드렸으니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린 예물이니라.”라고 말씀하면서 마음에 원하는 여인들이 자신의 팔찌, 귀고리, 가락지, 목걸이, 여러 가지 패물, 각종 실들, 가죽들, 보석들, 관유와 향품들을 드렸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출애굽기 38:8에서는 물두멍을 만드는 과정에서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여인들에게 성막 제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감동을 주시면서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지혜로운 일꾼들을 도와서 성막을 제작할 수 있도록 참여시키고 있다.
① 자신의 애장품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내어드리도록 감동을 주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여인들은 시내산에서 내려온 모세가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임재하시는 성막과 제사드리는 성물들을 만들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말씀하면서 백성들 가운데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내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많은 여인들은 기꺼이 자신들의 몸을 치장하는 귀걸이, 목걸이, 반지, 팔찌, 보석 등등 여러 가지 패물들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신다.
제사장들이 번제단에서 제사를 드리고 성소로 들어가기 위해서 정결례를 행할 수 있는 물두멍을 만들어야 할 때는 회막에서 수종 들고 있는 여인들이 놋경을 기꺼이 내어드린다.
여인들의 애장품들인 각종 패물들과 놋경은 여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다.
각종 패물들과 놋경은 여인들에게는 자존심, 자신감과도 같은 것이다.
그런데도 여인들은 기꺼이 하나님의 성막을 위하여 자신들의 애장품들을 내어드리는 것이다.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지혜로운 일꾼들은 여인들이 기꺼이 기쁨으로, 원하는 마음으로 드린 애장품들을 잘 사용하여 성막, 증거궤, 휘장, 분향단, 금등대, 진설병 빵상, 물두멍, 놋제단, 성막 울타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린 것들을 활용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당이 새롭게 새워지고, 주님의 귀한 복음의 사역이 진행되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지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들에게는 은혜와 축복과 능력이 되는 것이다.
② 자신의 재능을 사용하여 참여하게 하시는 하나님.
고고고고대 사회에서 여성들은 가족들의 옷을 직접 만들어서 입힌다.
여인들은 살림살이를 전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인들은 기본적으로 각종 실 짜기, 옷감 만들기, 가죽 만들기, 수놓기를 잘한다.
그런가 하면 관유 만들기, 향품 만들기를 잘한다.
이런 일들은 남성들보다는 여인들이 훨씬 더 잘 할 수 있는 일들이다.
25-26절에서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빼고 그 뺀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을 가져왔으며,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 털로 실을 뽑았으며,”라고 소개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여인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재능을 활용하여 성막 제작에 동참하는 것이다.
우리 신앙인들도 우리들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통해서 주님께 드릴 수 있고, 주님의 교회를 세워갈 수 있고, 주님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 사역을 위하여 헌신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만 특별하게 주신 능력, 재능, 은사가 있다면 그것을 통해서 얼마든지 주님의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다.
가르치는 일, 섬기는 일, 봉사하는 일, 식사 준비하는 일, 주차 관리하는 일, 각종 수리하는 일, 워드 작업하는 일, 수식 작업하는 일, 커피 뽑는 일 등등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다.
잘 배운 사람은 못 배운 사람을 도와줄 수 있고, 건강한 사람은 건강하지 않은 사람을 도와줄 수 있고, 부유한 사람은 가난한 이웃들을 도와줄 수 있다.
자신에게 뭐가 있든지 자신에게 있는 것으로 얼마든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것들은 우리들만 받아 누리면서 살라고 주지 않으셨다.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나누고 베풀면서 살라고 주신 것들이다.
금산군 복수면에 가면 국화농장을 하시는 감리교 권사님이 계시는데, 저는 그 권사님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올해도 국화와 아스타를 삽목한 묘목을 주셔서 교회로 가지고 와서 잘 키워서 교회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게 되었다.
저도 잘 키우지는 못하지만, 여러 종류의 꽃들을 화분에 키워서 주변에 계시는 목사님들께 드리곤 한다.
어떤 분은 얼마가 되든 돈을 받아서 드리라고 하지만, 목사가 돈 받고 파는 것은 좋은 모양새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드리려고 한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게 연구하여 책으로 만들어서 제공하기도 한다.
저가 주님 앞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아주 약간이라도 도움의 손길이 될 수 있다면 계속 그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③ 드러내지 않고 가만히 섬기게 하시는 하나님.
성막을 제작함에 있어서 크고 웅장한 일들은 남자들이 하지만, 세심하고 소소한 일들은 여인들이 담당한다.
드러나는 일들은 남자들이 하지만, 여인들은 드러나지 않는 일들을 감당한다.
일꾼들도 일하면서 식사해야 하지 않나? 옷도 빨아 입어야 하지 않나? 청소도 해야 하지 않나?
여인들이 일꾼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한다거나 빨래를 한다거나 청소를 한다거나 각종 필요한 심부름을 해준다거나 하면서 성막제작에 동참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들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 일들이다.
쉽게 드러나지 않는 일들이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해 주어야 하는 일들이다.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누군가가 협력해주지 않으면 일이 진척되지 않고 계속 딜레이되어지고 지체 되어져서 늦어지고 힘들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드러나지 않는 일이라도 누군가는 그 일을 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드러나지 않는 일이라고 해서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많이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이스라엘 여인들은 기쁜 마음으로,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여인들에게 가만히 가만히 소리 내지 말고, 드러내지 말고, 유난떨지 않고, 뒤에서 섬기도록 감동을 주시는 것이다.
교회에서 보면 주님을 위해서 섬겨놓고 입으로 이러니 저러니 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면서 자기 자랑하기에 바쁜 여인들이 있다.
그러면서 뭇사람들에게서 주목받고 싶어 하는 여인들이 더러 있다.
이런 여인들은 주님의 일을 감당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랑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일한 여인일 수밖에 없다.
그러면 이미 뭇사람들에게서 칭찬과 박수를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을 상급이 몽땅 사라지고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헌신하고 섬기더라도 드러나지 않게 가만히 가만히 우리 자신에게 주어진 파트를 잘 감당하면 된다.
소리소문없이 드러나지 않고 뭇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 하나하나 다 동영상을 찍어서 기억하고 보관하고 계시다가 우리가 천국에 갈 때, 귀한 상급으로 보상해 주시리라 믿는다.
④ 하나님의 영광스런 임재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하나님.
성막을 완성하고 제자리에 설치하여 봉헌식을 하고 성막에서 처음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에 하나님은 영광 중에 성막에 임재하신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름으로 지성소에 임재하신다.
구름 가운데 하나님께 임재하셔서 아론 대제사장과 아론의 아들들, 손자들이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제사를 받으시는 모습을 이스라엘 여인들의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는 것이다.
자신들이 헌신하여 만들어진 성막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고 제사를 받으시는 하나님의 임재하신 모습을 자신들의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목격하면서 이스라엘 여인들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감동, 감격, 환호, 행복 그 자체이다.
뭐라 형언할 수 없는 벅찬 감동, 감격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것이다.
자신들도 성막 제작에 동참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은혜와 축복으로 채워지는 것이다.
감격과 감동은 말없이 수고하고 동참한 여인들만 누릴 수 있는 것이다.
헌신하지도 않고, 수고하지도 않고, 동참하지도 않고 멀리서 구경만 하던 이들에게는 남의 이야기에 불과하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함께 헌신하고 수고하고 동참했을 때만이 누릴 수 있는 은혜요 축복이라는 것이다.
우리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와 십자가 보혈과 복음의 사역, 구원의 사역,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나누고 베풀며 섬긴 그 섬김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L4 & B4.
이스라엘의 많은 여인들이 성막 제작에 이 모양, 저 모양으로 헌신하고 수고하고 동참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었다면, 우리들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신약성경에 보면 예수님 곁에서 애쓰고 헌신한 여인들이 많다.
마리아, 마르다,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하여 마가 요한의 어머니, 베드로의 장모님, 요한과 야고보의 어머니 등등 많은 여인들이 예수님의 곁에서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였다.
사도행전에도 보면 도르가 여인이 주님의 교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며 섬긴 여인이다.
사도바울의 곁에서 도왔던 여인들도 많다.
브리스길라. 뵈뵈, 빌립보교회의 루디아 등등 많은 여인들이 사도 바울의 곁에서 주님의 몸된 교회들을 섬긴다.
빌립보서4; 2-3절에 보면 바울은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라고 부탁하는 말씀을 하신다.
너무나 유명한 디모데의 어머니 로이스, 외할머니 유니게가 주님의 교회를 섬긴다.
오늘날 21세기에도 지상교회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수많은 믿음의 여인들이 지극 정성으로 주님의 교회들을 섬기고 있다.
교회의 중요한 직책을 맡은 여인들, 여교역자들, 여전도사님, 사무원, 권사님, 집사님, 관리인들이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헌신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공로를 드러내지 않고 주님의 일에 동참한다.
보이지 않는 여인들의 헌신, 섬김, 봉사, 협력이 없다면 결코 주님의 교회가 세워질 수 없다.
여인들이 옆에서 말없이 협력해주지 않으면 남자 목회자들이 성공할 수 없다.
가정에서도 어머니와 아내라는 여인이 중심을 잡고 버티고 있어야 남자들이 사회에서, 직장에서, 생업터전에서 기죽지 않고 당당해질 수 있고, 자신감을 가지고 성공과 승리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여인들은 머리인 남자를 움직이는 목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목이 움직여주지 않으면 절대로 머리는 움직일 수 없는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남성들이 가진 권위, 위치, 가치, 존재감이 여인들이 누릴 수 있는 위치요 권위요 가치요 존재감이 된다.
남성을 낮추어버리면 여인들도 그만큼 낮아지는 것이고, 남성을 높이면 여인들도 그 만큼 높여지는 것이다.
유대인 엄마가 시집가는 딸에게 이런 말을 해 준다고 한다.
“사랑하는 딸아,
네가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너는 여왕이 될 것이다.
만약 남편을 돈이나 벌어오는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도 하녀가 될 뿐이다.
네가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으로 남편을 무시하면 그는 폭력으로 너를 다스릴 것이다.
만일 남편의 친구나 가족이 방문하거든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대접하라.
그러면 남편이 너를 소중한 보석으로 여길 것이다.
항상 가정에 마음을 두고 남편을 공경하라. 그러면 그가 네 머리에 영광의 관(冠)을 씌워 줄 것이다.
가정을 집으로 비유한다면 기초는 두 사람의 세계관이다.“
그러기 때문에 여인들은 목이 뻣뻣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도 목이 뻣뻣한 백성들과는 함께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신다.
여인들은 하나님 앞에서건, 누구 앞에서건 목이 부드럽고 아름답고 편한 여인들이 되어야만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갈 수 있음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한다.
목이 부드럽고 아름답고 편한 여인을 하나님께서 사랑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고, 그 목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남자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세워가고 주님의 몸된 교회들을 굳건하게 세워가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나기 http://cafe.daum.net/GRACEOFJESUS
♥프레임 설교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출판되어진 책이 아니라 제본된 책입니다.
① 프레임설교의 이론과 실제(1권, 2권)
② 청중마음열기 2권(유머편, 예화편)
③ 감(感)으로 읽는 성경 이야기
④ 은혜로운 물 붓기
⑤ 성경의 여인들 이야기 3권(구약1권, 2권, 신약1권)
⑥ 사무엘 & 왕들의 이야기
⑦ 창세기 이야기 1권, 2권
모두 12권입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은 010-5797-9094(한상원목사)로 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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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포근한 사랑과 은혜로 겨울 잘 이겨내세요.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