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구가 맞을 개벽은 만년주기의 소개벽이 아니다. 레무리아, 아틀란티스, 뮤대륙 문명이 차례로
생멸했던 만년단위의 소개벽이 아니다.
지축이 바뀌는 5만년주기의 중개벽도 아니다.
빙하기와 해빙기가 오는 12만년주기의 우주 한사이클 대개벽 차원도 아니다.
위의 소개벽, 중개벽, 대개벽은 단순한 지각변동의 지구적 개벽이지만
지금 오고 있는 개벽은
150억년 주기의 우주적 대개벽이다.
우주적 대개벽이란, 행성들의 대대적인 이동으로 우주질서가 개편되는 개벽이다.
전 우주적 차원의 변화이고, 음양의 질적변화가 수반되는 급격한 상승이다.
사실상 150억년 우주가 끝난다. 우주역사의 마감이다. 새로 태어나야한다.
과학자들은 이 우주가 145억년전에 빅뱅으로 창조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창조된 것이 아니라 위 그림에서 보듯, 사실은 150억년전에 우주의 중앙자리에서 지금의 남방자리로 이동해 온 것이다.
어디를 통해서 왔을까?
서양과학에서는 근세에 블랙홀과 화이트홀의 존재를 밝혔지만,
동양의 道에서는 우주의 門이 있다는 걸 알았다.
팔방에 각기 음양으로 배치된 블랙홀과 화이트홀, 곧 우주 8방의 문이 존재한다.
우주는 8문으로 구성되있고, 중앙에 9궁자리가 있다. 이 9궁은 어디인가? 어떤 곳인가?
이 9궁은 우주의 중앙이요. 완성된 곳이다. 현재는 북두칠성이 있는 자리이다.
북두칠성은 우리 정신의 고향이요. 우린 모두 칠성에서 나온 존재이다.
각기 사람이 태어날때 한조각 받아 나오는 마음자리가 이 9궁자리다. 그대로 본떠 나왔다.
먼 옛날, 이 지구는 북두칠성에 있었다.
그때는 이 지구가 우주의 중앙별이요. 통제하는 별, 어머니별이었다.
마음이란 본시 밝고 생기로 가득하나, 이 지구가 남방으로 나오면서, 미완의 별로 살아왔다.
그러므로 이 마음속의 혼,백 또한 늘 미완의 꿈을 안고 미망속에 수수억겁의 윤회를 거듭했다.
저 멀리 보이는 북두칠성은 어머니별의 귀향할 날만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 坤土, 지구에서 화육된 가장 존귀한 人尊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조만간 만날것이다.
우주의 8방과 중앙에는 각기 블랙홀과 화이트홀이 있어서, 이 웜홀(통로)를 통해 왕래와 이동을 한다.
이 지구는 150억년전에 우주중앙의 블랙홀을 통해 현재의 남방자리의 화이트홀로 빠져나왔다.
너무도 머나먼 상고지사이고, 기록이 없어 이 일을 아는 사람이 없었으나, 이제 이 지구가 다시 돌아갈때를 당하여 천지어른들께서 오셔서 일러주신 말씀이다.
이제 다시 중앙으로 돌아갈 때가 다가왔다.
남쪽에서 남서쪽으로 움직이는데 150억년의 시간이 흘렀다.
개벽이란 이 문을 통해 저쪽으로 이동해가는 것이다. 말그대로 천지가 열리는 일이다.
새하늘 새땅의 새로운 세상이라고 알고있지만, 원래 인간의 원형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우주는 문이 열릴 때가 있다. 블랙홀이 열리는 시간이 있다.
아이가 열달이 차면 자궁문이 열리고, 생명이 나오는 것처럼
블랙홀이 열리는 시간이 있다. 인간이나 우주나 원리는 똑같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이때까지 이런생각을 못했던 것일까.
7일 7야동안 문을 통과할때는 시간도 공간도 멈춰선다.
그 과정을 통해 새로움이 시작되건만, 문제는 인간의 마음이다.
아무리 좋은 세상이 준비되어 있고, 새집이 준비되어 있다한들,
도둑놈 심보에 욕심덩어리를 그 세상에 데려간다면, 어찌 그세상이 좋은 후천이고, 지상낙원이 되겠는가?
그래서
"나는 오직 마음하나 볼뿐이노라" 하신 것이다.
天(하늘)은 지구가 칠성으로 이동하며. 새로운 시공간이 열리므로 개벽이요.
地(땅)는 석자세치로 구워지고, 더 커지며, 투명하게 열리니 개벽이요.
人(사람)은 몸이 신처럼되고, 마음이 귀처럼 바뀌어, 혼백이 열리니 개벽이다.
神明(영혼)은 양에서 반대로 음의 형체, 곧 막을 갖게되어 지상에서 후손과 함께사니 만물이 조화되는 개벽이다.
사람이 우주 시원의 모습, 본래의 모습, 태을의 모습으로 돌아가니 원시반본이다.
무슨 도통공부, 기공공부로 허송세월한단 말인가.
백년전 증산어른께서 "오직 마음닦기에 힘쓰라"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주안에 존재하는 天地人神이 모두 열고열린다. 開闢이다. 온우주가 꿈결같은 잠에서 깨어난다.
깨어나보니, "내 부모가 계셨구나. 나를 만든 부모님이 기다리고 계셨구나."
그날 그때 알게되면 얼마나 무안하고 송구스럽겠는가?
저 우주공간에 둥실 떠 있는 행성들을 보라.
어찌하여 저 태양과 달같은 큰 행성이 허공에 둥둥 떠있을 수 있다 생각하는가?
상식적으론 그 육중한 무게면 아래로 아래로 떨어져야한다.
그러나, 우주공간의 보이지않는 힘, 그자리를 지키고, 자기 궤도를 돌수 있게하는 중력, 자기장이란 것이
바로 우주안의 氣와 神의 작용이요. 이 기와 신을 통제하는 뿌리가 우주의 중앙자리에 계신
곧 천지어른들의 마음자리다.
우리 소우주 인간들도 제각기 이 천지마음 한조각 받아 태어났다. 이 소중한 존재를 함부로 마음을 훼손한다면 천지부모께서 얼마나 슬퍼하시겠는가!
취력미온전신모(嘴力未穩全信母)라.
- 부리의 힘이 온전하지 못할때는 모든 것을 어미를 믿고 의지하는 법이다.
비록 불완전한 환경에서 미망에 사로잡혀, 어쩔수없이 금수대도술의 세상에 부응해 살아왔지만
이젠 지심대도술의 큰 세상이 오니, 새옷으로 바꿔 입어야 되지 않겠는가.
천지부모님들은 천지문뒤에서 깨어나는 한사람을 기다리고 계신다.
후천이 시작되면
인간의 마음에따라 神과 氣가 움직일 것이다. 개벽의 시발이다.
말그대로 천전지전 음양변화의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 상식을 초월한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만국활계남조선이요. 청풍명월금산사라
도술운통구만리요, 문명개화삼천국이라.
무지랭이같고, 무능하기 그지없는 인간이 하나씩 깨어나, 우주의 중심이 되고, 온 우주의 문명을 개화하고,
도술이 우주끝까지 통하는 우주의 主人 시대가 오고있다.
天地人神이 사람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세상이 오고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길이다.
결코 혼자서는 후천을 건너는 길을 찾기가 쉽지않다.
9년천지공사의 결론은 누군가를 기다려, 만나야한다는 것이다.
아닌 것같아도 어쩔수 없는 결론이다. 모든 천지의 비밀을 마음에 숨겨놓으셨지만
그 마음자리에 숨겨둔 천지비밀을 찾아내기란 쉽지않다. 혼자 앉아서 닦는다고 될일일까?
결국 때되면 안내할 참사람이 나올 것이니, 그를 따르라는 내용이다.
그것이 판밖의 남모르는 법, 바로 참공부법, 진법이다.
대순전경, 천지개벽경, 동곡비서, 선도신정경을 다시한번 잘 읽어보라.
상제님, 천후님 천지공사 기록의 결론은 수원나그네같은 사람, 그 선생을 기다리는 것이다.
그 이유를 잘 생각해보라.
오죽하면 백년전 그분께서 "내가 너희들을 찾아야만 만나보리라"
"내생각을 많이 하고 나를 기다리라" 당부하셨겠는가!
생사가 갈리는 개벽다리, 아리랑고개는 눈앞에 와있다.
상말에 발복이라 하나니, 발길을 어디로 향하는가에 행과 불행이 달려있다.
각기 마음가는대로 짓는 바이니, 결국 인연의 길이다.
하늘에 빌 일도 아니다. 땅에 복을 구할 일도 아니다.
오직 사람 잘 만나는 것, 인연줄에 살길이 달려있음이다.
"天尊과 地尊보다 人尊이 크니 이제는 人尊時代이기때문이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