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41
채경미(글) · 배도하(그림)
가문비어린이 · 2024년 5월
<책 소개>
사랑과 관심의 눈으로 바라보고 노래하다
평범한 사물에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들
모든 사물은 정형화된 본질을 지니고 있다. 거울은 비치는 일을, 냉장고는 신선하게 음식을 지키는 일을,
에어컨은 내부를 시원하게 만드는 일을 담당한다. 만약 그것들이 자기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면 폐기 처분될
수밖에 없다. 사물은 본질을 잃으면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인은 모든 사물에서 본질
이상의 것을 찾아내고 싶어 한다. 그래서 사물을 해체하고 사랑과 관심의 눈으로 다시 바라본다.
본질을 넘어선 것들은 어떤 존재의 의미를 갖게 될까?
<작가 소개>
* 저자 : 채경미
산과 들 그리고 밤이면 별빛으로 반짝이는 시골에서 자랐어요. 대학원에서 독서지도학을 전공하면서 동시와
동시조를 쓰기 시작했으며, 2017년 『한국동시조』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 활동을 시작했어요.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동시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동시조집 『학교 가는 김밥』이 있어요.
* 그림 : 배도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공부를 마쳤어요.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어요. 우리말 동시집 『우산걸음』,
『말모이』, 『걸음나비』, 『웃는 발』에 그림을 그렸어요.
<출처>: 교보문고
첫댓글 너무너무 유쾌하고 재미있고 공부가 되는 새로운 관찰력과 감동을 맛본 동시집이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