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에서 전립선 절제 수술받고 감사^^
2023.8.27. 07:00 장로기도회, 08:00 주일예배 드리고 서울대병원까지 차 가지고 갔다. 12:00 전립선 절제 수술 받기 위해 입원 수속을 받았다. 본관 7층 72병동 6인실로 병실이 배정되었다. 간호사실에서 병원 생활 안내 받고 들어가 보니 창가 쪽이었다. 시작부터 많은 이들이 중보기도 해주셨는데 당연한 게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저녁에 이지현 주치의가 수술 내일 아침 8시, 밤 12시 이후 금식, 항혈전 스타킹 착용 등 과정과 수술 전후 사항을 안내해 주셨다. 몇 개 단톡방에 기도 부탁드렸는데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셨다. 감사^^
8.28.(월) 07:00 수술대기실로 옮겨졌다. 오늘 첫 수술 받으러 온 환자들의 침대가 도착하는 대로 이어지며 숙연해졌다. 감사함으로 기도했다. 수술방으로 침대 옮겨준 분은 제일 깨끗한 수술방에 도착했다며 수술 준비 중인 분들을 칭찬했다. 수술 전 척추마취가 정해진 시간에 보일 반응이 없어 좀 더 기다린다며 동의 하에 수면 마취주사를 놔주었다. 의식이 돌아오니 오승준 교수님께서 수술 중 내가 몸을 움직여 어렵게 했지만 잘 끝냈다고 하셨다. 수술 후 회복실에서는 계기판의 수치가 기준 이상 되어야 한다며 따뜻한 바람까지 불어넣어 주었다. 11시 넘어 병실로 돌아왔다. 홀뮴레이저 전립선절제 수술 후 방광세척을 시작했다. 오후 2시 오승준 교수님께서 회진오셨다. 2008년 경 1차 시술 받으며 부작용으로 고생한 흔적까지 다 제거했다, 성형수술 예를 들며 2차 수술이 더 어렵다, 수술 중 몸을 움직이면 운전대 쥐고 있는 운전자의 핸들을 건드리는 것처럼 레이저 칼이 건드리지 말아야 할 부위 상처낼 수 있어 위험한데 잘 지나갔다고 하셨다. 말씀 들으며 기도해 주신 분들의 기도에 성령께서 의사와 돕는 자들의 손을 붙들고 역사하셨구나 실감할 수 있었다. 무지 감사^^
8.29.(화) 05:00 방광세척을 중단했다. 기다렸더니 주치의가 소변 색깔 확인하고 소변줄 제거해 주었다. 그제서야 몸을 움직이고 물을 마실 수 있었다. 두 번에 걸쳐 소변통에 담긴 소변을 간호사실로 가져가 보여 주었더니 배뇨 상황 확인 후 퇴원해도 된다고 했다. 11시가 넘어 퇴원수속을 마쳤다. 주차해 둔 차에 올라 주차장을 빠져 나오니 큰 비가 쏟아졌다. 2박3일의 수술 과정 돌아보며 당연한 것 하나 없었기에 모든 것이 은혜임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 가족과 아내의 수고에도 감사, 전화로 문자로 기도방에서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또 감사했다. 임마누엘^^
서울대학교병원에 대한 신뢰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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