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도시락 후기 이야기
아이들의 손편지로 돌아온 따뜻한 마음
2026년 8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양점숙)는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황금도시락 지원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관장 최기환)의 지원으로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17식의 도시락을 아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의정부시협의회 임원진과 단위봉사회 봉사원들은 “아이들이 오늘은 무엇을 좋아할까” 하는 마음으로 재료를 직접 고르고, 불고기덮밥과 짜장덮밥을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때로는 닭강정, 피자, 햄버거, 돈가스, 떡볶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찾아 준비하며 매주 금요일의 한 끼에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도시락이 전해진 뒤, 봉사원들에게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써 내려간 손편지였습니다.
“맛있는 도시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요일이 기다려졌어요.”
“가족들과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 있어서 행복했어요.”
짧은 문장이었지만 그 안에는 아이들의 기쁨과 고마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삐뚤빼뚤한 글씨 한 자 한 자를 읽다 보니, 도시락을 받아 들고 “오늘은 뭐가 들어 있을까?” 하며 환하게 웃었을 아이들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그 순간 봉사원들의 마음도 뭉클해졌습니다.
우리는 그저 한 끼를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음식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랑과 기다림, 따뜻한 마음까지 기억해 주고 있었습니다.
양점숙 의정부시협의회장은 “아이들의 편지를 읽으며 가슴이 참 뭉클했습니다. 우리가 전한 한 끼보다 아이들이 보내준 ‘고맙습니다’라는 한마디가 훨씬 더 큰 선물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이 짧은 한마디가 우리에게 오래 남았습니다.
한 끼의 도시락은 금세 비워졌지만, 그 안에 담긴 정성과 사랑은 아이들의 마음에, 그리고 봉사원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았습니다.
이번 황금도시락은 단순한 식사 지원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기다려지는 행복한 금요일이었고, 봉사원들에게는 나눔의 의미를 다시 가슴 깊이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작은 손편지 속 “고맙습니다”를 마음에 품고,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함께하는 따뜻한 적십자 나눔의 동행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첫댓글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양점숙) 봉사원님들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황금도시락 지원사업」 활동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황혜숙 총무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