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댁에 전화했는데...아내 "예우" 가...행방불명 되다...ㅠㅠ★☆
안녕하십니까
작년 5월달 신청해 무려 5개월 기다린 끝에 10월달 1차방문 결혼하고 결혼한지 3개월만에
올해 1월초 2차방문 인터뷰 받고 1주일 하우양 처가댁에서 살다가 한국귀국 한지 좀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아내 "예우" 랑 전화통화 하고 있는데 방금 하우양 처가댁으로 전화 했습니다만
꼬마 애기 친조카가 전화 받았다가 다시 성인 남자 갑자기 바꾸었는데 목소리가 젊은거 보니
장인어른은 아닌 것 같고 아무래도 아내 "예우" 친오빠 (저한테는 손위처남) 같습니다
**벳남 현지인 남자 (손위처남???) : "예우 @#% 나우 @#$%" (처음부터 끝까지 베트남말 입니다)
--앞에 예우 는 알아듣겠는데 그 이후 베트남 말은 무슨말인지 통 알아들을수 없어 답답합니다
--베트남말 못알아들었지만 느낌으로 저에 추측은 <"예우는 집에 없다"> 그 말 인 것 같습니다
전화 끊고나서 곰곰히 생각 했는데 제가 알기론 1월말 소드팜에서 결혼증명서 나온다고 했으며
어제 전화통화 할때 아내가 저한테 기숙사 언지 준게 있고해 순간 제 머리을 스치는게 있었으니
갑자기 행방불명된 아내가 아무래도 기숙사에 있는 것 같아 혹시나 싶어 기숙사에 전화했습니다
2차방문 가기전엔 기숙사에 전화 했지만 2차방문 후 한국귀국해 지금까지 처가댁으로 전화 해서
암튼 한달만에 기숙사에 전화 했건만 전화 받은 사람이 목소리 들어보니 통역 펭텐 같기도 하고
아무쪼록 전화통화 내용 일부 공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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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전화 받은 통역(?) : "알로"
*아내 예우 남편 본인 : "여보세요"
*기숙사 전화 받은 통역(?) : "안녕하세요"
*기숙사 전화 받은 통역(?) : "오빠이름 입니까???"
*아내 예우 남편 본인 : "신랑 이승환"
*기숙사 전화 받은 통역(?) : "예우. 잠시만 기다리세요"
*아내 예우 남편 본인 : "네"
*기숙사 전화 받은 통역(?) : "예우" ----아내 예우 을 부르는 소리
*통역(?) 인가 아님 다른 신부인가 횟갈림 : "오빠 식사하셨습니까???" ---아내 목소리 아니였음
*아내 예우 남편 본인 : "안검 로이 (배불러요)" ---아내 예우 가 아닌거 알면서도 대답 했음
★기숙사 통역 펭텐 인지 기숙사 통역알바 슈 인지 저희 순천팀 다른 신부 인지는 잘모르겠음★
★기숙사 통역(?)이 아내 예우 을 불려 아내 예우 가 전화 받으려 오기 까지 짧은 대화 했음★
★만약 다른 신부라면 아니왜 신랑도 아닌 나랑 통화한거 납득 안가나 만약 통역이라면 이해감★
*사랑하는 아내 예우 : "여보세요"
*아내 예우 남편 본인 : "알로"
*아내 예우 남편 본인 : "신자오"
*사랑하는 아내 예우 : "안녕하세요"
*아내 예우 남편 본인 : "락 부이 드억 갑"
*사랑하는 아내 예우 : "반갑습니다"
*아내 예우 남편 본인 : "뗀 또이라 종 이승환"
*사랑하는 아내 예우 : "네"
*아내 예우 남편 본인 : "안검 쯔아???"
*사랑하는 아내 예우 : "네"
*아내 예우 남편 본인 : "안검 로이???"
*사랑하는 아내 예우 : "네"
★시간 관계상 중간 생략 하겠습니다만 아내 예우랑 전화통화 할때 옆에 다른 신부들이 있었음★
★다른 신부들 목소리 들리며 자기들 끼리 대화하는거 들렸음 --이승환. 안검 로이. ㅎㅎㅎ.★
★저는 속으로 생각했음 : 내가 식사했어요 대답을 벳남말로 하니 벳남말 잘한다고 칭찬한 것★
*아내 예우 남편 본인 : "안 유어 엠"
*사랑하는 아내 예우 : "많이많이 사랑해요"
*아내 예우 남편 본인 : "빠2빠2"
*사랑하는 아내 예우 : "빠2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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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을 보듯 저랑 아내 "예우" 랑 전화통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기숙사에 아내 "예우" 가 있어서 전화통화 했습니다
아내 목소리 들으니 이제서야 안심이 됩니다
제 생각으론 오늘 하우양 소드팜에서 결혼증명서가 나와 결혼증명서 찾은후 비자신청을 해야하니
영사관에 가서 비자신청 해야 하기땜에 하우양 처가댁에서 호치민 있는 기숙사에 온 것 같습니다
1라운드 패스 하고 2라운드 패스하고 3라운드 돌입해 3라운드 중반쯤 접어들어 막바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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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30일
오늘 비자서류 다시 띠어 업체 본사로 빠른등기로 붙쳤으니 내일 업체 본사에 비자서류 도착예정
아내가 하우양 처가댁에서 호치민 기숙사로 온거 보니 오늘 소드팜에서 결혼증명서 나온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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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업체 본사에 비자서류 도착 하는데로 업체 본사에서 비자서류을 베트남으로 보내겠지요
1월말에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비자서류 보내면 비자서류는 2월초에 베트남에 도착을 합니다
2월초에 비자서류 도착하는데로 아내는 비자서류을 찾아 결혼증명서랑 갖고 영사관에 가겠지요
2월초 영사관에 가서 비자신청 하는데 아마도 여러번 빠꾸 당해 아내는 여러번 영사관 가겠지요
빠르면 2월초 늦어도 2월중순경에 영사관에 비자신청 접수 하게되면 비자 나오기까지 한달 소요
되니 2월초 라면 3월초에 비자가 나올것이고 만약 2월중순 라면 3월중순에 비자가 나오겠지요
하여튼 지금부터 일사천리 순조롭게 진행만 된다면은야 아내는 3월달 초 한국에 올 것 같은데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 변수 감안해 넉넉잡아 늦어도 아내는 3월달 중순경 한국에 올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3월달 안짝으로 사랑하는 아내 "예우" 는 한국에 옵니다
2차방문때 1주일동안 하우양 처가댁에서 살때 아내 "예우" 매일매일 하루종일 얼굴 보았는데도
사랑하는 아내 "예우" 많이많이 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1. 결혼증명서, 한국에서 보낸 비자서류 갖고 비자신청 하면은 몇칠만에 비자신청 접수 되죠???
2. 영사관 가서 비자신청해 비자신청 접수 하면 접수증 주는데 접수증 번호 어떻게 알아내죠???
3. 접수증에 적힌 접수증 번호을 알아내면 비자가 정확히 몇월몇칠날에 나오는거 알수 있나요???
☆★한국에 있는 저에 최대 관심사는 아내 "예우" 가 하루빨리 한국에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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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깜짝놀랬잔아요..... 행복하셔요..
허거덕~ 본이아니게 깜짝 놀래시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__)
지금의 그 애타는 마음 이해합니다.ㅎㅎㅎ 매일매일 기다려지고 '시간아 가라'하지요.... 그리고 신부가 오면 그때부터는 더 좋은 시절이 시작됩니다. 조금 더 기다리면 됩니다...지금의 그 마음 쭈욱~~~ 이어가세요..^^
작년 2006년 5월달 신청해 무려 5개월 기다린 끝에 10월달 1차방문 결혼 하고 결혼한지 3개월만에 올해 2007년 1월초 2차방문 인터뷰 받고 1월말 결혼증명서 나와 사랑하는 아내 "예우" 는 비자신청 하려 하우양 처가댁에서 호치민 기숙사에 왔답니다. 아무쪼록 저는 9개월 동안 기다림과 9개월 동안 마음고생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__)
ㅎㅎㅎ이제 끝이 보이네요...조금만 더기다리세요..^^**
9개월동안 머리 복잡하고 머리 아프고 마음고생 많이 했지만은.. 고생한 보람이 있어 말그대로 드디어 고지가 눈앞에 왔습니다.. 사랑하는 아내 "예우" 한국에 오는 그날까지 힘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__)
외교통상부에 문의하세요. 주베트남 한국영사관에 문의하면 일주일안에 회신해줍니다. 인터뷰사인하고 영사관에 접수하면 통상 20일정도 지나서 비자나옵니다. 한국에서 남편이 만든 서류를 업체에서 얼마나 빨리 보내고 베트남에서 아내가 하루라도 빨리 남편이 보낸서류하고 같이 접수하는 시일에 따라서 비자일정이 단축되고 길어지고 하는 것이죠.
아아.. 글쿤요. 네. 잘알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이 저한테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__)
요즘은 무척오래걸리니보내요... 이제 아내분이 오실날이 멀잔았네요 ~~~~ 저도 이제 휴가보낸 아내찾으러 벳남갑니다..12일날에요..
안녕하십니까. 꼬리말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__) 2월12일 베트남에 가십니까?? 맞선봐 결혼하기 위해 1차방문 인지.. 인터뷰 받기 위해 2차방문 인지는.. 잘모르겠지만.. ^^;; 아무쪼록 베트남 잘갖다 오십시요. 화이팅!!! *^^* 참고로 베트남어&한국어교실/大田韓越家族 카페는 닉넴이 베트남어로 신부 이름으로 닉넴으로 하니.. 알고있는 닉넴이 아닌 이상... 누가누군지 전혀 알길 없어서리... 죄송합니다.. 꾸벅 (--)(__) 추신) 그런데 2월12일 베트남에 가신다 하시니 부부카페에서 인가 동서카페에서 인가 암튼 저랑 친하고 친분 있으신 분이신데 생각이 날듯 갑자기 생각을 할려고 하니 닉넴이 기억이 안납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걱정두 팔자셔엉 ^ ^ ~` 지둘리믄 때가 오리니 여 ㅎㅎ 즐기소서 ,.,. 삼수 통사
전북 장수고을 사또 나으리~ 헉. 이게 누구신가. 진짜 오랫간만 이구려. 한동안 안보이시길래 무슨 안좋은 일 있나 걱정이 되었소... 암튼 사또 나으리께서 살아계시는 뵈오니 감경무량 하옵나이다. 옥체 보전하사 만수무강 하옵소서.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