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철 목사, 포항노회 다음세대 연합수련회서 “하나님께 돌아오라”
윤성철 수원하나의교회 목사(CC선교회 대표)는 30일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강조했다.
윤 목사는 이날 오후 8시 15분부터 한동대 효암관에서 열린 포항노회 중고등부연합회의 ‘2024년 다음세대 연합수련회’ 저녁 집회에서 ‘이기는 스피릿’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목사는 “호세아 선지자가 하나님의 은혜로 축복받은 북이스라엘(여로보암 2세 때)이 우상숭배를 하자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촉구했으나 듣지 않았다”며 “결국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우리나라도 멸망직전에 있던 북이스라엘과 너무나 흡사하다”며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고 간절히 호소했다.
그러면서 “6.25 전쟁으로 쑥대밭이 되면서 세계에서 2번째로 못사는 우리나라가 전쟁 70년 만에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며 “이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았던 우리나라가 말씀 흉내만 내는 종교생활을 하고 있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헌신이 죽어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윤 목사는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멈추지 않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멈추지 않는다”며 “하나님의 사랑이 (이 나라와 여러분들에게) 압도적으로 부어지질 바란다”고 축복했다.
그런 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사랑이 여러분들에게 흘러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목적도 소개했다.
윤 목사는 “율법을 주신 이유는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다. 어떻게 살아야 축복을 받고 은혜로운 삶을 살게 될지 알게 하신다”고 들려줬다.
윤 목사는 “하나님을 알 때 비로소 나를 알게 되며, 나의 정체성을 알게 된다”며 “세상을 믿으면 세상을 닮아가지만 하나님은 믿으면 하나님을 닮아간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이 무엇을 믿는지는 자유지만, 그 열매를 먹게 될 것이다”며 “예수님을 믿으면 그 열매는 영생”이라고 했다.
윤 목사는 “세상을 향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면 예수님께로 방향을 틀기 바란다”며 “여러분의 인생을 예수님께 걸면 땅의 것을 다스리고 통치하는 권세가 주어진다. 하늘의 것을 공급 받는다. 성령께서 역사하실 것이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인자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되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란 요한복음 10장 10절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란 요한계시록 3장 20절을 읽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윤 목사와 글로리어스워십 인도로 “다음세대 부흥과 학원복음화를 주소서, 대한민국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압도적으로 부어주소서”라고 부르짖어 간절히 기도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