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밤도 편안한
휴식이 되셨는지요.
어제는 맑은 공기 마시려
모악산 연실봉 남쪽 기슭기에 아담한 산사를 찾아
녹음방초 우거진 산사의 도량 사찰 주변 산길을 따라
한 바퀴 산행하는데 소요시간 40분
에너지 충전으로 몸이 가벼워 짐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아름드리 고목도 잎이 무성하여 나를 반겨줍니다.
남쪽 계곡에는 구절초가 흐트러지게
피어있는 산사의 도량에 꽃들의 미소를 마음에 담아 왔습니다.
천국으로 가는 길은 빈손이며
그 주변에는 아름다운 꽃이 있습니다.
가다가 지치면 쉬어다 가리 우주 일체 법은
진여 불성이니까 그 자리가 천국입니다.
나는 기도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동호인 당신의 건강과
코로나로 인하여 마스크 벗는 날이 내일이 되기를 ...
歲不我延 세월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그러하므로 세월을 찾아가는 삶이 행복입니다.
지족상락 능인자안(知足常樂 能忍自安) 이라고
노자 도덕경에서 유래된 말로,
적은것에도 만족함을 알면 항상 즐겁고
작은 일에도 참고 견기면 만사여의 형통이라 하였습니다.
용이 승천하는 것을 4글자로 줄이면
올라가 龍 잘가세 龍
푸른 하늘 편집 동호인 당신을 사랑합니다.
꽃 향기도 좋았습니다.
첫댓글 구절초 계곡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