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구원이 되는 까닭은
시가 구원이 되는 까닭은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놓기 때문이다.
시가 구원이 되는 까닭은
자연과 삶의 일상에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시가 구원이 되는 까닭은
세계를 은유의 운율 속에 풀어놓기 때문이다.
시가 구원이 되는 까닭은
이상을 꿈으로 두고 약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가 구원이 되는 까닭은
있는 것을 사랑 할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이다.
시가 구원이 되는 까닭은
돈과 권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를 어기는 유명시인이 있다면
변절자, 거짓시인이라 해도 무방하리라.
시가 구원이 되는 순간에
슬픔이 사라지고 하늘에 닿을 듯한 기쁨의 멜로디!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