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에 개통된 동해선 광역전철이 올해로 개통된 지 5년이 되었다. 부전역~일광역 구간을 하루 평균 5만여 명이 넘는 승객들이 이용하고 있어 특히 해운대와 기장 지역의 중요한 교통수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보완할 부분이 눈에 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지상에 있는 승강장에는 추위를 피할 만한 시설이 없다. 동해선 13개 역 중에서 송정역에만 고객대기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역마다 대합실이 있긴 하지만 행동이 느린 어르신들은 기차를 놓칠세라 추운 승강장에서 기다리신다.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노약자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고객대기실이 좀더 증설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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