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가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올 한해,
전국의 축산 농가를 휘젓고 다니며
열심히 돌아쳤다.
일상의 생활 신념인
일하면서 놀고
일하면서 여행하고
일하면서 쉼을 하는
생활을 나름대로 잘 소화하며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올 마지막 외근 길,
보령 천수만을 지나고 보니
문득
수고한 나에게
셀프 접대를 해 격려해주고 싶었습니다.
보령 천수만의 겨울은
굴이 유명하지~~
그래 천북 굴단지에서
굴정식 풀 셋트로
점심을 하자!
충남의 로컬푸드 식당 브랜드인
미더유가 인증하는
사계절 굴요리로
지역에서 나름 맛집으로 알려졌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도
조명한 맛집이다.
가든 터
쥔장도 나와 같은 스테파노라
더 반갑더만유~~!
요즘은 홀 서빙도 푸드봇이 하는 세상
이 세상 모든 여자분들의 로망인
'남이 해 주는 밥'이라
맛나게 먹긴 했지만,
천수만 보령의 자연산 굴이 맛나긴 했지만~~
통영에서 갓 올려
내 방식대로
내 입맛대로 해 먹는게
난 더 행복할 듯 싶다는 생각입니다~~!
올 한해,
마무리 멋지게 장식하시고
토끼 해
내년에도 건강하게
반가운 모습으로 만나길 바랄게요~~
첫댓글 맛나고 영양있는굴 푸짐하게 드셨내요
훌륭한 한끼로 한해의 업무를 마무리했군요~^^
새해엔 더욱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