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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피톤치드란? 식물을 의미하는 (phtyon)과 죽인다라는 의미를 갖는 (cide) 의 합성어로서 "식물성 살균소라고도 하고 나무가 갖는 특유의 향" 으로 "삼림향"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2.피톤치드의 생성 수목이 광합성을 하는것은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활동으로 태양의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와 물로부터 탄수화물을 만들고 산소를 방출합니다. 그리고 2차적으로 피톤치드를 생성하는데 그것은 수목(식물)은 이동할 수가 없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공격이나 자극에 대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다. 3.피톤치드의 발산량 전세계적으로 테르펜의 생산량은 연간 약 14억 톤이라고 한다. 그러나 테르펜 발생량은 수종에 따라,동일종에 대해서도 계절별, 일별, 시간별로 큰 차이가 있다. 피톤치드를 구성하는 것이 테르펜 물질이라고 하면 테르펜 생산량이 많은 숲이 그만큼 피톤치드의 효과도 크다고 하겠다. 활엽수인 밤나무나 구실잣밤나무는 소독제, 가려움증 치료제로 이용되고 혈관을 유연하게 하여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된다. 테르펜의 발산량을 계절별로 살펴보면 일사량이 온도높고 습도가 높을 때 상대적으로 발산량이 많다. 수목의 생육이 왕성한 시기인 초여름이나 여름의 더운 날씨에 발산되는 양은 겨울철에 발생하는 양의 5-10배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 삼림욕이 여름철 레저라는 말이 틀린 것이 아니다. 일별로 발생조건을 살펴보면 새벽인 오전 6시와 12시 전후에서 발산량이 절정을 이룬다. 그 이유는 상대적으로 생산량은 많은 반면 공기의 이동이 적고 기온이 낮아져 공기 중의 수분포화능력이 떨어져 수분함량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게 되어 발산된 테르펜이 휘발되지 않고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결국 숲의 나뭇잎에서 발산되는 테르펜의 양은 맑은 날씨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높을 때가 가장 많다. 식물체가 기공을 열어 기체교환이 활발할 때 테르펜의 발생량이 많다는 것은 기공의 개폐 자체가 맑고 기온이 높고 바람이 부느 날 활발하다는 사실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 결국 맑고 기온이 높고 바람이 불면 테르펜의 발생량이 최대가 될 수 있으며 숲내에서도 계곡 근처가 습도가 높아 테르펜의 농도가 최고가 될 수 있다. 흐르는 물이 지속적으로 소규모의 공기이동을 유발시켜 테르펜의 발생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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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삼림욕 삼림욕의 역사는 인간이 숲과 더불어 살기 시작했을 때부터라고 해도 크 게 틀리진 않다. 1840년 독일의 슈발츠발터에 있는 온천 휴양지인 바덴바 덴에서는 사람들이 높은 지대의 숲을 거닐면서 요양하는 기후요법이라는 것을 시행했다. 1865년에는 과학자들이 삼림지형요법이라는 것을 주창하였 는데 이것은 숲이 울창한 경사진 삼림지역을 보행하는 건강요법이다. 삼림 지형요법이 더욱 발전하여 1880년대에는 자연건강조양법으로 전개되었는데 현재는 전국 산간 계곡의 작은 마을 단위로 수십개의 자연건강요양지가 있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연구와 실험으로 자연회복의학 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자연 건강요법은 독일뿐만 아니라 산림이 발달 한 유럽에서 아주 중요한 사회적 보건행위로 인식되어 있다. 이것은 지정된 공공도로 를 산책하는 운동 정도로 이해될 수 있다. 개를 데리고 런던의 푸른 도심 공원을 산책하는 런던 시민의 모습을 우리는 쉽게 떠올릴 수 있다. 이 산책을 즐기기 위해 데리고 오는 개들에게 물려죽는 양의 수가 연간 5,000마리를 헤아리고 보행중 불행하게 사망하는 사람도 연간 250명 정도라고 한다. 산책로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스가 산림에서 이루어지는 것인데 표시된 보행자 도로를 따라 숲에 들어가 하루종일 것는 게 보통이다. 중국의 경우 삼림에서의 양생은 약 3세기 경까지 거슬러올라간다. 갈홍은 포박자 에서 불로장생의 조건으로 자연과의 유유자적한 생활을 꼽고 있다. 이것은 우리 나라의 안빈낙도적, 은둔자적 삶을 쉽게 떠올리게 한다. 숲에서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건강법으로 채기술이라는 것이 오늘날까지 행해지고 있는데 이것은 수목이 뿜어내는 공기를 조용히 들이마시고 이것을 단전으로 보내고 곧이어 발바닥의 용천으로부터 공기를 빼내는 수법이다. 우리 나라에서 삼림욕이 일반 국민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앞서 말한 대로 1983년 부터인데 주요 일간지들이 삼림욕의 효능을 알리는 데서부터이다. 신문, 잡지, 방송을 통하여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자 학계에서도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산림청에서도 국민의 여가문화와 휴양을 위하여 경관 이 뛰어난 국공유림을 대상으로 1988년부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각 휴양림마다 삼림욕장을 개설하였다. 이후 숲과 관련된 모든 시설물에서 삼림 욕장은 기본시설이 되었다. 한편 1989년에는 광릉수목원 안에 삼림욕장을 개설하여 주말이면 일반에게 공개하게 되었다. 삼림욕의 목적이 초기에는 숲속의 특수한 공기로 병을 치유하고자 하는 것이었는데 차츰 숲이 국민 일반의 여가활동의 주요 대상이 되면서 이제는 건강과 휴양이라는 목적을 동시에 갖게 되었다. 울창한 산림에 들어가 맑고 신선한 숲의 향기를 가슴 가득히 호흡하고 인간의 오감을 발현시키며 녹음 속에 몸을 맡기고 마음과 몸의 긴장을 풀고 몸을 움직이거나 즐겁게 놀면서 심신을 단련하여 일상생활의 피로를 제거하는 자연활동의 연장이 된 것이다. 결국 삼림욕이란 숲이 주는 혜택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으로 숲의 맑은 공기, 맑은 물, 조용함 등을 접해 몸과 마음을 동시에 건강하게 하는 자연 건강휴양법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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