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500" class="txc-image" id="A_1574964E4D69218032CF6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74964E4D6921803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00" id="A_1574964E4D69218032CF66"/></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8c8c8c">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font></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출처: <a href="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18154212464">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18154212464</a></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span></strong> </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span></strong> </p>
<h3 class="tit_subject"><여객선침몰> 동창의 마지막 말 "오지마. 위험해"</h3><p style="text-align: left;"><span class="tit_subtit">인천 용유초교 동창들과 환갑기념 여행 중 숨진 백평권씨</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class="tit_subtit"></span><span class="info_data"><span class="data"><font color="#999999" size="2">연합뉴스</font></span> <span class="txt_bar"><font color="#d2d2d2" size="2">|</font></span> <span class="data"><font color="#999999" size="2">입력</font></span> <span class="num ff_tahoma"><font color="#999999" face="dotum" size="2">2014.04.18 15:42</font></span> <span class="modify_date"><span class="txt_bar"><font color="#d2d2d2" size="2">|</font></span> <span class="data"><font color="#999999" size="2">수정</font></span> <span class="num ff_tahoma"><font color="#999999" face="dotum" size="2">2014.04.18 15:52</font></span> </span></span></p><span class="info"><div class="frame_sns"> </div></span><div class="frame_sns"> </div><div class="section_content" id="contentsWrapper"><!--뉴스 동영상--> <div class="video" id="medipotArea"></div><!-- 뉴스 본문 --> <div id="newsBody"><div class="content font_type_3" style="font-size: 17px;"><div>인천 용유초교 동창들과 환갑기념 여행 중 숨진 백평권씨<br><br>(인천=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친구야 오지마. 여긴 위험해."<br><br>전남 진도 해역 여객선 침몰 사고에서 숨진 백평권(60)씨가 기울어지는 배 안에서 마지막으로 초교 동창 이중재(60)씨에게 남긴 말이다.<br><br>백씨는 지난 16일 인천 용유초교 동창 16명과 환갑 기념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가 변을 당했다.<br><br>건강이 좋지 않아 평소 나들이를 꺼렸지만 절친한 동창들과의 여행이기에 기꺼이 집을 나섰다.<br><br><div class="image" style="width: 500px;"><p class="img"><img width="500" height="348" alt="" src="http://i2.media.daumcdn.net/svc/image/U03/news/201404/18/yonhap/20140418155208841.jpg"></p><p class="txt">↑ 인천 용유초교 동창회장 인하대병원 안치 (인천=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들과 환갑기념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가 침몰한 세월호에서 숨진 백평권(61)씨의 시신이 18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하대학교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p></div><div class="image" style="width: 499px;"><p class="img"><img width="499" height="632" alt="" src="http://i2.media.daumcdn.net/svc/image/U03/news/201404/18/yonhap/20140418155208907.jpg"></p></div>며찰간 기상 악화로 배가 뜨지 않아 제주도행 비행기표까지 예약한 상황이었지만 배가 다시 출항한다는 소식에 백씨는 동창들과 함께 세월호에 올랐다.<br><br>18일 백씨의 부인 이화순(52)씨는 "남편은 지난 3월 초순께 인하대병원에서 심근경색 진단과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며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 8시 50분께 아들로부터 '아버지와 전화통화했다'는 소식이 남편의 마지막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br><br>백씨는 사고 당시 기울어진 여객선 3층에서 초교 동창 이씨와 함께 탈출구를 찾고 있었다.<br><br>이씨는 배가 계속 기울어 복도에서 몸을 가눌 수 없는 상황이 되자 탈출구 찾기를 포기하고 백씨에게 가려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br><br>이씨는 "배에서 나갈 길이 없어 멀찌감치 있는 친구에게 가려고 했는데 백씨로부터 '오지 마. 여긴 탈출구가 없어. 위험해'라는 말을 들었다"며 "다가갈 틈도 없이 물이 차올랐으며 부력으로 몸이 4층으로 튕겨져 나와 겨우 구조됐다"고 당시의 위급한 상황을 말했다.<br><br>이어 "이렇게 살아있는 것조차 친구(백씨)와 (실종된) 동창들에게 미안한 따름"이라며 고개를 떨어뜨렸다.<br><br>백씨는 인천시 중구 용유동에서 25년간 식당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기부를 해온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인천 용유초교 28회 동창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br><br>백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인천시 중구 인하대병원에 안치됐다.<br><br>한편 백씨를 포함해 세월호에서 변을 당한 인천 용유초교 동창생 17명 가운데 7명은 구조됐으며 나머지 9명은 실종상태다.<br><br>tomatoyoon@yna.co.kr<br><br>(끝)<p> </p><p>=============================================================</p><p><span style="font-size: 10pt;">언니들, 슬픔기사 보기 어려운거 알아..</span></p><p><span style="font-size: 10pt;">내가 이 기사를 퍼오는 이유는...</span></p><p><span style="font-size: 10pt;">선배언니 친척분이 지금 환갑여행 가셨다 실종되신 분이야.</span></p><p><span style="font-size: 10pt;"></span> </p><p> </p><p><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font-size: 10pt;">어린학생들도 어르신들도 </span><span style="font-size: 10pt;"> </span></span></p><p><span style="font-size: 10pt;">여지껏 배안에 있다는 현실이 너무 슬프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1pt;"></span> </p><p><span style="font-size: 10pt;">학창시절의 추억을 남기려 떠난 수학여행에서,</span></p><p><span style="font-size: 10pt;">그리고 어린시절 함께 나눈 친구들과 느즈막히 떠난 환갑여행에서</span></p><p><span style="font-size: 10pt;">이런 슬픈 일이 있다니 너무 화가나...</span></p><p><span style="font-size: 10pt;">(울 아버지도 5월에 고교 동창들과 환갑여행을 준비하고 있어서인지 계속 마음이 쓰인다 ㅠㅠ)</span></p><p><span style="font-size: 10pt;"></span> </p><p><span style="font-size: 10pt;">언니들...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학생들도 그리고 어르신들도, 그리고 배에 탔던 그 모든 사람이 돌아오길 같이 빌어줘 ㅠㅠ</span></p><p><span style="font-size: 10pt;"></span> </p><p><span style="font-size: 10pt;">슬픈 기사 퍼와서 미안하고.</span></p><p><span style="font-size: 10pt;">난 단지, 이 분들도 기억해 달라고 퍼온 것이니 부디 불편한 마음 거두어 주길 부탁할께.</span></p><p><span style="font-size: 11pt;"></span> </p><p><span style="font-size: 11pt;"></span> </p></div></div></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span><p style="text-align: center;"> </p><span style="font-size: 10pt;">
</span><p style="text-align: center;"> </p><span style="font-size: 10pt;">
</span><p style="text-align: center;"></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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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이세상이 지옥이라착한사람들만 데려가는건가..하는 생각이 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왜 꼭ㅠㅠ이런 분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나진짜..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마음아파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진짜 야속하다...맘이 너무 아파 ㅠㅠ 좋은곳으로 가세요 모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왜 좋은 분들만 먼저 데려가는건지..하늘도 무심하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이렇게 좋으신분들만 데려가는게어딨어요정말.....아진짜 하늘도무심하시지...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다가갈 틈도 없이 물이 차올랐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