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이사온집에 그리마 무지 나온다고 올렸었는데 오늘은 지네까지 보게 됐네요;
그리마 못 들어오게 들어올만한 틈새란 틈새에 바퀴벌레 살충제 무진장 뿌려댔더니 한 이틀
째 그리마는 안 들어오더군요.
방금 자다가 뭐가 툭 하는 소리가 들려서 (그리마들 때문에 민감해져서 작은소리에도 깹니다)
불키고 바닥을 보니 이건 뭐.. 15cm정도되는 지네가 바닥에서 살충제 뿌린자리 밟고 들어왔는
지 고통속에서 트위스트를 추고 있더군요. 아놔;;
이 동네는 벌레들도 뭐가 이렇게 큰지 -_-;;;
아직도 꿈틀꿈틀 춤추고 있는데(지네는 죽어도 움직이기 때문에 생사여부도 모르겠다는;;) 너
무 커서 어떻게 치워야 할지도 난감하네요.
예전 살던 집에서 간간히 나오던 날아다니는 왕바퀴벌레가 그리울 지경입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오늘도 잠은 다 잔듯 .. 도마뱀이라도 한마리 키워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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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집에 지네가 나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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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네있으면 잠못자죠..ㅠㅠ 왠만한 지네는 에프킬러로 죽지도 않아여..그리고 반으로 라도 살고...저도 예전에 자취할때...베란다뒤에는 묘지있고...지네도 막나와서 잠못잤어여...지네가 또 영물이라 함부로 죽이면 찜찜하고.. 전 물려봤거든요?? 근데 안죽고 살고있네요 ㅋㅋ그때 좀아프더니 괜찮아지던데..완전크고 독없는거면 괜찮고요..왠만하면 안문다고 하니까 그렇게 걱정마세요..사람이 살면서 파리,바퀴벌레등등 100여마리정도 먹는데요..ㅋㅋㅋ 자면서 입으로 들어갈때도있고...;;; 지네 잡을라면 죽이지말고 잡아서 밖에다가 풀어주세요..
"잡지에 제가 나옵니다"라고 보고 클릭... ㅡ..ㅡ;;
습기가 많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군대있을때 텐트치고 생활하다 보면 지네가 막 꼬여들죠 물론 텐트안이 더 따듯한게 있기는 하지만 지금 날씨가 꼭 그럴거 같지는 않고 습기가 많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으아 생각만 해도 무서벤요
으악.........난 요즘 가끔 출몰하는 개미 50마리떼가 나와서 음찔음찔한데..지네라..............................ㄷㄷㄷ
개미떼와 거미는 그리마와 지네에 비하면 아주 귀엽죠 -_-
제가 병원에 있을때 지네를 먹은적이있는데요.. 뼈가 잘 붙고 혈액순환에 좋데요. 잡아서 말려서 약해드세요.ㅎ 근데 그때 생달걀에 섞어서 마셨거든요. 덕분에 12년후인 지금도 완숙아니면 달걀을 못먹는 상태니 유의하시구요..
예전에 관리실 아저씨께서 지네 두마리 잡아서 말리는걸 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ㅎㅎ
닭이 지대로 천적이지만 집안에선 병아리를 키워보심이~~~
전 지네에 물려서 깁스까지 했습니다. 엄지발가락과 둘째발가락 사이를 물렸는데 발 전체가 퉁퉁 부어오르더군요. 독퍼지지 말라고 반깁스까지 했었습니다. ㅡㅡㅋ 그 이후로 지네가 조금은 무서워졌습니다.
지네... 덜덜;; 개미만 봐도 무서운데;
그래도 날라다니는 왕바퀴보다야 낫죠,, 보자마자 몇초간 얼고 바로 집을 뛰쳐나왔다는 --;;
정말 도마뱀이라도 한마리...;;;
이건 집이 아닙니다..;;;;
15cm라............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좌도마뱀 우병아리 라인 타세요!!
머 고향집엔 어릴적부터..각종 벌레가 가득했다는...지네,그리마,거미,개미,그외 기타;;(사이사이 쥐들도 ;;;)으..지네랑 그리마가 얼마나 많앗던지 부적을 붙여놓을정도..이쪽보면 지네 돌아누우면 그리마.천장에서 투욱~~하지만..바퀴는 없엇;;;전 바퀴가 젤 시러요;;
저희집도 바퀴는 안나와요. 인터넷 찾아보니깐 그리마가 나오면 바퀴는 안나온다는군요. 그리마가 바퀴를 먹는데요 ;;
노래기.;;;;추가요;; 죽이면 노린내나던 노래기....으으;;;그리마가 바퀴를 먹는군요..고마워 할일이네요;시골집엔 그래선지 바퀴는 없더라구요.
난 쌀벌레만 보고도 ㄷㄷㄷ 하는데 ㅋㅋㅋ 지네라....ㅠㅠ
저희집도 수리하기전에는 온갖 벌레가 나왔었는데(아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장판이랑 벽지 싹 바꾸고 나니까 벌레 출몰이 없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