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올 봄에 천식 진단 받은 7세 남아에요. </P>
<P>작년 가을 세균성 폐렴을 한달 앓은 이후 지금까지 잔기침이 계속 됐고요.</P>
<P>여름에 대학병원에서 피검사와 엑스레이등 검사를 했는데 알레르기 유발물질만 검사가 되었지 천식진단은 받지 못했어요.</P>
<P>여름이라 기침이 하루에 몇차례정도 였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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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9월들어 비염과 기침이 동시에 와서 소아과에서 천식진단받고 2주정도 항생제와 기관지 확장제를 처방받았어요.</P>
<P>그런데 축농증이 너무 심해져서 이비인후과에서 3주째 천식약과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어요.</P>
<P> 이비인후과에선 네블라이저로 이틀에 6회씩 호흡기 치료도 병행했고요.</P>
<P>이제 집에서도 호흡기 치료를 계속해야 한다고 하네요. 병원에서 네블라이저 기계 사지 말고 경구용 흡입기?를 사는게 낫다고 하여 처방받아왔는데요.</P>
<P>장기적으로 볼때 기계를 사는게 나을지 고민이 되네요. 아이가 제대로 흡입방법을 익히지 못하면 효과가 덜하다고 해서요.</P>
<P>그런데도 의사선생님은 휴대하기 좋고 여러모로 낫다고 권하셔서 가져왔거든요. </P>
<P>검색해보면 다들 네블라이져를 쓰시는 것 같아 고민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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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저희 아이는 기침은 약처방 받은 이후로 전혀 하지 않고 있어요. 그래도 천명이 들린다고 한달째 약을 먹고 있어요. </P>
<P>물론 약을 끊으면 바로 기침을 하긴 하지만 기침은 심하지 않아요. 야간 기침도 전혀 없고요.</P>
<P>먹는 약에 스테로이드가 들어갔었다고 해서 어제는 너무 심란했거든요. 이 병원을 믿고 다녀도 되는가 해서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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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학병원에 다니고 싶은데 제가 직장에 다녀서 내원하기가 힘들어요. ㅠㅠ 그리고 대학병원은 둘째 아토피 때 경험상 급할때 바로 진료를 받을 수가 없어서 또다시 동네 병원을 다녀야해서 이중으로 진료를 받게 되던 경험이 있어서 망설여지게 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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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쓰다보니 길어졌네요.</P>
<P>제가 궁금한 것은 아이에게 네블라이저가 더 효과적인지가 궁금하고요.</P>
<P>또 대학병원이 아닌 소아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천식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도 많은지 궁금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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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밥보다 더 약을 꼬박꼬박 챙겨 먹여서 너무 속상하고요. </P>
<P>둘째가 극심한 아토피와 음식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가 이제 좀 호전되었는데 큰애까지 천식진단 받으니 가슴이 무너져요.</P>
<P>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문의드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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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편하긴 한것 같은데 잘 되는지 모르겠어서요. 저희 아이 쓰는 것은 알베스코 80이라는 흡입제에요. 하루 2번하고요. 어떤것 쓰시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밖에 못나가게 하시는데 7세 남아라 그게 힘드네요. 정말 천식있는 아이들은 외출도 안하고 집에 얌전히 있어야하나요. 날 따뜻할때는 공원이나 놀이터도 안되는지 궁금해요.
7세정도되면 대학병원서도 휴대용을 권해주더라고요~ 애들이 네블라이저를 하기 싫어하니깐요~ 그런데 효과는 네블라리저가 더 좋데요... 근데 애들이 싫어해서요~ 휴대용도 잘숙지하시고 해보세요... 오래사용할거면 편리성도 무시 못하니깐요~ 그리고 대표적인 스테로이드는 소론도정 일거에요~ 그리고 시럽도 있던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요... 소론도는 절대 길게 처방안해줘요.. 잘알아보세요~
아 너무 걱정만했는데 감사해요.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너무 무시무시하게 나와있어서요. 저흰 후릭소타이드가 아니라 알베스코 80이고 시클레소니드라는 약이네요.;; 흡입제도 등급이 있겠죠. 휴대용 흡입기는 그냥 플라스틱으로 된 걸로 주셨어요. 갈비님 것은 좀 좋은 것인가봐요.
알루미늄 재질 같아요.. 주입구는 말랑한 고무재질..이라 해야하나요^^ 저흰 의료기기판매업체 방문하여 샀구요.. 흡입하는데 도움만 되면 될 것 같아요,, 저희아이도 천식 증산 5단계중 3단계 정도 였는데.. 일년가까이 치료하면서 지금은 굉장히 상태가 호전되고 있어요.. 여름동안은 3달정도 싱귤레어랑 스테로이드 다 끊었구뇨. 대학병원 선생님 말씀으론 아이가 어리고 치료를 잘 따라와 준다면 1년정도후에 거의 완치 될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매달 정기검진 가고있구요.. 저도 굉장히 걱정근심 많은 엄마라. 애 어린이집에선 에민맘이라 말씀하실 정도 인데.. 대학병원 선생님께선 저 볼때마다 "엄마, 걱정마요.. 완치되요..
저 믿고 따라만 오세요..." 이렇게 말씀하셔서 매달 울면서 병원문을 나서네요.. 애 아빠라도 제가 이렇게 마음 고생하는 줄 모르고.. 혼자 전전긍긍인데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너무 제맘을 알아주셔서..울면서 나옵니다. 글고 우리애는 노니라는 분말형태의 쥬스마시고 있는데요.. 형님이 천식과 아토피에 좋고 면역력 생성에 좋다하여 3달째 먹이고 있습니다. 그전엔 정관장 홍아록2달치 먹였구요,.. 아무래도 면역력 키워주는게 우선이니 햇볕도 하루 20-30분은 꼭 쬐고 땅 밟고 걷구요. 웃는것이 면연력에 좋다하며 웃는일이 많도록 노력합니다. 에휴,, 신랑도 이런 제 맘을 몰라요.. 어쨌든 힘내자구요..
첫댓글 소아용 휴대용 흡입기 있어요. 전기꽂아서 하는 것보다 편리하고 좋던데요. 우리아이는 5세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 소아과 선생님이 쓰라고 해서 쓰네요. 천식이 있으면 호흡기약이 경구용 약보단 부작용이 적다고 하던데요.
네 편하긴 한것 같은데 잘 되는지 모르겠어서요. 저희 아이 쓰는 것은 알베스코 80이라는 흡입제에요. 하루 2번하고요. 어떤것 쓰시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밖에 못나가게 하시는데 7세 남아라 그게 힘드네요.
정말 천식있는 아이들은 외출도 안하고 집에 얌전히 있어야하나요. 날 따뜻할때는 공원이나 놀이터도 안되는지 궁금해요.
경구용흡입기 이름이 뭐예요?이런건 대학병원에서만 처방해주나여?투썬맘님께서 천식약과,스테로이드제에대해서,잘 공부하셧다가? 나중에 약을 탈때,처방전을 함보세여~이게 스테로이드제가있는지없는지여.저도 병원일지 쓰는사람중에 하나랍니다.저희아들도 기관지염이라는데,기침이 줄지않아여.낼또병원가야하는데,대학병원가는것도,학교입학하니쉽지않고,너무 힘드네여.저희아들은 알러지체질이라 더그런것같아여. 면역요법을해야하던지 무슨결정을해야할것같아여.
알베스코라는 흡입제네요. 저도 천식약에 대해 좀 알아봐야겠어요. 의사선생님이 설명을 좀 해주시면 좋을텐데 전혀 없네요.
경구용 흡입기는 휴대용으로 나온게 후릭소타이드나 벤토린인데 아이는 흡입을 잘못하니까
챔버라는 기구에 투명마스크를 끼우고 후릭소나 벤토린을 결합하더라구요
그렇게하면 아이도 벤토린 그냥 흡입하는것보다
훨씬 거부감을 안갖고 기구사용을 혼자서 잘해요
처방받은 약이 알베스코 80이고요. 약품은 시클레소니드라고 써있네요. 스페이서 주셔서 거기에 끼워서 사용하고요 하루 2회하고요.
경구용 흡입제도 여러가지로 주시나봐요.
7세정도되면 대학병원서도 휴대용을 권해주더라고요~ 애들이 네블라이저를 하기 싫어하니깐요~ 그런데 효과는 네블라리저가 더 좋데요... 근데 애들이 싫어해서요~ 휴대용도 잘숙지하시고 해보세요... 오래사용할거면 편리성도 무시 못하니깐요~ 그리고 대표적인 스테로이드는 소론도정 일거에요~ 그리고 시럽도 있던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요... 소론도는 절대 길게 처방안해줘요.. 잘알아보세요~
네 감사합니다. 편리하긴 하네요. 숨 몇번만 쉬면 끝나니까요. 앞으로는 처방전 잘 살펴봐야겠어요.
저는 MDI +Spacer를 사용하고 있구요. 근데 단점이 플라스틱재질이라 정전기가 발생해 정확한 약용량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인터넷 보니깐 정전기 발생이 안돼는 것도 나왔다 하니 의사선생님과 상의해보세요.
병원에서 ABLE 스페이서를 그냥 주셔서요. 이것도 플라스틱이네요. 솔로 절대 닦지 말라고 하셨는데 입대는 부분에 있는 막이 잘 안마르네요. 하루 두번하라고 하셨거든요.
울아이도 4세천식진단 받았구요..지금 일년다되어가는데.. 아직4살^^; 볼텍스라는 휴대용흡입기에 후릭소타이드 결합해서 사용해요.. 네블라이져는 천식이 심한아이들 사용에좋고 경미한 경우 스페이서 사용이 괜찮다고하여 스페이서 사용하고있어요.. 일년에 한번 교체해줘야한다고 들었엉요.. 저희도 내년봄에 교체해야해요..ㄱ가격은 6만원이었구요.. 네블라이져는 30넘었고 대학병원샘이 스페이서만으로도 충분히 잘 된다고 하셨어요..또
스테로이드는 이점이100개라고 해점이1개정도라고 말씀하셨어요.. 얼굴이좀 붓는다던지.. 요정도이고 기관지변형을 막아주는 유일한 대안이었어요.. 한번변형된 기관지는 절대 돌아오지않기에
변형방지가 젤 중요하다고요..그게 스테로이드 이기에 사용해야 한다고요.. 후릭소타이드는 신생아들도 사용가능한 스테로이드이기에 너무 걱정마세요.. 기관지변형되면 천식 더 심해지니 어느정도 기침완화될때까진 사용하시는게 나을 듯 싶어요..
아 너무 걱정만했는데 감사해요.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너무 무시무시하게 나와있어서요.
저흰 후릭소타이드가 아니라 알베스코 80이고 시클레소니드라는 약이네요.;; 흡입제도 등급이 있겠죠.
휴대용 흡입기는 그냥 플라스틱으로 된 걸로 주셨어요. 갈비님 것은 좀 좋은 것인가봐요.
알루미늄 재질 같아요.. 주입구는 말랑한 고무재질..이라 해야하나요^^ 저흰 의료기기판매업체 방문하여 샀구요.. 흡입하는데 도움만 되면 될 것 같아요,, 저희아이도 천식 증산 5단계중 3단계 정도 였는데.. 일년가까이 치료하면서 지금은 굉장히 상태가 호전되고 있어요.. 여름동안은 3달정도 싱귤레어랑 스테로이드 다 끊었구뇨.
대학병원 선생님 말씀으론 아이가 어리고 치료를 잘 따라와 준다면 1년정도후에 거의 완치 될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매달 정기검진 가고있구요.. 저도 굉장히 걱정근심 많은 엄마라. 애 어린이집에선 에민맘이라 말씀하실 정도
인데.. 대학병원 선생님께선 저 볼때마다 "엄마, 걱정마요.. 완치되요..
저 믿고 따라만 오세요..." 이렇게 말씀하셔서 매달 울면서 병원문을 나서네요.. 애 아빠라도 제가 이렇게 마음 고생하는 줄 모르고.. 혼자 전전긍긍인데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너무 제맘을 알아주셔서..울면서 나옵니다.
글고 우리애는 노니라는 분말형태의 쥬스마시고 있는데요.. 형님이 천식과 아토피에 좋고 면역력 생성에 좋다하여 3달째 먹이고 있습니다. 그전엔 정관장 홍아록2달치 먹였구요,.. 아무래도 면역력 키워주는게 우선이니
햇볕도 하루 20-30분은 꼭 쬐고 땅 밟고 걷구요. 웃는것이 면연력에 좋다하며 웃는일이 많도록 노력합니다.
에휴,, 신랑도 이런 제 맘을 몰라요.. 어쨌든 힘내자구요..
대학병원 어디 다니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신랑도 몰라준다는 말씀 백배 공감해요. 저 혼자 울고불고 잠못자고 인터넷 검색하네요.
춘천에있는 강원대학병원입니다.. 제가 춘천살아요.. 서울대병원도 가깝지만.. 여기선생님도 믿음이 가구요.. 저희가 워낙 아이일에 관해선 까다롭고 예민한데.. 믿음이 가더라구요... 자주 연락해요.. 서로에게 도움이되고 의논했으면 합니다.. 카카오톡하시나요?
제 카톡 아뒤 blair39입니다
갈비님 저도 같이 공감해요.. 정보나누면서 저도 카톡해요 같이..
네.. 그래요.. 제 카톡아뒤blair39 입니다.. 친구등록 해주세요..
저두등록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