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홈쇼핑을 보다가 물에 넣기만 하면 그린플라즈마?효과로 일반수도물을 산소수로 변화,생활세균을 박멸하고 잔여농약도 없애준다는 물건?을 보았습니다.(스팀청소기로 유명한 회사에서 만든 클**)
다음주 엄마의 퇴원을 앞두고 참으로 혹~하는 물건이 아닐수 없네용.
과대광고인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고,이미 인터넷상에는 이물건의 체험단(또는 광고단이겠죠)의 글들로 넘쳐나니
효과에 대한 과학적 입증보다는 좋다는 말 일색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병원에서 하듯이 락스청소,알코올살균을 기본으로 하되,혹시 산소의 살균효과가 있다면 부가적으로 쓰고 싶은데요..혹시 이런 분야에 대해 아시는 분은 계신지요?
심지어 산소수를 만들어 1시간내에는 살균소독제로 청소에 사용해도 되고,아기 젖병소독까지 하라고 하네용.
혹시나해서 여쭈어 봅니다.
요즘 햇볕을 본지가 오래네요
모두 건강하세요~
첫댓글 그런 살균까지 할 필요없든데요.. 평소때보다 좀 더 깨끗이 청소하고 신경쓰면 되구요~ 삼성제품 소독기사서 환자의 수저, 컵, 식기만 따로 소독하니까 좋더라구요~ 청결에 너무 지나치게 겁내지마세요..
퇴원전에 매우 많은 교육을 해서 좀 겁내 하시는데요... 생활하다 보면..괜찮습니다...너무 걱정 마시고요... 너무 그리 많은거 필요 없습니다....그릇 같은거.. 퐁퐁 으로 께끗히 씻어서 흐르는 수돗물에 행궈도 충분 합니다.....너무 겁내 마세요...
저도 광고를 보았습니다 다른것은 몰라도 채소류 에는 사용하면 좋겠다 생각이 들데요
저도 수없는 고민끝에 결국 사서 쓰고 있습니다. 물에 담궜다가 꺼내는 거라서 실제 살균이 잘 되고 있는건지 사실 체감효과는 그리 없습니다만, 그래도 뭐라도 한다는 것이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네요. 특히 야채 과일 씻을 때 좋은 거 같아요.
제일 편하면서도 쉽게 사용하고 있는 건, 병원에서도 사용하던 하이크로에스 액이에요. 밥먹기 전에 상 닦을 때, 엄마 물건들, 가구들 닦을 때, 쇼파에 앉기 전에 한번씩 칙칙 분무해주네요. 사실 저희도 초기라 그렇지 어머니가 건강해지실 수록 점점 유난(?) 떨 일은 적어질거라 생각해요.
네~저도 하이크로 잘 쓰고 있구요.결국은 식기 살균기를 사서 쓰고 있어요.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의 전쟁!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