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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z Schubert (1797-1828) Quintet for Piano, Violin, Viola, Cello and Doublebass in A major, Op.114 D.667 "Trout"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
James Levine, Piano Gerhart Hetzel, Violin Wolfram Christ, Viola Georg Faust, Cello Alois Posch, Contrabass
![]() ![]()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송어》 Franz Schubert : Piano Quintet 'Forelle' Op.114, D.667 (제4악장)
피아노 5중주 A장조 "송어" 해설
슈베르트는 가곡[송어]를 1817년에 썼는데, 그 해 포글이 [슈베르티아데](슈베르트의 밤이라고 도 함)에서 초연(初演)을 했다. 거울같이 맑은 시내에 송어가 화살처럼 헤엄치고 노는데, 낚시꾼이 낚시를 드리웠지만 물이 너무 맑아서 안 잡히니까 물을 흐려놓고 송어를 잡는다는 이야기. 1819년, 작곡자가 22세 때에 포글(바리톤)과 함께, 북부 오스트리아 산지(山地)의 작은 도회인 슈타일이나 린츠 방면으로 피서를 겸한 연주여행을 한 적이 있었다. 관악기와 첼로를 연주할 수 있었던 그는 슈베르트에게 자기가 연주할 수 있는 곳을 하나 작곡해 주도록 의뢰했다. 전체를 통하여 신선하고 어느 높은 산정(山頂)의 여름을 연상시키는 시원스러운 상쾌함으로 넘쳐 있으나, 구조가 완만하기 때문에 설득력이 결여된 듯한 느낌이 든다. 작품 번호는, 이 악보가 1829년에 요제프 체르니에 의하여 출판되었을 때 주어진 것이다. 곡은 이 해에 비인에서 완성되었으리라 짐작되며, 초연은 아마 의뢰자의 저택에서 그 해 연말에 이루어졌으리라 생각된다.
[악기편성]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악곡해설] 제1악장: 알레그로 비바체. A장조. 4/4박자. 고전적(古典的) 소나타 형식을 취하고 있는 제1악장은 두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짜여져 있는데, 가요조의 아름다운 주제로 시작된다. 제2악장: 안단테, F장조, 3/4박자. 이 악장은 두 개의 주요 부분으로 짜여져 있는데 각 부분은 다시 3부형식으로 되어있다. 제3악장: 스케르쪼, 프레스토, A장조, 3/4박자. 겹세도막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경쾌한 악장은 현악기와 피아노와의 응답,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푸가풍으로 다룬점이 흥미를 더하게 한다. 제4악장: 안단티노, D장조, 2/4박자.(주제와 변주곡) 이 악장은 바로 이 곡에 [송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악장으로 슈베르트와 가곡[송어]를 주제로 한 변주곡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제5악장: 알레그로 지우스토 A장조 2/4박자(피날레) 안단테의 느린 2악장과 더불어 마지막 악장도 두 개의 부분으로 짜여져 있다. 가곡 "송어" 해설 1817년 봄에 작곡됨. 변화된 유절 형식, 제1절과 제2절은 같은 선율이고 제3절의 전반이 변화되고 후반은 다시 앞의 절과 동일하다. 이곡의 악보(판)는 모두 5개가 존재하고 있지만 현재 일반적으로 연주되는 것은 6절로 구성되어 조용하고 가벼운 묘사풍의 전주로 시작된다. 제1절에서 조용한 시냇물에서 누는 고기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제2절에서 낚시꾼이 나타나 그것을 잡으려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곡의 선율이 2년 후에 만들어진 5중주곡 A장조 <송어>의 제4악장 변주곡의 주제가 된 것은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다. Db 장조, 2/4박자, 약간 활발하게. 초판은 1820년 12월 9일에 빈에서 잡지의 부록으로 출판되었다.
[가사 의미] (1절) (2절) (3절) ....'숭어'인가 '송어'인가? 슈베르트의 송어가 우리 나라에 들어올 때는 민물고기인 송어가 우리 나라에 없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바다 고기인 숭어를 제목으로 그냥 썼다고 합니다. <다른 홈에 있는 이야기> 숭어라는 이름에서 사람들은 제일 먼저 슈베르트의 가곡 '숭어'를 떠올리겠지만 이는 잘못된 이름이다. 원곡명 'forelle'는 숭어가 아니라 송어류를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 오스트리아는 내륙에 위치해 바다에 사는 숭어류를 볼 수가 없다. 또 물 속에서 한가로이 놀던 물고기가 낚시꾼의 교묘한 수작에 속아 잡히는 광경을 묘사한 내용을 봐도 민물고기인 송어를 낚는 장면임을 짐작케 한다. 숭어의 이름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숭어는 지역에 따라 100개가 넘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전남 도리포에서는 큰 것을 숭어, 작은 것을 눈부럽떼기라고 부른다. 크기가 작다고 "너는 숭어도 아니다"고 했더니 성이 나 눈을 부릅떴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나. <국어사전에서의 '송어'> 송어(松魚) |
Christoph Eschenbach, Piano / Rudolf Koeckert, Violine
Oskar Riedi, Viola / Josef Merz, Violioncello
Georg Maximilian Hortnagel, Cond
♣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이 자네를 내려다 보고 있지 않는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 . .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요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보지도 못하고 어찌 사람이 만든 불상에만 허리가 아프도록 절만 하는가. 극락과 지옥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천당은 살아있는 지금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 마음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가 살면서 즐겁고 행복하면 여기가 천당이고 살면서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면 거기가 지옥이라네. 자네 마음이 부처이고 자네가 관세음 보살이라네 여보게 친구 죽어서 극락에서 같이 살지 않으려나. 자네가 부처라는 걸 잊지 마시게 그리고 부처답게 살길 바라네 부처님 답게-, ~~~~~~~~~~! [작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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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음악 현악5중주 곡
오랫만에 접하게 되어 더욱 반갑군요.
무엇보다 여기에 나오는 화려한 인물들이
세기적인 음악가들이니..
우선 피아노에 다니엘 바램보이,금세기에
최고의 피아니스겸 명 지휘자,
여기에 한때 부부로 살았던 첼로에 재크린 드프레,
이 두분은 정말 세기적인
전설적인 인물임에 틀립이 없다구요..
좋은 음악에 더욱 감사드리며 더운
여름에 건강하시기 바라옵니다.
외
촌 빌님. 
미롭군요.그 당시에 귀족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이
감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슈베르트의 전성기 시절에 작곡한 현악 5중주곡.
다시 언급해야 할 것 까지 않해도 너무나 유명한 곡이기에...
수베르트 당시의 소규모 음악회의 모습이 그림으로 잘 묘사
되어
성행하였습을 잘 표현하였 군요..
좋은 음악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능금밭길님. 감사합니다.
ㅎ ~ 수능준비 하는 느낌입니다
음악 공부 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할까요? 아님 에고 이젠 머리쓰는것은 이제 그만, 탱자탱자 하면서 ㅎ~아뭏던 감사합니다. (松魚)관한 설명...
첼로를 연주하는 잭클린 드프레의 연주하는 모습을 한번 보세요. 원래가 자기 체격에 맞지않은 크기의 첼로를 갖고 연주하는 모습이 안스럽게
세했지만 지금 살아 있다면 72세 가령 되었을 것입니다. 금세기에 최고의 
보인답니다.결국은 그녀는 몹쓸 불치의 병에 걸려 42살 가령에
피아니스트이며 또한 지휘자인 다네엘 바램보임과(지금 피아노 연주하는 분) 일찌기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하나 이혼을 당하고 결국은 혼자서
병고의 고통에서 시름하다 생을 마감한 '제클린 드프레'...
'제클린의 눈물'이란 유명한 첼로 곡이 오펜바흐의 유품속에 끼여 발표함으로 유명해 진 곡 이지요.
답글에 한번 실어 들게요.적정님..
좋은 음악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원수님.
감하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