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나무야~~ 나무야~~
이젤 추천 0 조회 427 24.03.27 20:01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3.27 20:09

    첫댓글 도대체 못하시는 일이 뭔지
    억시기 궁금합니더ㅎ
    이름하야~팔방미인!
    와중에
    옥체 잘 보존하시옵소서~^^

  • 작성자 24.03.27 20:10

    저 사다리는 짧은데
    사과나무 꼭데기는 아주 긴 사다리에 올라서요
    운동덕분에 균형잡기 잘합니다

  • 24.03.27 20:27

    올 봄 부모님댁이 이젤님 독무대가 되었군요.
    화가의 손에서 예술적으로 단장이 되겠군요.
    일도 열심 댄스도 열심.
    늘 최선의 삶이 아름다워요.

  • 작성자 24.03.27 20:41

    어제저녁 까지는 읍내 텍가서 열심히 머리속이 다 젖을정도 운동했는데
    오늘은 많이 피곤하네요

  • 24.03.27 20:30

    달래보니까 된장찌개 해먹으면 맛있겠어요 ^^

  • 작성자 24.03.27 20:41

    저희는 미나리 당근 같이 넣어 무침을 더 좋아해요

  • 24.03.27 20:57

    @이젤
    저도 한수 배웁니다
    미나리 당근이랑 무침하기
    군침도네요
    봄~~차암 좋습니다

  • 작성자 24.03.27 21:01

    @정 아 간장1 참치액젓1 설탕 1식초 1
    고추가루 1스픈씩
    참기름과 깨소금

    요즘 제주 구좌당근 엄청 달고 맛있어요
    미나리 연하고
    달래 뿌리가 굵은것은 반쪽씩 자르구요

    무침해서 깻잎에 싸먹으면 달래 많이 먹거되어요

  • 24.03.27 21:02

    @이젤
    오호라
    야물진 레시피까지
    착착 비벼서 무그면
    봄 나른은 저리가랏~~이겠죠?

  • 작성자 24.03.27 21:04

    @정 아 요즘 계절에 잠시 즐기는 진짜 봄맛입니다
    청도 미나리
    제주 당근
    의성 달래 ㅋㅋ

  • 24.03.27 21:05

    @이젤
    제주 흙당근사서
    당근라페를 만들었어요
    빵이랑 착착
    한재미나리도 그립네요
    제철음식 보약이죠

  • 24.03.27 20:39

    아이고 ...그래도 조심
    또조심

    사다리 올라갈때는 꼭 누구 같이 가세요
    큰일나요
    어쩌면 왠만한남자 못지않군요
    부럽고 이쁘네요

  • 작성자 24.03.27 20:52

    처음엔 꼭데기 올라서면 후덜덜 했는데
    이제는 사다리와 나무와 제가 삼박자 잘 맞춰 하고있어요

  • 24.03.27 20:52

    조심조심요~~~우야둥 넘어지시면 안되옵니다.^^

  • 작성자 24.03.27 20:53

    큰일나지요
    이제 가지치기는 끝났으니
    걱정 없어요
    과일이 주렁주렁 했으면좋겠어요

  • 24.03.27 20:57

    @이젤 아~~~다행이네요, 여장부 이젤님 홧팅~~^^

  • 작성자 24.03.27 21:02

    @섭이. 음식은 할줄 아느냐는 주변인들의 질문이 많은데
    저 여장부 맞네요 ㅋ

  • 24.03.28 09:16

    @이젤 이젤님은 여장부 기질이 있으십니다, 진짜 멋지신분 맞습니다.칭찬요^^

  • 24.03.27 21:00


    청도아버님이
    감따랴 복숭따랴
    사다리 오르기를
    아흔이 되어서도 하셔서
    자식들이 진짜 말리느라 혼났어요
    부디 조심조심하셔요ㅠ
    순간 어지럼증으로
    빙그러 할수 있어요
    생명 돌보는 일에도
    재미를 느끼셨다니
    화가 댄서 이제 농부도
    접수네요
    여튼 대단한 능력자입니다

  • 작성자 24.03.27 21:03

    댄스하면 열바퀴 돌아도 중심 딱 잡게 되는데
    그 영향인지
    무섭지가 않더라구요
    대신 장화대신 튼튼한 운동화 신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고마워요

  • 24.03.27 21:17

    소나무 가지치기도 직접하시고
    아버지께서 만드신길을 따라 걷고
    아버지께서 심으신 나무들을 돌보시는군요
    10년후에는 나무들도 더자랐을것이고
    아버님도 그때까지 정정하시길 기원합니다
    옆집개 보리도 참 순둥순둥 잘생겼네요

  • 작성자 24.03.27 21:34

    1년전 8마리 강아지 태어나
    엄마 운동가는길 오가며 들여다 보았던 강아지라
    데리고 왔는데
    마치 제집에 온듯
    밤에도 조용하고 완전 순둥이넉요

  • 24.03.27 22:23

    나무든 사람이든 가꾸지 않으면 엉망진창이 되지요.

  • 작성자 24.03.28 09:40

    가꾸기도 하고
    잘라내기도 하고요

  • 24.03.27 22:33

    남자가 해야 할 일을 하셨네요.
    저도 한번 해 보지 않을 일을 잘도 하십니다.

    밥사남 부르셔서 하시지..
    다듬어 놓은 나무가 유난히 정갈해 보이는 것은..
    이젤님의 노력 때문이겠죠?

  • 작성자 24.03.28 09:41

    밥사남은 딸내집 칠레에 가 있어요

  • 24.03.28 03:20

    대단한 파워 입니다
    큰 나무 다듬고 가지치기는 보통일 아니고
    여성으로서 아주 힘든 조경 작업입니다
    도시 정원 나무들은 임금 지불 하면서
    전문 조경 기술자에게 의뢰 하는 것이 보편적 입니다

  • 작성자 24.03.28 09:42

    제가 하는 운동이 발 볼끝으로 서서 몸의 균형잡는 운동이라 사다리위에서 균형잡기는 잘 되네요

  • 24.03.28 04:59

    사다리 작업이 보기보다는 힘든데 평소 탄탄하신 체력으로
    잘 하시나 봅니다~~
    그래도 조심 또 조심 하시구요
    1군현장 에서는 아무리 낮은 사다리 라도 3인 1조로 작업 해야 합니다 ^^
    한사람 붙들고 한사람 주변 살피고 한사람 작업하고 ^^

  • 작성자 24.03.28 09:42

    아버지가 옆에서 지키고는 계셔도 혼자 으샤 했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일을 못해요

  • 24.03.28 05:35

    나무가 넘 이쁘네요.
    이젤 님이 직접 가지치기까지 하니까
    저렇게 이쁜 나무가 되었겠지요.
    겨울에 눈이 쌓이면 더 예쁠 것 같아요.

    달래를 보니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달래나물을 잘 해먹지는 않아도
    보는 것만으로도 정겹습니다.

  • 작성자 24.03.28 09:43

    잠시 잠깐 먹거리 인데
    이제 머우도 손바닥 만하게 나오니 비그치면 뜯어야 겠어요

  • 24.03.28 08:40

    나무 참 좋아요 다듬어 놓으면 더 잘생겨져 크겠어요 달래가 어찌 저렇게 자랐을까 쫑쫑썰어 쪽파 정구지와 지짐을 ㅎ

  • 작성자 24.03.28 09:44

    지짐도 하고
    무침도 하고
    찌개도 하구요

  • 24.03.28 08:52

    이젤님은
    금손이십니다.
    손만 닿으면
    모든게 예술이네요.
    나무치기 같은 힘든 작업까지 척척
    부모님께
    응석도 좀 부려요.
    따님이 모든 걸
    해결해 주니 의존적이 되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모든 삶의 열정
    넘치는 에너지
    부럽습니다.
    하시는 모든 것이 힘들지 않고
    행복해 보이니
    글을 읽는 독자도 함께 행복합니다.
    이뽀요.ㅎ

  • 작성자 24.03.28 09:44

    그러게요
    저만 오면
    두분다 무슨 상 일꾼이 온줄 아시고
    별걸 다 시키니 힘듭니다

  • 24.03.28 11:54

    딸만 있으면 저런 것도 여자가 다 하는구나.
    난 여자가 우산도 못 드는 줄 알았어요. ㅜㅜ

  • 작성자 24.03.28 11:56

    우리 부모앞에 나는 여자가 아니였나보오
    나도 남자 앞에서는 우산을 못들어요
    숟가락만 겨우들구요
    나이프도 못 썰어서 고기 못먹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