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랑 둘이서 여행을 다녀왔다.
수능끝이고 발표가 나기전이라 살짝 부담은 느끼면서도
떨어지면 걍 재수하면 되지.. 그렇게 맘편해지려고 애쓰면서
다녀온 여행이었다.
영도 다리를 다시 도개한다는 얘긴 들었지만 보기는 첨이라 신기했다.
6.25 사변때 피난온 사람들이 헤어지면 영도다리에서 꼭 만나자고 약속했던
아픔이 서린 곳이라 없애려고 하다가 다시 살려서 도개식을 하는 것이란다.
주변의 풍경은 60년전 그대로를 재연해 논 영화 세트장 인듯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듯... 그런 착각이 드는 색다른 곳이었다.
첫댓글 완공이 다 된것인가요?
엣추억노래가 생각납니다
우~오랜만입니다~영도 다리가 그런 사연이 있었네요. 많이 포스팅해 주세요^^*
보기어려운 장면을 사진을 통해 보네요
자주 올리시길~ㅎ
영도다리가 올라가는 장면을 처음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옛 추억을 새롭게 해주시는 사진 감사 합니다.
저는 영도다리의 도개를 통학하며 자주 보며 자랐거든요.
부산의 명소 아름다운 곳 담으셨어요.즐감하였습니다.
영도다리를 들었다놨다 하다가 고정하였었는데
다시 들었다놨다 하도록 만들었다고 하더니
사진으로 다시 보게 되니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