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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읽기 신언관의 「새뱅이찌개」 감상 / 곽재구
해라 정대구 추천 0 조회 11 22.05.09 04:3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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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5.09 04:49

    첫댓글 소년기의 추억이군요

    "열한 살 꽁꽁 언 발
    아궁이 앞에서 녹이고 있으면
    이듬해 먼 곳으로 가버린 엄마는
    빨간 새뱅이찌개를 만든다
    —시집 『뭐 별것도 아니네』 2021"
    -------------------
    신언관 / 1956년 충북 청주 출생. 양정고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졸업. 2015년 《시와 문화》로 등단. 시집 『나는 나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그곳 아우내강의 노을』 『낟알의 숨』 『뭐 별것도 아니네』 등을 펴냄. 한국작가회의 회원. 대학재학 중의 유신시절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징역형 선고받고 복역. 1980년 5월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수도군단에 구속되어 재판 받음. 현재 고향 청주에서 농사를 지으며 가톨릭농민회 생명농업실천위원장을 맡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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