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8. 목요일.
<아름다운 5060카페> '범띠방'에서 '직지 사랑' 님의 글을 읽었다.
'우리 이렇게 살아요'
제21283번 (2024. 3. 28.) 게재.
'직지 사랑' 회원이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 호도(섬)에 '직지민박'을 곧 운영 개시한다는 사실을 나는 우연히 알았다.
내가 아래처럼 댓글 달았고, 퍼서 여기에 올려서 내 글감으로 삼는다.
댓글 1 :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 호도섬에 사시면서
2024년 4월부터 '직지민박'을 시작하시는군요.
그렇다면 구체적인 설명이 더 필요합니다.
대천항에서 '호도'로 가는 선박 출발 시각표, 탑승비용,
반대로 호도에서 대천항으로 되돌아오는 선박 출발 시각표.
하루 2회 입출항하나요?
대천항 출발 → 호도(도착) → 녹도 → 외연도
외연도 출발 → 녹도 → 호도(출발) → 대천항
호도에서 민박 체류할 경우에 호도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방법 즉 방문(구경)해야 할 곳 등을 구체적인 설명 요망.
대천항에서 호도로 직항하는 특별한 선박이 있는지, 있다면 비용은 얼마?
체류비용, 식사비용 등.
한번 '호도'를 방문하고 싶군요.
방문자가 자가용을 이용해서 대천항에 도착하는 방법
방문자가 시외버스 등을 이용해서 대천항에 도착하는 방법
댓글 2 :
이 카페에 조금씩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할 듯.
현지 주민들이야 설명이 전혀 필요하지 않지만 외지의 방문객 손님들은 궁금한 것이 많겠지요.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선항은 하루 2회 : 08 : 00 오후에는 14 : 00
바닷물 조류 현상으로 배가 출항, 입항하는 시간표를 계절마다 다소 차이가 있겠지요.
호도에서 민박한 뒤에 외연도로 더 멀리 섬 여행하던지 아니면 대천항으로 곧바로 귀항하는 방법 등 다양할 터.
직지사랑 님은 2024. 4. 12에 현지에 가시는군요.
저는 기회가 되면 한번 방문해야겠습니다.
오랜만에 갯바람도 쐬고... 호도 주변의 섬들도 겸사해서 방문하고....
<아름다운 5060카페> 여행 동우회, 낚시 동우회 등에서 단체로 위 지역을 방문하면 더욱 좋을 터
이에 대해서 '직지 사랑' 회원이 덧글 달았다.
'전화로 4월 13일에 주세요
010 2273 8365
제가 4월 12일날
호도섬으로 들어갑니다'
대천항에서 관광유람선을 타면 보령지방의 섬 곳곳을 관광하면서 현지의 풍광을 구경하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고,
현지의 풍부한 해산물 등을 맛볼 수 있다.
나는 늘 말한다.
'현지에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먹어보라.'
님의 말을 귀로 듣는 것보다는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경험과 공부가 된다.
위 '직지사랑' 님의 글을 읽고는
나는 충남 보령지방의 섬 여행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일렁거린다.
대천항에서 관광유람선을 타고, 출렁거리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유람선을 따라 저공비행하며 끼룩거리는 갈매기도 보고 싶다.
자다가 일어나서 글을 잠깐 쓴다.
다시 잠자리에 들어가서 더 자자.
꿈에 '여우를 닮은 섬'인 호도( )를 여행했으면 싶다.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크게 보임.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 대표 전화번호 : 1666-0990
승선권 발권, 승선 시에 신분증 꼭 지참할 것.
참고 : 호도섬에는 식당이 없기 때문에 예약한 민박집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한다.
위 정보는 부정확할 게다.
자다가 일어서 빠르게 자판기를 눌렀고,
인터넷으로 검색했으나 최신 자료가 없어서 다소 오래된 자료를 발췌해서 올렸기에 이에 대한 최신의 정확성을 확인하지 못했다.
독자들이 알아서 최신 자료를 참조, 판단해야 한다.
자다가 잠 깨어나서 쓴 초안이기에 정확도는 미진할 터.
2024. 3. 29. 금요일.
낮에 비가 내린다.
.
첫댓글 단녀오시고
자세한글부탁드림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충남 대천항 인근에 있는 연안여객선터미날에 들러서 호도, 외연도로 들어가는 뱃시간표를 확인하고.
여우를 닮았다는 호도(섬)을 관광한 뒤에 더 멀리에 있는 외연도도 여행하고 싶군요.
호도는 작년여름 외연도 갈때 잠시 정박했는때
곰솔(해송)이 울창한 아름다운 섬입니다
예.
벌써 다녀오셨군요.
우리나라 서해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외연도로 방문하셨군요.
소나무의 일종인 곰솔(해송)이 울창하군요.
우리나라 소나무는 경북의 금강송이 가장 크고 우람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큰 소나무가 해송이지요.
나무 줄기 중간부위부터 상단에 이르기까지 붉은 빛깔이 나는 솔이지요.
충남 태안군의 안면송이 곧 해송 군락지.
부럽습니다.
서해안 섬여행을 하시니....
댓글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며칠전 3월24일
호도 가려고
대천항에 갔습니다
하루한번 오전 11시에
호도가는 배편이 있었습니다
돌아오는배도 하루 한번입니다 ~
고맙습니다.
호도 섬에 가는 배편이 하루 1번이군요.
되돌아오는 배도 하루 1번.
계절마다 차이가 있다는 뜻이네요.
작년4월에 친구들
6명이 다녀왔어요
민박 독채빌려서1박하고 민박집에서
식사1끼에1만원씩
3끼 먹었어요
배가 작아서 차는
못실고 가고요
여객터미널에
무료주차 했어요
술이랑 라면이랑간식거리 챙겨가구요
친구가 이맘때
해년마다 가는데
작년에 처음
따라가보았어요
밤에 랜턴키고
바닷가가서 낚지잡고
꽃게 잡아와서
먹고요
바닷물빠지고
해삼이랑 전복도
있어서 몰래
몇마리먹고 가지고 나오는거는 절대
안됨 벌금
좋은 정보이군요.
식사 1끼 만원대.
무료주차하니 다행이군요.
현지에서 잡은 해산물은 현지에서 다 소비시켜야 하는군요.
@최윤환 낚지 꽃게
바지락은
잡아와서 펜션에서
먹었어요
해삼 전복 홍합은
잡으면 안되요
벌금 산에가서 두릅도 따고 들판에 달래도캐고요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