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빛 바랜 / 藝香 도지현 얼마만 한 세월이었을까 이제 모든 것이 퇴색되고 긁히고 희미해진 바람벽 기억의 조각도 빛바래 바람 소리조차도 희미하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도 어느새 초점을 잃어 흐릿한데 출렁이던 파도, 그 물보라까지 예전의 것들이 아닌 내 눈엔 모든 게 빛을 잃었다 기억 속에 남았던 옛사람 그마저도 흐릿하고 가물가물해 추억까지 선명하지 않고 흐려 그 모든 것들이 바스러진 것 차라리 당연하다 생각하자 세월의 풍화작용일 것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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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수(雨水)절기날에 좋은글 마음에 담아가네요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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