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잉동! 문자가 왔네 ㅋㅋ 모르는 번호네 ㅋㅋㅋㅋㅋㅋ
생충이랑 어제어제부터 학교갈때 걸어가고 집에갈때 걸어가고 해서 너무힘들어서
(참고로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45분정도)
집에도착하자마자 교복 갈아입고 씻고 완젼 밥앞에서 환장하는 난데 진짜 오늘따라 너무 힘들어서
완젼 천천히 밥먹고잇었는데 두숟가락째 먹을려고할때 문자가온거야
원래 밥먹다가도 문자오면 바로 확인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걍 냅두고 밥먹고잇는데
아주 갑자기! 순간!퍼뜩!하고 생각난게......................버스정류장놈...
ㅋㅋ......어쩔껴 어떻게 문자왔는지 궁금하긴한데 밥은 먹어야겟고 ㅋㅋ
결국 초스피드로 밥 쳐먹고 선풍기 바람 쐬면서 휴대폰 홀드를 올리는데
내폰 문자메세지 용랑이 넘쳐서 문자가오면 이름이안뜨고 메세지 삭제하라는 문구가 뜨거든 ㅋㅋ
긴장타면서 확인누르는데!!!
그거알아..?
스팸이라는....메세지.....ㅋㅋ.... 멍 TO THE 미 ...
어우 갑자기 급히 먹었던 밥이 체한것같은 이 느낌은 뭐죠오~난 처음인뒈 ♪ 개드립 ㅈㅅㅈㅅ
아나 진짜 빡쳐서 폰 던지고싶었지만 바꾼지 한달밖에 안되서 괜히 폰 껍데기?만 벗겼다 끼고를 반복하고잇엇는데
문자하나가 또 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번호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스피드로 확인했음 ㅋㅋ
[안녕 다래야 오랜만이다 몇년만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연한 자싁
나또한 거침없이 답장을 써내려갔쥐
[와 대박 완젼 오랜만임 뭐하고 삼?]
와우 칼답장이시군욤
[난 학교 다니지ㅋ]
[아 완젼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니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_-]
ㅋㅋ이러면서 이름 알아낼라고 쇼를 했지 ㅋㅋ
[와 내이름도 까먹냐 실망이다]
[ㅇㅇ 난 바늘망 왓쳘네임]
[와 대박 실망임]
[어쩔수없음 내기억력이 허락하지안는걸 어캄?]
[뭐 니기억력이 그렇지뭐 마이넴이즈 멸구(가명)임 또라이냐 이름도 기억못하네]
[ㅇㅉ 멸구야 너 학교 어디갓음?]
ㅋㅋㅋㅋ학교이름따내기위한 내 마지막 몸부림이였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감히니가 나한테 정색을 빰?]
[ㅇㅇ 정색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나도니한테 정색빰]
[ㄲㅈ]
ㅋㅋㅋㅋㅋㅋ난 말그대로 꺼졌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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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척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언니 바늘망 언니도 쓰는구나 ㅠㅜ ㅋㅋㅋㅋㅋㅋㅋ
난 나름 내가 발견한거라고 좋아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재밌어 ㅍㄱ
바늘망이뭔데요?ㅜㅜ이해안감
실의반대가 바늘이라서 바늘망이라고 한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근데 저남자앤 언니가 장난친건줄암?...
처음보는사람이 아는척하는데 장난친건줄 알걸요?
아맞다 언니 제목에 '장난'이 없어 ㅋㅋㅋ
수정햇어요 ㅋㅋㅋ
'실' 망 -> '바늘' 망 ㅋㅋㅋㅋㅋㅋㅋ 실과 바늘??? 그런 거 ㅋㅋㅋㅋㅋㅋ
네 요런거 ㅋㅋㅋㅋㅋ
dkk아아아 허렇렇러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머나...ㄳ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밋따 1편보구 왔서요ㅋㅋㅋ
ㅋㅋㅋ계속읽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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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zzzzzzzzzz